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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사용하는 타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 봅시다.

by twoslicesoftoast 2022. 7. 30.

타프에 대한 생각

캠핑을 시작하면서, 타프 구입에 대해서 생각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프의 용도에 대해 정확하게 안다면 내게 맞는 제품을 제대로 고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또한 처음 캠핑을 시작하면서 타프 설치의 난해함과 함께 타프의 필요성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느 정도 캠핑에서 타프를 사용해 본 결과 슬기로운캠핑생활 유튜버님의 말씀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슬기로운캠핑생활 유튜버님이 얘기하신 7가지의 진실을 함께 정리하면서 제가 캠핑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가감하여 타프에 대해서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핵심팁! 여름캠핑은 나무 그늘이 있는 곳이 최고다!  플러스 계곡이 옆에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나무그늘이 풍성한 캠핑장을 찾기가 힘들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때 타프는 어느 정도 뜨거운 태양 아래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또는 벌레에 기겁하시는 분들이라면, 타프를 통해 나뭇가지 벌레들에 대해 1차 방어막 역할을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타프에 대한 진실  7가지 

1. 여름에 무조건 타프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고가의 타프라고 해도 나무 그늘보다 시원할 수 없습니다. 사이트에 나무 그늘이 충분하고 비 소식이 없다면 사실 타프는 미리 설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거실 텐트로도 여름 캠핑은 하실 수 있습니다. 나무 그늘만 충분하다면 오히려 거실 텐트에 모든 출입문을 개방하면 충분히 여름 캠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꼭 타프를 필수적으로 설치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무 그늘이 없는 곳, 벌레나 나뭇잎 떨어짐을 방지, 우중 캠핑을 즐긴다면 필요합니다.

 

2. 여름에 타프만 있다면 더위는 문제가 없다.

아닙니다. 타프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한여름 땡볕 아래에선 타프 아래도 매우 덥습니다. 직사광선을 막아아그늘을 만들어주지만 타프 아래 태양의 열기는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높은 나무에 층층이 겹쳐진 나무 그늘 아래라면 태양의 열기까지 막아주어 숲 속 캠핑이 시원한 이유입니다. 매우 좋은 타프라 할지라도 천 한 겹으로 태양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가능하면 나무 그늘 아래 타프를 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블랙코팅타프가 최고다.

타프를 구입하시는 분들 중 아래쪽 면에 블랙 차광 코팅을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블랙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차광 효과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휴대성이 좋아 잘 사용하는 실타프의 얇은 스킨의 경우 태양 아래 눈부심과 뜨거움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에 비해 확실히 더 나은 효과가 있습니다. 블랙 코팅만 정답은 아닌데 은박 코팅이 되어 있거나 이중으로 된 타프 라이너가 있는 제품이 차광면에서 더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관상의 이유, 제조공법, 무게 등 다양한 면에서  블랙 코팅이 좀 더 유리하기 때문에 애용되는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여름 땡볕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기 보다 조금 덜 더울 뿐이지 시원한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블랙 코팅 타프의 다른 단점은 타프 아래가 너무 어두운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계절에 사용하기에는 차광이 잘 되어 되려 서늘하게 느껴지는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용도를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4. 타프만으로 충분한 그늘이 만들어진다.

항상 그러하지는 않습니다.  태양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햇빛의 방향이 바뀌므로 타프를 어느 방향으로 설치 했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프의 양 옆면을 동쪽과 서쪽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메인 폴대를 북쪽과 남쪽을 볼 수 있도록 하시면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그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캠핑장의 사이트 크기와 위치에 따라 이 방향으로 설치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타프 옆을 막을 수 있는 사이드월, 프런트 월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5. 타프는 무조건 렉타타프를 사야 후회가 없다.

렉타타포가 헥사타프보다 공간이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구 수가 적거나 4인 가족 정도라면 헥사타프도 충분합니다. 대형 레타 타프의 경우 사이트에 따라 설치가 힘든 경우도 있어서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적당한 크기의 타프를 선택하시는 게 오히려 더 낫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솔캠을 많이 다니다 보니, 블랙 코팅도 되지 않은 얇은 스킨의 실타프만으로도 충분히 캠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공간감이 적게 나오더라도 헥사타프도 한 가족 정도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 잘 쳐 놓으면 모양새가 더 예쁘기까지 합니다.

 

6. 타프 폴대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저의 경우는 휴대성을 고려하다보니 가벼운 폴대를 선호하게 되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폴대는 튼튼하고 높이가 어느 정도 나오는 것이 훨씬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슬기로운캠핑생활에서도 동일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타프 폴대가 너무 낮으면 결국 머리 위쪽 공간으로 타프가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하며 타프 아래의 열기가 머리와 얼굴로 느껴지게 되어 더 덥게 느껴집니다. 메인 폴대는 최소 240cm 이상으로 높게 설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바람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폴대 높이를 낮추는 게 필요할 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타프의 데니어는 높을수록 좋다.

데니어는 타프 원단을 직조할 때 사용하는 실의 굵기를 의미합니다. 데니어가 높아질수록 원단의 내구성이 높아지고 차광효과도 더 높아집니다. 그런 장점과 달리 원단이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무겁고 부피가 크다면 다루기가 쉽지 않은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 100 데니어 정도면 충분하므로 더 높은 데니어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봅니다. 

 

타프에 대한 결론

캠핑에서 타프보다는 나무그늘이 더 좋다. 그러나, 타프를 구매한다면 위 7가지 상황을 잘 확인하여 내게 맞는 타프를 선택하면 된다. 실제로 캠핑을 하다 보면, 내게 맞는 제품이 꼭 유명하거나 비싸거나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과는 안 맞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나의 스타일을 잘 파악한다면 타프 선택 시에도 내게 잘 맞는 합리적인 타프를 고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 7가지에 대한 생각은 슬기로운 캠핑생활의 아래 동영상에서 발췌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니,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하여주시고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동영상에 좋아요, 구독을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

https://youtu.be/luFNGp84P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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