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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옛길 아라바우길 6코스 트레킹코스

by twoslicesoftoast 2024. 3. 25.

지난번에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안내해 주신 대관령 옛길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요. 겨울 산행길로 나온 것이었는데 이번에 싼타 TV채널에서도 대관령 옛길을 다녀온 영상이 있어 비교하면서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싼타TV의 경우 행선지가 좀 더 명확하게 해 주시고 초반에 코스도 정리해 주셔서 산행이나 트레킹 전 참고하기에 더없이 좋긴 합니다. 모든 영상이 도움이 되지만 상호 장단점은 있는 것 같아요 ^^ 오늘은 싼타TV 채널에서 소개해주신 대관령 옛길 한 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습니다.

 

코스요약

신재생에너지전시관 - 국사성황당 - 대관령옛길 - 옛주막터 - 우주선 화장실 - 삼거리 좌측 언덕길 - 잡곡마을입구 - 보현사 버스종점(14.7km 5~6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걷는 대관령 옛길

여기는 강릉 바다입니다. 동해 바다 너무 멋있어요. 햇빛이 오늘 엄청 뜨겁네요. 저는 어저께 대청봉에 올랐다가 오늘은 강릉 쪽에 트레킹 코스와 멋진 곳이 있다고 해서 지금 한번 걸어보려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대관령 휴게소 방면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출발 출발 등산객분들에겐 선자령 관광객분들에게는 양 떼 목장으로 더 유명한 대관령 휴게소에 있는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주차장으로 갑니다.


여기가 오늘 아리바우길 6코스 들머리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주차장이고요. 이렇게 살짝 걸어오면 바로 앞에 육교가 있어요. 저 육교를 건너면서 선자령 방면으로 오늘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이 육교 끝으로 이정표가 딱 있어요. 바우길 1구간 선자령 방면으로 일단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정표는 되게 잘 되어 있네요. 대관령 국사성황당 여기가 이따가 대관령 옛길 초입 부분입니다. 길 따라서 걸어갑니다. 

 

선자령 방면으로 이 아리바우길 트래킹 코스는 정선에서부터 강릉까지 이어지는 총 131km 구간인데요. 총 9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대관령 옛길을 걸을 수 있는 아리바우 16코스 왔습니다. 오늘 코스는 대관령 휴게소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선자령 방면으로 걷다가 국사성황당 기점에서 대관령 옛길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관령 옛길을 쭉 걷고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서 보현사 버스 종점까지 걷는 게 오늘 아리바우길 6코스인데요. 총거리는 14.7km 정도 되고요.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6곳을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과 재미 요소들 매력을 쏙쏙 찾아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에 강릉에서 이 아리바우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아름다운 트레킹 구간을 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으면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는 트래킹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강릉에서 재미나게 행사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자 그러면 오늘 아리바우길 6코스 본격적으로 걸어보겠습니다.


길 따라서 쭉 오다 보면 이렇게 선자령 등산로 안내판 있고 왼쪽으로 이어집니다. 초입에 국사성황당까지 임도 구간을 걷습니다. 햇빛이 많이 뜨거우니까 모자는 필수로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구나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딱 30분 정도 됐습니다. 여기가 이제 국사성황당이라는 곳이고요. 여기가 이제 딱 기점입니다. 여기 써있네요. 대관령 옛길 등산로 여기서부터 이제 대관령 옛길 시작입니다. 이렇게 쭉 노란색 길 따라서 대관령 옛길 약 6km 구간 걸어갑니다.

 

여기서부터 6km는 산길입니다. 잠시 걷다 보면 선자령 가는 인도 구간과 합류하는 기점을 만납니다. 어 국사성황당에서 대관령 옛길 시작되고 살짝 올라오면 그 인도랑 합류하는 길이 나와요. 여기는 이제 선자령으로 쭉 올라가서 등산할 수 있는 코스고요. 이 인도 건너서 직진해서 여기 아리바우길로 이어갑니다. 중간중간 이정표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길이 헷갈릴 만한 구간은 없어서 처음 와봤는데도 굉장히 수월합니다. 좋은데요. 오늘 아리바우길 6코스에서 가장 특징적인 구간이 바로 여기 대관령 옛길입니다. 이 대관령 옛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아주 멋진 글귀를 봤어요.

대관령 옛길은 문화유산을 만나러 가는 길이 아니라 대관령 옛길 자체가 문화유산이다. 진짜 멋지지 않습니까? 이 대관령 옛길 6km 구간 트레킹 코스 자체가 명승 74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문화재 고려시대에 처음 이 길이 열려서 약 1천 년 정도의 역사가 있는 대관령 옛길입니다. 진짜 옛날 옛적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의 그런 발자취가 남아 있는 대관령 옛길이에요. 그리고 이 대관령 옛길 구간도 가을 단풍이 굉장히 유명한 코스예요. 그래서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들었을 때 오늘 이 아리바우길 6코스 걸어보시면 진짜 좋을 것 같습니다.

 

대관령 옛길 코스가 정말 걷기 좋습니다. 걸으면서 보니까 옛길에 단풍나무가 정말 많더라고요. 가을에 오면 알록달록 진짜 이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관령 옛길 코스가 지금 너무 좋은 게 뭐냐면 사실 이 대관령 휴게소 부근도 해발 고도가 굉장히 높은 곳이에요. 그래서 거기에서 들머리로 시작하는 지점이라 지금 대관령 옛길 전반적인 코스가 다 내리막길입니다. 올라가는 경사 구간 말고 고즈넉하게 이런 산길을 걷고 싶을 때 걸을 때 오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데요.

우선 화장실까지 3.5km 지금 여기서부터요. 제가 지금 가는 진행 방향으로 이 대관령 옛길을 쭉 걸으면 끝에 우주선 모양 화장실이 있는 그런 기점이 있어요. 거기에서 출발하신 분에게 여쭤봤는데 지금 여기까지 걸어오시는 데 한 2시간 정도 걸리셨다고 하더라고요. 그쪽에서는 오르막길을 이렇게 올라오는 건데 2시간이니까 대관령 옛길 내려가는 길은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100km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대관령 옛길이 예전에 강원도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갈 때 가던 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대관령 옛길에 99개의 구비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99구비라고 하는데 옛날에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사람들이 이 대관령 갯길 99 구비를 걸으면서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곶감을 먹었다 이런 글을 본 게 기억이 납니다. 이 길을 걸어서 한양으로 가는 그 조상님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래도 이렇게 길이 좋고 경치가 좋아서 환양으로 가는 길이 굉장히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 근데 그때는 이 대관령 옛길에서 호랑이를 만났을 수도 있겠네요. 오 갑자기 좀 무서운데 아 그래서 곶감을 가지고 다니셨구나 호랑이 만남 줄려고 아 중간중간에 이렇게 바우길 리본도 달려 있습니다.


저거 보고 또 길을 인지하면 될 것 같아요. 지금 또 이렇게 찻길이랑 합류를 하는데 이 찻길 건너서 저 반대편 데크길로 내려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기 보입니다. 대관령 옛길 저쪽으로 이어가면 될 것 같고요. 여기 오른쪽에 횡단보도가 있네요. 건너 건너 여기 중간에 찻길이랑 합류할 때 화장실도 있어요. 화장실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여기 데크길 따라서 이어가면 되는데 어 잠깐 여기 전망대가 있어서 조금 보고 갈게요. 지금 이 강릉 시내 동해 바다 쪽 경치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와 바다다 아 제가 아침에 저기 어디 있었던 것 같은데 야 그러면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옛길 구간에서는 땀쟁이인 저도 땀 한 방울 안 흘렸습니다. 걷기 정말 좋습니다. 이리 와봐 대관령 다람쥐 잘 뜨네 대관령 옛길 옛 주막터에 다와갈 때쯤 시원한 계곡을 만납니다. 코스 중간에 계곡이 있으니까 여름에 걸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이정표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 주막터 1백 미터 남았구나. 옛날에 진짜 실제로 주막이 있던 주막터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대관령 옛길의 한 3분의 2 지점인 것 같아요. 대관령 옛길 구간에서 잠시 쉬어가는 옛 주막터입니다.

 

여기가 대관령 옛길에 있는 주막터입니다. 이렇게 공부도 하시고 한잔 하고 계시네요. 여기가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잠깐만 쉬었다 갈게요. 옛날에는 한양을 오가던 조상님들의 쉼터였다면 현재는 이 대관령 옛길을 찾는 탐방객분들의 오아시스 같은 쉼터입니다. 잘 쉬다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여기가 진짜 좋아요.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옛 주막터를 지나고 옛길 끝 지점까지는 계곡길을 따라 걷습니다. 나중에 이곳에 또 온다면 여기 옛길 계곡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아까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딱 정확히 3시간 됐습니다. 여기 이제 대관령 옛길 끝 지점입니다. 이거구나 우주선 화장실 지도에 표시되어 있던 우주선 화장실이 이겁니다. 이제 대관령 옛길은 끝났고요. 여기서부터 이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지도에 삼거리 우측 언덕길, 삼거리 좌측 길 뭐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길을 잘 찾아가야 돼요. 대관령 옛길이 딱 끝나면 여기서부터는 약간 이제 배낭여행가가 된 느낌입니다. 지도의 설명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되어 있는 거였네요.

 

길 찾기 힘들 줄 알았더니 딱 저깁니다. 삼거리 좌측 언덕길 디테 디테이 여기 첫 번째 만나는 삼거리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시원한 거 한 잔 마시면서 가야겠습니다. 어우 진짜 더워요 오늘 31도예요. 경치가 진짜 좋은데요. 경치가 굉장히 좋은 카페입니다. 와 여유롭게 앉았다 쉬어가도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이어서 삼거리 좌측 언덕길로 갑니다. 아 시원하다 마을길로 접어들고 길 헷갈릴까봐 걱정했는데 지도에 나와있는 게 굉장히 직관적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는 거였네요.


문제없이 보현사 버스 중점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숨차나 했더니 이 언덕길이 지금 오늘 처음 만난 경사 구간이에요. 이런데 이렇게 표시도 해놨네요. 강릉 바우길 너무 좋다. 옛길 끝나고 만나는 동네가 성산면 어흘리 마을인데요. 여기 어흘리 마을에는 펜션들이 있습니다. 숙소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혹시 대관령 옛길만 딱 컴팩트하게 걷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라는 곳에 이렇게 엄청 큰 공영 주차장이 있어요.


여기다 주차를 하시고 대관령 콜택시를 타고 휴게소로 가셔서 대관령 옛길만 이렇게 걸어서 여기서 차량 회수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꿀팁이에요. 꿀팁 여기 강릉 바우길 안내센터도 있어요. 다음 이제 이 목적지는 가마교라는 다리를 만나서 건너야 해요. 이어가야 되는데 여기는 지금 어흘리라는 마을입니다. 이 식당이 6코스 중간에 있는 거였구나. 아 오늘 다 걷고 차량 회수한 다음에 여기 와서 삼계탕 먹으려고 찾아놨던 식당이었거든요.


이렇게 특이한 어리 다목적 체험관이라는 알록달록 건물이 있고요. 아까 저쪽에 제가 찾았던 삼계탕집이 있어서 흥분해갖고 지나쳤어요. 그전에 가마교가 있습니다. 여기 좀 헷갈리네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큰 도로랑 합류하는데 절로 한참 걸어봤어요. 이상한 데로 갈 뻔했네. 저기 새길이 하나 보여요. 아 저기 또 파란 리본이 막 흔들리는 게 보이네요. 저기가 이제 잡곡마을이라는 곳인데 저기로 가야 됩니다. 잡곡마을로 접어들면 다시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걷다가 산길로 이어집니다.

오늘 이렇게 걸어보니까 아까 옛길에서 이제 빠져나와서 옛길 끝 지점부터 요 어흘리 마을까지가 이제 펜션 카페, 음식점 이런 것들이 군데군데 자리 있어요. 걷는 길 중간에 이제 식사나 이런 거 해결하실 거면 어흘리 마을에서 해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잡곡 마을로 들어와서 살짝 걸으면 또 이런 기점 나오는데요. 이렇게 왼쪽으로 산길이랑 다시 합류를 하는 구간이 나옵니다. 여기 아리바우길 다시 산길이 그래도 그늘로 들어오니까 시원하다. 역시 산이 좋아 리본과 표식만 잘 보고 따라가면 문제없이 종점까지 걸을 수 있습니다.


이 산길로 작은 봉우리 넘어서 다시 마을길에 합류를 하네요. 살짝 찻길 따라 이동하면 보광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야 돼요. 여기도 파란 리본 보이죠. 그 약간 제주도 올레길 가면 올레길도 저렇게 리본 보면서 길 따라 걷는 건데 여기도 그런 느낌이네요. 보광리 방면을 오다 보면 또 이제 이런 인도랑 산길이랑 나뉘는 기점이 있는데 여기 전봇대에 붙어 있습니다. 원래는 이 인도를 따라서 이렇게 가는 길이었는데 이제 산길로 바뀌었나 봐요. 이 파란 길 따라서 가는 겁니다. 여기가 보현사 버스 정류장 종점이에요. 빨간색 파란색 리본이 잘 달려 있습니다. 그냥 리본 따라서 계속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산길 구간은 약간 오지 느낌입니다. 여기 제가 항상 표현하는 게 있는데 그 어렸을 때 산소 산소 가는 길 같아요. 산소 이제 마지막 산길 구간이 끝나고 아리바우길 6코스 종점에 다 와갑니다. 마지막 산길까지 통과했습니다. 강릉 바우길 보이시죠? 이 코스 구간 중점 바우길이랑 아리바우길이랑 조금 다른 트레킹 코스인가 봐요. 근데 이 바우길 2코스 종점이 아리바우길 6코스 종점하고 같은 곳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요약

오늘 코스를 간단하게 지금 요약을 해보면 대관령 휴게소에서 출발해서 국사성황당 딱 지나서 옛길로 접어들면 진짜 그냥 아름다운 숲길 걷기 좋은 트레킹 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는 구간은 전혀 없었고요. 정말 걷기 좋은 숲길 트레킹 구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옛길이 끝나고 마을길로 접어들면 이제 어흘리 마을을 만나는데 여기에서 이제 간단한 음료나 식사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는 동네가 있으니까 여기서 잘 해결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오늘 딱 가장 길이 헷갈렸던 구간이 이 어흘리 마을에서 잡곡마을 입구를 찾는 거였어요.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새 길로 나오면 잡곡마을 입구가 있으니까 잘 찾아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마을길부터 이제 쭉 이어지는 이 구간들은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리본 화살표 스티커 이렇게 잘 표식이 되어 있어요. 이거 잘 확인하면서 이동하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아리바우길 6코스 종점까지 걸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15km 5시간 딱 걸렸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아리바우길 6코스 종점인 보현사 버스 정류장에 거의 다 와갑니다. 와 도착 도착 오늘 6코스 끝났습니다.

원래 여기 대관령 휴게소에서 밥 먹고 바로 집에 가려고 했는데 택시 타고 오면서 기사님께 여쭤봤더니 제가 아까 봤던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작은 마을이고 성산면사무소 검색하고 성산면 소재지로 가면 혼자 식사할 수 있는 식당도 꽤 많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성산면사무소 찍고 오다 보니까 거의 도착할 쯤에 이제 소재지의 식당들이 많이 보이네요. 성산 옛집이라는 곳인데 여기서 밥 먹고 갈게요. 선생님 저 순대국밥 하나랑 사이다도 하나만 주세요. 성산 옛집은 원래 성산면 향토 음식인 대구머리찜이 유명한 집입니다.


근데 1인 식사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이 순댓국도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와 순대가 듬뿍 들어있는 진한 국물 맛의 순댓국인데요.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손으로 쭉 찢어서 순댓국과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오늘 강릉 아리바우길 진짜 정말 알찬 코스였고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럼 저는 또 안전하게 운전을 해서 서울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9월에 강릉 아리바우길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산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www.youtube.com/watch?v=YwyY2xzd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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