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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1월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2박 3일 여행 완벽 가이드

by twoslicesoftoast 2025. 11. 4.

Image by 호경 최 from Pixabay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유 있는 가을 제주 코스를 한번 계획해봤습니다. 제주를 처음 방문하고 모든 구역을 다 둘러보고 싶은 점을 고려하여 스케쥴링 하였지만, 사실 이동거리가 적지 않으므로 마음에 드는 붙어 있는 두 구역만 여유있게 다니거나, 한 곳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는 동부/서부로 나눠 남과 북 또는 섬으로 다양하게 여행스케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11월의 제주는 여름의 북적임이 사라지고, 은빛 억새와 맑은 하늘이 펼쳐지는 계절입니다. 이번 일정은 부모님과 함께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하루 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드라이브·산책·맛집·카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루트로, 이동 피로는 최소화하고 풍경은 최대한 담았습니다.

Day 1 — 동부 해안의 여유 (성산 · 섭지코지 · 세화)

성산일출봉

  •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 새벽 햇살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 명소입니다. 오르막길이 완만해 부모님과도 천천히 걸을 수 있습니다.
  • 정상에 오르면 성산포항과 섭지코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섭지코지

  •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곶자왈 초입부터 바다 절벽까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성산일출봉을 바다 건너 바라보며 걷는 길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세화 해변 & 오일장

  • 위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 바다와 맞닿은 조용한 어촌 마을로, 오일장 날에는 농산물·수산물·로컬 수공예품이 모입니다.
  • 매월 5일·10일·15일 등 오일장이 열리고, 해변가 산책 후 카페 한잔하기 좋은 동선입니다.
  • 해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유리처럼 맑은 바다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이어집니다.

추천 카페 – 카페공작소

  • 주소: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46 (세화리)
  • 세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다 뷰 카페로, 창가 자리에 앉으면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감귤티와 수제 디저트가 인기며,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추천 맛집 – 돈사돈 성산점 / 해녀의 집

  • 돈사돈 성산점(성산읍 성산등용로 13-1): 제주 흑돼지 전문점으로, 숯불에 구운 고기 향이 일품입니다.
  • 해녀의 집(성산읍 시흥하동로 114): 신선한 전복죽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죽집

💡 여행 포인트
첫째 날은 동쪽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제주스러운 풍경’을 느끼는 루트입니다.
오전엔 일출봉 산책, 오후엔 해변 마을과 카페 투어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숙소는 표선 또는 성산 인근에 잡으면 다음 날 서귀포 이동이 편리합니다.

Day 2 — 자연과 바다의 조화 (서귀포 · 중문)

제주민속촌 박물관

  •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 조선시대 제주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야외 박물관입니다.
  • 초가집과 옛 우물, 전통공예 전시가 있어 부모님 세대가 특히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천지연 폭포

  • 위치: 서귀포시 천지동 667-7
  • 폭포까지 가는 산책로가 완만하고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걷기 편합니다.
  • 폭포수 옆으로 떨어지는 물안개와 숲 냄새가 어우러진 ‘제주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문 관광단지

  • 위치: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
  • 제주 대표 관광 중심지로, 여미지식물원·주상절리대·중문해수욕장이 모두 인근에 있습니다.
  • 산책·식사·카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이상적입니다.

추천 카페 – 더클리프 (THE CLIFF)

  • 주소: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색달동 2950-17)
  • 중문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복합공간으로,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라운지 바로 운영됩니다.
  • 통유리창 너머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나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맛집 – 고집돌우럭 중문점/ 제주오성 순갈치 조림 제주도 중문 본점

  • 고집돌우럭 중문점(일주서로 879): 제주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우럭요리 전문점
  • 제주오성 순갈치 조림 제주도 중문 본점(중문관광로27): 통갈치조림, 통갈치소금구이

💡 여행 포인트
두 번째 날은 서귀포 도심과 중문을 중심으로 자연·문화·휴식이 균형 잡힌 루트입니다.
오전엔 박물관과 폭포 산책, 오후엔 중문에서 식사와 카페타임으로 여유롭게 마무리하세요.
숙소는 중문권 리조트나 바다 전망 호텔을 추천합니다.

Day 3 — 녹차향 가득한 여유 (오설록 · 한림공원 · 협재)

오설록 티뮤지엄

  •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 넓은 녹차밭이 펼쳐진 공간으로, 말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케이크가 인기입니다.
  • 실내 전시와 루프탑 전망대가 있어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한림공원

  • 위치: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야자수길, 동굴, 분재원, 수련원 등 테마별로 구성된 정원형 공원입니다.
  • 11월에는 국화 축제가 열려 형형색색의 꽃밭을 배경으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협재 해변

  • 위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 맑은 날엔 비양도까지 선명하게 보이며, 제주 서쪽에서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추천 카페 – 쉼표 / 파라도토스

  • 쉼표( 한림읍 한림로 359): 협재 해변을 바라보는 대형 창가 뷰가 매력적인 오션뷰 카페
  • 파라도토스(한림읍 금능길 87): 탁 트인 금능해변이 펼쳐진 오션뷰가 압권으로, 통유리창 너머로 바다와 하늘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추천 맛집 – 제주 협재 바다어찬 / 둘레길 협재금능점

  • 제주 협재 바다어찬(한림읍 한림로 326): 바다한상·고등어회·보말전복칼국수 등 해산물 요리 전문
  • 둘레길 협재 금능점(한림읍 금능길 79): 제주 흑돼지 오믈렛, 흑돼지 가츠산도, 흑돼지 수제 돈까스 등

💡 여행 포인트
마지막 날은 ‘차분한 힐링 루트’로 구성했습니다.
오설록에서 녹차향 가득한 산책을 하고, 한림공원에서 가을꽃을 본 뒤 협재 바다에서 노을로 마무리하세요.

렌트카 & 여행 팁

  • 차종 추천: 소형 SUV (셀토스, 투싼 등) — 트렁크 여유 있고 승차감 안정적
  • 운전 팁:
    • 해안도로는 풍경이 좋지만 커브가 많으니 천천히 주행
    • 일몰 시간(17시 30분 전후)을 고려해 오후 일정은 협재나 중문에서 마무리
  • 준비물: 가벼운 패딩, 바람막이, 따뜻한 모자 — 아침저녁은 쌀쌀함
  • 추가 팁: 인기 식당은 예약제이므로 점심시간 전후 방문이 좋습니다. 지도맵에서 주차여부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지의 볼거리, 동선에 맞는 식사, 쉬어가는 카페 등을 적절히 배치해서 나만의 여행계획표를 만드는데 참조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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