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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등산, 트레킹, 운동 기록을 도와주는 트랭글 앱 사용기

by twoslicesoftoast 2020. 10. 18.

 

그림1. 환경설정

앱을 설치한 배경

트랭글이라는 앱을 바라던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 알게 되었다. 예전에도 등산을 하면서 등산루트를 기록해줄 앱을 여러개 설치해 본적이 있었는데,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거나 무거운느낌이 들어 설치했다가 얼마 사용하지 않고 지웠었다. 게임 같은 운동앱 트랭글이라는 제목이 그렇듯 트랭글은 많은 동기부여 팁들이 함께 하는 앱이었다. 우선, 등산코스를 매우 정확하게 기록해준다는 것에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몇 번의 등산에 이용해보고, 마음에 들어 이렇게 리뷰해본다.

 

앱의 기능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트랭글로 검색하여 앱을 설치한다.

2.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3. 가입하면 첫 화면이 아래와 같다.

그림2. 로그인 후 첫화면

4. 기록, 배지함, 트랭글톡, 코스북, 클럽, 랭킹, 친구등 이 앱을 이용하여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팁들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5. 하단에 운동하기를 터치하면 아래 화면이 보인다.

그림3. 운동하기

6. 매우 심플하다. 운동시작/운동종료를 커다란 플레이버튼이 있어 인지하기 매우 쉽다.

7. 운동종목, 운동목표를 선택하고 플레이버튼을 클릭하면 운동기록이 시작된다.

8. 앱의 상단 우측의 설정버튼을 터치하면 그림1. 환경설정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이 설정에 운동지속한 시간과, 걸어온 거리등에 대한 알림을 해준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되겠다.

9. 운동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그림4. 운동정보와 통계

10. 거리, 속도, 고도, 소모열량까지 측정할 뿐만 아니라, 정상에 도착하면 알아서 배지도 부여가 된다. 무언가 성취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동기부여 팁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

11. 지도상에 실제 내가 움직인 거리가 표시되고, 거리에 따른 고도도 그래프로 표시가 되니, 보기가 편하다.

12. 매일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이들이라면 일별 운동현황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림5. 그 밖에

13. 다이어리를 보면 월별로 운동기록이 있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터치하면, 하단에 상세정보로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을 통해 그림4. 운동정보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14. 홈화면 하단에는 광고 및 이벤트 페이지등이 있다. 운동과 관련된 이벤트나 광고여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하다.

15. 배지함에는 내가 다녀온 곳을 배지형태로 기록되는데, 마치 스탬프찍는것 처럼 뭔가 모으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한다. 

16. 자신만의 코스북을 만들수 있기도 한데, 유료서비스이다. 그렇지만 자시만의 루트를 개발하여 책으로 엮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 환경설정>연결>에서는 길안내에 사용할 앱을 연동하거나, 외부기기(웨어러블운동측정도구)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용후기

다른 운동에 대한 기록을 해보지 않았지만, 등산시 자신이 다닌 루트를 기록하고 싶다면 꽤 괜찮은 앱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작법도 간단하고, 중간중간 알림을 주는 것도 꽤 괜찮다. 목표지점까지 페이스 유지한다거나, 내가 얼마나 걸어왔으며, 현재 내 속도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면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기타 알림이 필요한 곳에 알림을 주는 기능도 있다. 루트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위치도 거의 실시간으로 맞아서 유료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나로서는 내가 운동한 기록이 궁금했던 터라 이 부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계정보도 제공하여 주어서 좋고, 운동기록 인터페이스가 심플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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