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면서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데크팩 이렇게 준비하세요

캠핑 좋아하시는 분, 자주 캠핑을 다니신 분들은 아마 잘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만 의외로 꽤 캠핑을 하면서도 데크팩을 새롭게 보는 분들도 적잖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데크팩을 준비한 것은 캠핑 시작하고 한참 뒤였습니다. 왜냐하면 데크를 선호하여 일부러 찾지 않는다면 파쇄석 형태가 가장 많은 편이라 보통 이곳에서 캠핑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립공원의 경우는 대부분 땅이나 잔디인 경우가 더 많기도 하구요.  그러나 캠핑을 하다보면 잔디보다는 흙 흙보다는 파쇄석 파쇄석보다는 데크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제 경우는 잔디, 흙인 경우 장비 정리하기가 싶지 않고 비가 오면 난감해졌습니다. 파쇄석은 쉘터 치기는 좋지만 바닥이 있는 텐트를 이용하기에는 노면이 평평하고 땅에서 올라오는 직접적인 냉기를 어느정도 막아주는 데크가 좋았습니다.

 

처음 데크팩을 구입할 때 어떻게 이용하는지 또는 어떤것을 어떤 때에 쓰야 하는지 잘 모를때 참고하면 좋은 영상이 있어 해당 영상캡쳐와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이글을 정리했습니다. 원문 영상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영상 직접 보시면 더 좋고, 글로 찬찬히 읽어 보시는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슬기로운 캠핑과 함께하는 데크팩 준비하는 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캠핑장입니다. 최근에 캠핑장에 가보면 데크를 사용하는 캠핑장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파쇄석보다 좀 더 깔끔한 바닥 상태를 좋아하는 캠프님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캠핑장에서도 데크를 많이 설치를 하는 것 같아요. 네 파쇄석이 좋은지 데크가 좋은지는 캠프님들 개인마다 호불호가 달려 있지만 바닥 상태별 장단점은 제가 예전 영상을 남겨놓았으니까요. 오른쪽 위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닥에 데크를 사용하면 좋은 점도 분명히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바로 이런 다양한 데크 팩을 준비를 하셔야 된다는 건데요. 제가 최근에 데크가 깔려 있는 캠핑장에 갔었는데요. 옆에 계신 캠프님이 이 데크 사이에 땅바닥에서 쓰는 일반 길다란 팩을 담으시는 걸 봤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이 나무 데크 팩에 바닥에서 사용하는 팩을 박으시면 데크가 당연히 파손이 되겠죠.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데크팩의 종류

데크가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데크 팩을 따로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여기 그동안 제가 사용해왔던 여러 가지 데크 팩을 모두 가지고 나왔는데요. 지금 세보니까 총 6가지더라고요 종류별로 장단점과 또 구매 시에 고려하셔야 되는 부분에 대해 오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설명에 앞서서 데크가 깔려 있는 캠핑장에 가신다고 하더라도 이 데크 팩만 가지고 가시면 안 됩니다. 데크 상황에 따라서 땅바닥에 일반 팩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고요 특히 타프가 큰 대형 타프인 경우에는 메인 폴대의 스트링은 이러한 데크팩만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데크가 깔려 있는 캠핑장이라 하더라도 데크 팩과 일반 팩을 반드시 같이 준비를 하셔야 되고요 우선 데크 팩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끝부분이 배에서 쓰는 닭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앵커팩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형태의 앵커팩이 있고요 이 앞부분이 나사 형태로 되어 있는 나사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앵커 팩에 이렇게 스프링이 결합되어 있는 좀 개선된 형태의 스프링 데크 팩 이렇게 총 세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우선 종류별로 사용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데크와 데크 사이에 이렇게 틈이 벌어져 있는데요. 그 틈 사이로 이 앵커팩을 수직으로 밀어넣고 다시 90도로 꺾어줍니다. 이렇게 90도로 꺾어주게 되면 이 데크 아래쪽으로 단 모양이 걸쳐지게 되면서 위로 빠지지 않게 되는 구조가 되어 있는 거죠. 데크 바닥과 이 앵커백의 끝부분에 어떤 마찰력에 의해서 지지가 되는 형태인데요. 보통 앵커팩을 이용할 때는 이 윗부분에 바로 이렇게 스트링을 걸어주시기도 하지만 이 머리 부분에다 비너를 달아서 이용을 많이 합니다. 이렇게 비너를 달아서 이용하는 이유는 이 앵커 팩 같은 경우에는 옆으로 틀어지게 되면 밑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별도로 비너를 보통 달아서 이용을 합니다. 일반 땅바닥용 팩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비너를 이용하는 게 매우 유용한데요. 데크 팩 같은 경우에도 팩 자체가 작아서 이렇게 비너를 사용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두 번째 데크팩은 이런 나사팩인데요. 이 왼쪽 거는 제가 예전에 다이소에서 초창기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데크팩이고요 이거는 현재 제가 이용하고 있는 머리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보강되어 있는 데크팩입니다. 이 나사 팩 같은 경우에는 생긴 거 그대로 이 앞부분에 있는 뾰족한 나사 부분을 데크에다 직접 박아서 설치하는 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데크에 손상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따라서 캠핑장에 따라서 이 나사 데크 팩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사전에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 제품은 스프링 데크팩입니다. 처음 설명드렸던 기본적인 앵커팩에 가운데 스프링이 결합되어 있는 개선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앵커의 모양에 따라서 별명도 많더라고요 오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징어 데크팩이라고 부르는 제품도 있고 또 앞부분이 이렇게 황소 뿔처럼 되어 있다고 그래서 황소 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sprin 데크팩의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앵커 팩과 다르지 않은데요. 데크 틈 사이로 앵커 부분을 밀어넣고 누르신 후에 90도로 꺾어주시면 되는데요. 지금 보시다시피 가운데에 있는 이 스프링 부분이 눌러지면서 이 앵커를 바깥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그 밀어내는 힘으로 이 아래쪽의 결합력을 좀 더 높여주는 방식인 거죠. 이 스프링이 있고 없고가 이 데크 팩을 고정시켜주는 데 큰 차이가 있거든요. 

 

 

데크팩의 장단점

그 부분은 뒤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데크 팩별로 장단점을 설명을 드릴 건데요. 이 데크 팩은 어떤 게 더 좋고 어떤 게 나쁘다라기보다는 데크의 상황에 맞춰서 캠핑장의 상황에 맞춰서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팩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앵커팩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이 앵커팩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제품은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네 개에 3천 원에 구매를 했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또 다른 장점은 부피가 작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대신에 단점은 이 데크의 상태에 따라서 사용도가 많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데크의 두께가 두껍지 않은 경우에 꽂아서 고정을 했을 때 이 부분이 남아서 이렇게 헐렁거리게 됩니다 고정력이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 데크와 수직되는 방향으로는 굉장히 잘 버티는데 이 부분은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데크의 방향 평행하게 이동하는 경우에는 버티지 못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때 이 앵커팩이 위치가 흔들려서 텐션이 없어지는 그런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부분이 이렇게 돌아갔을 경우에는 데크 틈 사이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머리 윗부분에 비너를 결합을 해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앞에 말씀드린 앵커 팩의 단점을 조금 더 보완한 것이 바로 이 스프링 데크팩인데요. 일반적으로 기본 앵커팩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거는 단점이지만 이 제품은 이제 다이소에서 구매한 스프링 데크팩인데요. 두 개의 1천 원입니다. 하나에 500원 정도라서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고요 이 제품은 제가 주력으로 이용하는 오징어 데크팩이라고 하는데요. 머리 부분이 약간 오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오징어 데크팩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부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이 안에 앵커가 이렇게 튼튼한 강선으로 되어 있죠 철사로 되어 있고요 이 제품은 가운데 앵커 부분이 강선이 아니라 별도의 합금 소재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는 제품인데 이 앞에 부분이 황소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황소백크팩 황소 데크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또 이 위에 약간 톱니바퀴 같이 마찰력을 늘릴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요새 이용을 많이 하시는데 현재 제가 가장 주력으로 이용하는 스프링 데크팩은 이 오징어팩을 현재 잘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이제 다이소 데크팩 같은 경우에도 이용을 하면 잘 쓸 수가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뭐냐면 이 두께 부분이거든요. 이 앵커 부분의 두께가 살짝 좀 두꺼워서 캠핑장에 가시면 이 데크 상황에 따라서 이 나무와 나무 판 사이에 이 두께가 상당히 좀 좁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에 이 제품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오징어 데크 팩 같은 경우에는 이제 끝부분이 와이오 형태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황소 데크 팩 같은 경우에는 이제 소재와 디자인은 좀 다르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을 해보면 오징어 데크 팩이나 황소 데크팩이나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저렴한 걸로 구하시면 될 것 같고요.

 

스프링 데크팩을 이용하실 때도 이 머리 윗부분에 바로 이렇게 스트링을 걸어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이 윗부분에 비너를 체결을 해서 비너에 연결해서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비너를 걸어서 이용하실 때는 지면에서 높이가 스프링이 좀 더 뜨기 때문에 텐트 바닥이 약간 뜬다거나 스커트 부분이 밀착이 안 되는 그런 경우도 있기 때문에 스커트를 반드시 밀착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시는 경우에는 이 아랫부분 쪽에 이 아랫부분 쪽에 스트링을 걸어서 이용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사 데크 팩인데요. 최근에 이제 캠퍼님들 사이에서 이 나사 데크 팩은 데크에 이용을 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세요. 그런데 그거는 캠핑장 데크 상황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이제 캠핑장의 데크가 굉장히 오래돼가지고 이 데크와 데크 사이에 모래나 이물질들이 꽉 끼어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경우에는 이런 앵커팩이나 스프링 데크팩을 이용해서 넣으려고 해도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두 번째 경우는 이 데크의 나무 자체가 너무 두껍다 보니까 이런 앵커팩으로 아무리 집어넣으려고 해도 끝까지 닿지가 않는 거죠. 이런 앵커팩을 사용할 수 없다면 어쨌든 부득이하게 이 나사팩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캠핑장에 데크가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사 데크팩을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하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이 제품은 제가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제품이고요 이 제품은 제가 최근에 이용하고 있는 이제 보강된 제품인데 아무래도 이 나사 데크팩은 몇 차례 손으로 돌려서 끼워야 되기 때문에 좀 손의 힘도 들어가야 되고 그리고 손도 아픕니다. 설치가 좀 번거롭죠 그러다 보니까 이 돌리는 부분에 이렇게 힘을 잘 받는 구조로 되어 있는 형태로 나사팩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나사팩을 이용하실 때 이 나무 데크 이 면 위에다가 박는 게 아니고 이 데크와 데크 사이 이 틈 부분에다가 이렇게 돌려서 박으셔야 됩니다.

 

보통 이 틈과 틈 사이에 박아도 이 결합력은 충분히 유지가 되고요 이걸 모르시고 이 넓은 면 위에다가 직접 나사를 받게 되면 데크의 손상도 커지고 또 그런 흠집으로 물 같은 게 들어가서 나무가 썩고 파손이 좀 커지기 때문에 꼭 이런 데크팩은 틈과 틈 사이를 이용을 하시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이제 옆쪽면을 이용하시는 그런 매너는 좀 지키셔야 될 것 같아요.

 

요약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데크팩 종류의 장점과 단점 사용법 등을 설명을 드렸는데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지금 현재 저는 이 형태의 나사팩과 그리고 이 오징어 팩 이 두 가지만 가지고 다니고 있고요 또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데크로 되어 있는 캠핑장을 가신다 하더라도 데크 팩만 가지고 가시면 안 되고요 반드시 일반 땅바닥용 땅바닥에 사용하는 일반 팩도 꼭 같이 챙겨가셔야 됩니다. 캠핑장 상황이 어떨지 모르고 또 이 데크 팩은 타프와 같은 메인 스트링에는 지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데크 팩들을 일반 공구함에다가 일반 팩과 함께 같이 늘 보관하시는 거를 추천을 드립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 영상 - 슬기로운캠핑생활

https://youtu.be/Eif7z3r6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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