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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최고연비를 자랑하는 자동차 생산한 제조사 TOP 10

by twoslicesoftoast 2023. 4. 10.

최고연비
자동차

자동차 평가 기준 중 연비에 대해서 고려하시는 분 많이 계시죠? 차를 구매할 때 이것저것 참 다양하게 알아보게 되는데요. 지식스쿨에서 최고연비를 가진 차량을 생산한 제조사 Top 10을 정리한 영상이 있어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떤 제조업체가 연비최강의 차량을 생산하였는지 국내 기업 중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식스쿨이 뽑은 연비 최강 차량 제조사 

안녕하세요. 지식 스쿨입니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평가함에 있어 주의 깊게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비일 것입니다. 이는 자동차 구매 이후 유지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효율성 측면에서 본다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제조사들이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며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제조사들의 연구 결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년 최고 연비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제조사는 어디일까요. 미국 환경보호청이 1975년부터 2022년까지 48년간 매년 출시한 자동차 연비를 조사 분석해 얻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매년 최고 연비 자동차를 생산한 제조사를 확인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시판된 차량 중 매년 최고 연비 자동차의 타이틀 횟수가 많은 제조사를 상위에 랭크했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루시드

공동 9위 첫 번째는 루시드입니다. 1975년 이후 48년간 루시드는 최고 연비 자동차의 타이틀을 한 번 기록했습니다. 2007년에 설립된 루시드는 2021년 9월 말부터 전기차를 출시했는데 2022년에 출시된 차량이 선정된 것입니다. 전기차인 에어지 투어링 모델이 이에 해당했습니다.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에서는 자동차 간 비교를 위해 에너지를 소비한 순 발열량에 따른 산식으로 리터당 연비를 측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측정된 루시드 에어지 투어링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55.86km로 확인됐습니다. 그에 판매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 연비와 비교했을 땐 4.98배 뛰어났습니다. 

 

미쓰비시

공동 9위 두 번째는 미쓰비시입니다. 1870년 이사와키 야타로가 설립한 것을 최초로 이후 미쓰비시는 1970년 그룹에서 자동차 회사로 분리 독립해 설립됐습니다. 1975년 이후 48년간 미쓰비시가 생산한 자동차 중에서 2012년에 판매된 전기차인 아이미브가 그 해 미국에서 출시된 차량 중 최고 연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48년 중 유일하게 달성했던 한 번의 기록이었습니다. 당시 아이미브의 도심 연비와 고성 연비를 고려한 복합연비는 순 발열량 산식에 따라 리터당 46.34km였습니다. 이는 2012년에 판매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4.62배 더 향상된 수치입니다. 

 

닛산

공동 9위 세 번째는 닛산입니다. 1914년 카이신샤가 시초지만 닛산은 1933년 12월 설립돼 현재 이루고 있습니다. 1975년 이후 48년간 닛산의 자동차가 최고 연비를 기록한 해는 한 번이었는데 1983년 닛산 센트라가 이에 해당했습니다. 당시 닛산 센트라는 디젤을 연료로 하여 리터당 19.26km의 복합연비로 그의 미국 내 판매 차량 중에서는 최고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판매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 연비와 비교했을 때 니산센트라는 2.16배의 뛰어난 연비를 보여줬습니다.

 

스즈키

공동 7위 첫 번째는 스즈키입니다. 1909년 설립돼 경찰로 유명한 스즈키는 현재 인도 등의 남아시아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즈키가 1975년 이후 48년간 미국에서 최고 연비를 기록한 횟수는 두 번이었습니다. 1985년과 1996년이 각각 최고였던 것입니다. 먼저 1985년에는 sa 310 모델이 리터당 21.09km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는데 이는 당시 시판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2.33배 뛰어난 수치였습니다. 이어 스즈키는 1996년에 소형 해치백인 스위프트가 당해 추근비를 달성했습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8.41km였습니다. 스즈키 스위프트의 이 복합연비는 당시 미국에서 시판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2.12배 향상된 기록이었습니다. 

 

테슬라

공동 7위 두 번째는 테슬라입니다. 2003년 설립 이후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는 1975년 이후 48년간 두 번의 최고 연비 기록을 세웠습니다. 테슬라가 생산한 차량이 2020년과 2021년에 연이어 최고 인비를 달성한 것인데 두 해 모두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이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순 발열량 산식에 따라 확인된 2020년에 모델 3은 리터당 58.92킬로미터의 복합연비로 그에 시판된 모든 차종의 복합연비보다 5.46배 뛰어난 연비 능력을 보였고 2021년에 모델 3은 리터당 5914미터의 복합연비로 더 향상된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현대

6위는 현대차입니다. 1967년에 설립된 현대차는 1984년 캐나다에 포니를 최초로 수출한 이후 1986년에는 미국의 엑셀을 처음으로 수출해 국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975년 이후 48년간 미국에서 총 3번의 최고 연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인데 모두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었습니다. 3년간 측정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복합연비는 모두 동일했는데 각각 리터당 56.37km였습니다. 이는 2017년에 출시된 모든 차량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5.33배 뛰어났고 2018년에는 5.28배 향상된 기록이었습니다. 

 

BMW

공동 4위 첫 번째는 BMW입니다. 1916년에 설립된 BMW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베르사의 조약에 따라 비행기를 제작할 수 없게 되자 자동차를 제작해 현재에 이르게 됐습니다. BMW 미국에서 1975년 이후 48년간 최고임비를 달성한 횟수는 4번이었습니다. 2011년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최고비율을 기록한 게 이에 해당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1년 bmw는 전기차 모델인 1시리즈 액티브e가 순 발열량 산식에 따라 리터당 42.77km의 연비를 기록해 그에 시판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 연비보다 4.51배 좋았습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마찬가지로 전기차 모델인 i3가 동일하게 3년 내리 리터당 51.57km의 연비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요타

공동 4위 두 번째는 도요타입니다. 1937년에 설립된 도요타는 1975년 이후 48년간 총 4번의 최고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준중형 해치백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가 리터당 19.64km의 복합연비로 3년 연속 최고 연비 기록을 세웠고 이후 4년 뒤에는 전기차로 출시된 iqev가 순 발열량 산식에 따라 리터당 49.74km의 복합연비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참고로 2013년 복합연비는 그에 판매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 대비 4.84배 뛰어났습니다. 

 

폭스바겐

3위는 폭스바겐입니다. 1937년에 설립된 독일의 폭스바겐은 그동안 다양한 차량 모델을 출시해 독일 차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구매하기가 쉬운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은 1975년 이후 48년간 미국에서 총 6번의 최고 연비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레비시라는 명칭으로 판매됐던 골프가 1978년부터 1982년까지 5년 연속 최고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골프가 기록한 복합 연비는 1978년에 리터당 15.94km부터 1982년에 리터당 18.15km까지 다른 차종에 비해 앞선 연비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1999년에도 폭스바겐은 최고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3개의 디젤 모델이 이를 충족한 것입니다. 뉴비틀 뉴 골프 뉴 제타가 동일하게 리터당 17.43km의 복합연비를 기록한 것인데 이 3개 모델은 당시 시판된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2.08배 향상된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GM

2위는 GM입니다. 1908년 설립돼 2008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회사로 군림했던 GM은 2009년 파산 신청 이후 현재의 새로운 법인으로 재탄생해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M은 1975년 이후 48년간 미국에서 총 11번의 최고임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먼저 1985년에는 앞서 소개해드렸던 스즈키의 에세이 310과 동일한 리터당 21.09km의 복합 연비를 gm의 2개 모델이 같은 해 기록했는데 하이어플라이와 스프린트가 이에 속했습니다. 이어 1986년부터 1988년까지는 단독으로 최고 mb의 모델을 출시했는데 1986년부터 1987년까지는 스프린트 ER 1988년에는 스프린트 메트로가 그의 최고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1989년에는 최고 기록에서 비켜났지만 이후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내리 5년 연속 메트로 xfi가 최고 연비 모델로 등극했는데 그 기간 기록했던 복합연비는 최저 리터당 22.19km에서 최고 리터당 22.7km였습니다. 또한 GM은 3년 뒤 매트로 모델로 이듬해까지 최고 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혼다

1위는 혼다입니다. 1946년에 설립된 혼다는 1975년부터 48년간 미국에서 총 14번의 최고 연비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초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년 연속 cbcvcc 모델이 이 타이틀을 거머 줬는데 1975년 리터당 12.03 킬로미터였던 복합 연비는 2년 뒤에는 더 향상된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혼다는 1984년 시빅쿠페 모델이 최고에 올라섰고 1989년에는 시빅샤렉스를 출시해 최고 연비를 보여줬습니다. 
1995년 한 차례 더 기록을 세운 혼다는 이후 2천 년부터 2006년에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당시 소형 해치백인 인사이트가 7년 연속 출시 차량으로는 최고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최저 리터당 22.53km에서 최고 리터당 24.4km가 당시 세운 복합연비였습니다. 다만 2천년 모델의 연비가 가장 좋았고 2006년은 상대적으로 처져 우하향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후 현재 기준 혼다가 세운 마지막 기록은 2010년인데 당시 혼다의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인 fcx가 리터당 25.59km의 복합연비로 그 해 모든 차종의 평균 복합연비보다 2.67배 뛰어난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원문영상 - 지식스쿨

https://www.youtube.com/watch?v=3NcqwwC5G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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