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랄만한 통찰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들을 그 시대에 이미 생각해 내었다는 것이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연구하고 살펴보고 통찰력 있게 그려내었는지를 알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지식스쿨에서 재미난 영상을 준비해 주셔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과 캡처를 통해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니콜라테슬라가 예언한 현재의 기술들
불가리아 출신의 예언가인 바바방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을 안겨줬지만, 한편으론 추상적인 내용 때문에 그녀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식스쿨입니다. 미래를 예언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류 역사에서 노스트라라모스를 비롯한 상당수의 예언들의 예언은 시적이거나 모호한 경우가 많아, 후대 사람들의 판단과 해석에 따라 예언의 적중 여부가 좌지우지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미래에 대한 예언을 3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인류 역사에서 혁신적인 발명가로 잘 알려진 니콜라 테슬라가 했다면 어떨까요? 실제 테슬라는 발명을 통해 미래 인류의 삼가 기술의 발전을 예측했는데, 그가 발언했던 놀라운 10가지 예언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테슬라는 연료가 필요 없는 항공기의 등장을 예측했습니다.
무연료 항공기
이는 그의 장거리 무선전력 전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그는 이 기술 덕분에 항공기가 연료 보급으로부터 자유롭게 돼 비행 거리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 간의 경계는 사라질 것이고, 지구의 다양한 인종들도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 봤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정치에도 영향을 미쳐, 세상에는 차이보다는 이해하는 분위기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성의 지위상승
테슬라는 1926년 인터뷰에서, 여성이 무선 기술을 사용해 더 향상된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차지해 지배적인 성별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는 여성의 능력이 세대가 지나면서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여성이 평균적인 남성만큼 교육을 받을 것이고, 그다음은 더 나은 교육을 받음에 따라 여성들의 뇌는 수세기 동안의 휴식으로 인해 훨씬 더 강렬하고 강력한 활동을 하도록 자극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여성들이 전례를 뛰어넘어 진보하여 문명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플라잉카
현재 전 세계에서 한창 연구 중이고, 시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비행 자동차에 대해서도 생전 테슬라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자동차를 능가하는 비행 운송 수단이 등장할 것인데, 이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 문제와 도로 확장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대도시에는 띠 모양의 주차 타워가 생길 것이라며, 도로는 바퀴가 날개로 바뀌면서 불필요해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시제품만 보면 그의 예언이 언젠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만 그의 발언 중에서 아직까지 적중하지 않은 건 이 기술의 발전에 포드가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MRI
1882년, 테슬라는 회전 자기장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훗날 세상에 등장한 의료기기인 자기공명영상장치 mri 탄생의 초석이라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mri에 사용되는 좌석과 코일의 자기장 강도는 테슬라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82년 발견 이후, 테슬라는 mri가 세상에 등장하기 한참 전인 1933년, 인터뷰에서 생각을 사진으로 남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생각에서 형성된 이미지가 반사 작용에 따라 망막에 상응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이를 적절한 장치로 읽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테슬라 사후인 1971년, 특허를 획득하며 실용화의 가능성을 연 mri는, 테슬라의 말처럼 사람의 마음을 읽지는 못하지만, 3차원으로 사람 몸속의 회원 영상을 고해상도로 찍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빔 무기
인생 말년의 테슬라는 위력적이면서 특이한 발명품을 연구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피해를 줄인다며, 역설적이게도 무기를 개발하려 했는데, 바로 죽음의 광선이라 불리는 텔레포스였습니다. 테슬라는 이것에 시속 43만 5천 km의 금속 이온 빔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무기였습니다. 테슬라는 이 무기가 개발되면 수백 km 떨어진 곳에도 원하는 걸 파괴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 무기를 모든 국가가 가지고 있다면 전쟁은 의미가 없어져 종식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테슬라 사후, 이 아이디어는 한동안 관심받지 못했지만, 미소 냉전 당시 레이건 행정부에서 추진한 스타워즈 계획 하에 적의 미사일을 인공위성의 레이저나 빔으로 격추한다는 새로운 비무기 개발 프로젝트로 관심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타워즈 계획 이후, 이는 아직 개발이 완성된 상태는 아니고 연구 중입니다.
드론기술
1898년, 테슬라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전시를 위해 원격 제어 보트를 발명해 시연했습니다. 이 보트는 1.2m의 크기로 텔레오토마톤이라 불리는 안테나와 방향타, 프로필러 등이 설치돼 멀리서도 제어가 가능했는데, 테슬라는 이 기술이 원격에서 전투 수행을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원격 제어는 현재 드론 기술을 장착한 무기가 전세를 바꿔놓고 있는 것처럼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량
테슬라는 지금의 자율주행 차량이 구현하는 자동 조종 장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1898년, 그는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던 제조업자들에게 자체적으로 판단해 매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자동 마차의 제작과 공개 전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실제 자율주행 차량은 1977년 일본의 스쿠바대학교에서 최초로 개발한 이래 현재도 계속 개발 중이며, 완벽하진 않지만 부분적으로 자율화된 수준의 차량은 현재 출시되고 있습니다.
무선전력전송
테슬라는 무선 전력 전송이 실현된다면 인류의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는 1904년 뉴욕에 높이 57m, 직경 20m의 송전탑을 건설하기까지 했습니다. 실제 이 탑은 당시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기술을 만들어보려고 한 것이어서 말이 많았는데, 투자 유치는 지지부진했고, 오히려 탑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독일 스파이가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으며 미국 정부에 의해 파괴돼 고철이 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런 생각은 당신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수준보다도 앞선 것으로, 지금도 무선전력 전송은 한창 연구 중입니다. 다만 일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기 유도 방식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2.4m 떨어진 곳에서 조명을 밝혔던 자기 충전 방식, 끝으로 인체 유해다는 문제가 있지만 수 km 떨어진 곳에 전력을 송신할 수 있는 전자기파 방식이 있습니다.
WI-FI
생전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무선 전력 전송이 상용화되면 운송과 전송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짧은 거리의 무선 전력 전송은 나중에는 그 거리가 무한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선 없이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관심을 보였던 테슬라는 실제 무선 기술에 매우 집요했습니다. 그는 미래에 무선을 통해 전화, 문서, 음악, 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현재의 무선 수신 장치는 미래에 단순해진 장치의 등장으로 인해 폐기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종류의 간섭이 사라져 셀 수 없이 많은 무수한 송신기와 수신기가 자유롭게 작동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의 등장을 당시에 언급한 것입니다. 이어 그는 부연을 통해 가정에서 보는 일간신문은 앞으로 밤에 가정에서 무선으로 인쇄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표준화된 무선 네트워크인 와이파이는 1997년에 최초로 출시됐는데, 출시 당시 속도는 최대 초속 2메가비트였습니다. 무선통신으로 잘 알려진 인물을 꼽자면 이탈리아의 마르코니가 있지만, 테슬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특히 무선 전신 하나만 놓고 본다면 테슬라가 마르코니보다 미국에서 더 빨리 특허를 출원했는데, 이는 미국 대법원에서도 확인된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1926년 폴리어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예측을 했습니다.무선이 제대로 적용되면 지구는 하나의 뇌로 변할 것인데, 사람들은 거리의 제약을 받지 않고 서로 즉시 통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텔레비전과 전화를 통해 먼 거리에서도 대면한 것처럼 보고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장치는 단순해 조끼 주머니에 담아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의 스마트폰 등장을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참고로 대중에게 최초로 등장한 스마트폰에는 1994년 ibm이 출시한 사이먼이 있습니다.
원문 영상 - 지식스쿨
https://www.youtube.com/watch?v=tAsexjd8c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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