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도시 평가 받은 곳 TOP 20

2024년 아시아 최고도시 TOP 20 제목에 궁금해져서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도시는 과연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TOP 10 시리즈의 콘텐츠를 다양한 주제로 올려주는 지시스쿨 영상을 오래만에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참고하시려면 하단에 있는 원문 영상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 최고 도시 선정 기준

안녕하세요 지식스쿨입니다. 2024년 5월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컨설팅 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글로벌 도시 지수를 통해 세계 천대 도시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도시 지수는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의 5개 상위 범주와 2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고, 5개의 상위 범주는 더욱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각기 비중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세계 GDP의 60%와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천대 도시에서 아시아 도시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또 아시아 도시 중 한국의 도시는 상위에 랭크됐을까요? 영상 마지막에는 한국의 도시 순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시아 최고도시 TOP 20

일본 삿포르 

지금 시작합니다. 20위는 일본의 삿포로입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일본에서는 인구로 다섯 번째 도시인 삿포로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251위에 랭크됐습니다.무엇보다 삿포로는 거버넌스에서 세계 천대 도시 중 26위를 차지해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대만 가오슝

19위는 대만의 가오슝입니다. 대만 남부의 거대 도시이자 주요 항구 도시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가오슝은 세계 242위로 확인됐습니다. 가오슝은 5개 상위 범죄 중에서 앞선 사포로와 마찬가지로 거버넌스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18위는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입니다. 오만과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알아인은 아랍에미리트의 내륙 도시 중에선 가장 큰 도시이자 전체적으로 네 번째로 큰 도시인데 이번 평가에서는 세계 218위였습니다. 이러한 RI는 다른 상위 범주는 부진했지만 인적 자본이 6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알아인에는 아랍에미리트 국립대학을 비롯해 사립대학인 아라인 대학과 아부다비 대학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사립학교와 국제학교가 등록 운영 중입니다.

 

중국 베이징

17위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입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로 중국에선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거대한 베이징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의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베이징은 세계 217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환경 분야에서 883위로 크게 부진해 세계 278위에 그친 상하이와는 대비됐습니다. 베이징은 5개 상위 범주 중에서 인적 자본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천대 도시 중 24위였습니다. 베이징에는 세계적인 칭화대와 베이징대가 위치해 있고, 1개 이상의 국립 단과대학이 있으며, 중국의 모든 도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고등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세계 주요 연구기관 중 하나인 중국 과학원도 베이징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만 신주

16위는 대만의 신주입니다. 세계 214위에 오른 신주는 타이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50만 명에 못 미치지만 TSMC를 비롯해 미디어텍 등 대만의 반도체 파운더리 본사가 신주 과학단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신주는 5개 상위 범죄에서 삶의 질이 51위로 다른 부분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선전

15위는 중국의 선전입니다.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한 중국 본토의 도시인 선전은 중국에선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세계 20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선전은 5개 상위 범죄 중에서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는 평범했지만 경제와 인적 자본은 세계적 수준을 보였습니다. 실제 선전은 1980년대 초에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가 되면서 국제무역, 금융 기술의 핵심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 선전은 글로벌 500대 기업 본사가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도시로 경제적으로는 상당한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대만 타이중

14위는 대만의 타이중입니다.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타이중은 대만 중부에서는 핵심 도시로 세계 1천대 도시 중에서는 205위를 기록했습니다. 5개 상위 범주에서는 거버넌스가 유일하게 100위 내에 랭크돼 나름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거버넌스와 비슷하게 좋은 평가를 받은 인적 자본이 말해주는 것처럼 타이중에는 17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대만 최초의 사립대학도 타이중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국 방콕

13위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입니다. 방콕은 세계 천대 도시에서 192위에 랭크됐습니다. 5개 상위 범주에서는 인적 자본만이 유일하게 상위 100위 내인 26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현재 방콕에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5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전체적으로는 1351개의 교육기관이 있을 정도로 고등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시스템 전반이 몰려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12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입니다. 세계 189위 도시에 랭크된 담맘은 페르시아만에 인접한 사우디의 동부 도시로 사우디 석유 산업에서는 핵심적인 도시이며 수출에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5개 상위 범주 중 인적 자본과 경제가 백인에 랭크돼 주목됐습니다. 담맘은 앞서 언급한 대로 사우디의 석유와 가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인데, 사실상 석유가 이끄는 사우디 경제가 담맘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나고야

11위는 일본의 나고야입니다. 일본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고야는 세계 157위에 랭크됐습니다. 나고야는 렉서스의 본사가 위치했을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있고 항공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나고야는 거버넌스가 26위로, 5개 상위 범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10위는 일본의 후쿠오카입니다.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는 세계 152위에 올랐습니다. 5개 상위 범주에서는 거버넌스가 앞선 나고야와 동일하게 10위 내인 26위에 랭크돼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9위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입니다. 아시아에서 9위인 쿠알라룸푸르는 세계 도시 중에선 135위에 랭크데스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핵심입니다. 또한 교육 분야도 가장 오래되고 뛰어난 말라이아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등 14개 대학교가 몰려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도 쿠알라룸푸르는 인적 자본과 경제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8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아드입니다. 사우디에서 가장 큰 도시인 리아드는 세계 118위의 도시입니다. 무엇보다 리아드는 이번 평가에서 인적 자본이 세계 3위, 경제가 44위를 기록하며 500~600위대에 머문 부진한 나머지 세계 상위 범죄의 평가를 상쇄했습니다. 사우디의 정치와 행정의 기능이 집약된 도시인 리아드는 사우디의 주요 기업 본사도 위치해 있어 내륙 도시임에도 사우디에선 매우 중요한 도시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7위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입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인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칼리파가 상징하듯 이미 세계적인 도시의 인지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바이는 세계에서 9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에서도 주요 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5개 상위 범주에서는 인적 자본이 경쟁력을 지니며 세계 12위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일본 오사카

6위는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도쿄와 요코하마에 이어 일본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오사카는 3개 도시 중에선 91위로 1002 내에 진입했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금융 중심지로 파나소닉이나 샤프와 같은 일본의 글로벌 전자기업 본사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오사카는 이번 평가에서 거버넌스와 인적 자본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홍콩

5위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입니다. 높은 인구 밀도에 상당한 기대 수명을 보여주고 있는 홍콩은 1인당 소득이 높은 도시로 꼽히지만 소득 불평등 또한 심각해 양극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홍콩은 세계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로 이번 평가에서는 세계 76위를 기록했습니다. 5개 상위 범주에서는 인적 자본이 56위로 가장 좋았고, 경제 분야도 상위 10위 내에 진입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4위는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입니다. 타이베이는 세계 65위의 도시에 랭크됐습니다. 대만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교통의 모든 기능이 집약된 타이베이는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중 인적 자본은 25위를 기록하며 천연자원이 부족한 대만 경제의 핵심이 인적 자원이라는 점을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3위는 싱가포르입니다.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쟁력은 그동안 다양한 조사 기관에서 확인된 바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도 세계 천대 도시 중 42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러한 싱가포르는 5개 상위 범주 중에서 삶의 질이 4위로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과거 해외 거주자 의식 조사에서 2년 연속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로 거주 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서울

2위는 한국의 수도인 서울입니다. 서울은 세계 41위의 도시로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 전체로 본다면 한국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을 정도로 서울은 거대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은 5개 상위 범주 중 인적 자본이 세계 5위로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환경은 615위에 그쳐 다소 부진했습니다.

 

일본 도쿄

1위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입니다. 도쿄는 아시아 1위이면서 동시에 세계에선 4위에 랭크돼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도쿄는 일본 경제의 20.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게다가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9개 기업이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는 일본의 교육, 학술 문화의 핵심 지역으로 대학만 143개가 몰려 있습니다. 이 중 도쿄대학, 도쿄 공업대학, 와세다대학, 게이오대학, 히토츠바시 대학 등이 도쿄에 있습니다. 이번 평가도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도쿄는 인적 자본에서 세계 2위, 경제에서 세계 10위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원문영상 - 지식스쿨

https://www.youtube.com/watch?v=mKvWHIef0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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