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지식스쿨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요. 재미난 주제가 있어 스크랩했던 영상입니다. 유명인들 중에도 사기를 당한 사람이 꽤 있는듯 합니다. 그것으로 TOP 10을 뽑았으니 말입니다. 어떤 사기를 당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제어장치가 있는 이들도 사기를 당할 정도면 어떤 것인가 알아보고 예방책 공부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식스쿨에서 꼽은 해외 유명인 중 사기당한 TOP 10
안녕하세요. 지식 스쿨입니다. 자본이 중요한 시대이니 만큼 글로벌 어디서든지 돈을 노리는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수법은 더욱 교묘해져 아무리 경계한다고 하더라도 사기꾼이 마음먹고 달려들면 대부분 당할 수밖에 없어 더욱 문제입니다. 이러한 사기는 일반인은 물론이거니와 유명인들도 마찬가지인데, 국내에서도 상당한 금액의 피해를 본 연예인 등이 종종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졌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제대로 사기를 당했던 해외 유명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타이거 우즈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는 믿기 힘든 사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앤서니 라마 테일러라는 사람은 타이거 우주의 실명인 엘드릭 톤트 우주 외에도 그의 생년월일과 사회보장번호를 도용하여 운전면허와 신용카드를 신청했습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테일러는 신용카드로 고급 중고차 외에도 70인치 텔레비전 등 여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했는데 당시에는 대략 1만 7천 달러 정도로 오늘날의 가치로는 3만 달러 수준입니다.
사기로 적발된 테일러의 재판에서 우주는 법정에 출두해 배심원들에게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매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는데, 당시 재판에서 테일러는 1992년 강도 사건의 전과를 비롯해 17년간 20건의 경범죄와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의 쓰리스사이크 법에 따라 사실상 종신형이나 다름없는 징역 20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로 엄청난 부를 쌓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인 알라스르에서 2025년까지 매년 2억 유로의 믿기 힘든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호날두는 한때 사기 피해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은 2021년 53세의 마리아 실바라는 포르투갈 여성이 2017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여행사 직원이었던 실바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여행사에 맡겨진 호날두의 신용카드 번호와 핀 코드를 이용해 여행을 예약하면서 여행사가 아닌 개인 계좌로 수수료를 지불받았던 것입니다. 이때 호날두가 사기당한 금액은 34만 달러였습니다. 한편 같은 시기에 호날두 외에도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2만 달러, 나니는 2천 달러를 사기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고로 실바는 돈을 돌려주는 것에 동의해 감옥행을 피하고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1985년에 주로 예술 교육 전쟁에 기부를 하는 분더킨더 재단을 설립했었는데, 스필버그의 재단은 버니 매도프의 주식 투자 회사에 재단의 수입과 이익에 70%에 해당하는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문제는 매도프가 정상적인 투자가 아닌 혼지 사기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필버그 재단은 투자한 모든 돈을 잃었습니다. 스필버그는 재단을 통해 현재 가치로 62만 달러인 34만 달러를 잃었습니다. 당시 매도프의 폰지사기는 700억 달러 규모로 월가를 흔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피해자는 상당히 많았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레리킹은 280만 달러, 존 말코비치는 230만 달러를 손해 봤습니다.
우마 서머
영화 배우 우마 서머는 미국의 자산관리사인 케네스 스타로부터 폰지사기를 당했습니다. 당시 서먼은 스타가 저지른 5900만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 피해자 중 1명이었는데, 이때 서먼이 당한 피해액은 100만 달러였습니다. 서먼은 사기를 당한 걸 알고 스타의 사무실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그에게 돈을 받아내긴 했지만 당시 사기는 서먼 외에도 많은 피해자를 낳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실베스타, 스텔론, 알파치노, 마틴 스콜세지 등이 스타의 폰지 사기에 당한 인물로 꼽힌 바 있습니다.
키퍼 서덜랜드
배우인 키퍼 서덜랜드는 2천년대 후반 마이클 웨인 카라는 가축 사업가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습니다. 멕시코에서 수소를 싸게 구매해 미국 농부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팔아 높은 수익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카가 구매한 가축은 전혀 없었습니다. 즉 서덜랜드는 사기를 당한 것인데 당시 그의 피해액은 86만 9천 달러였습니다. 이는 현재 가치로 120만 달러 정도에 해당합니다.
로버트 드니로
영화 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로렌스 살랜더라는 미술상에게 예술 작품과 관련한 사기를 당했습니다. 드니로의 아버지인 로버트 드니로 시니어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1993년 71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는데 이때 그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 상황에서 살렌다는 아들인 드니로의 허가 없이 그의 아버지 작품 12점을 판매해 수익을 가로챘습니다. 이로 인해 아들인 드니로는 100만 달러 이상을 손해 봤는데, 이는 오늘날의 가치로 210만 달러 수준입니다. 한편 로렌스 살렌더의 예술 작품 사기에는 테니스 선수였던 존 메켄노도 당한 바 있는데, 메켄로의 피해액은 당시 200만 달러였습니다.
잭 니콜스
토드 마이클 볼페라는 미술상은 주로 유명 인사나 부자들을 상대로 작품 컬렉션을 도우면서 수익을 거뒀습니다. 그러던 중 영화 배우인 잭 니콜스는 볼페에게 6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가치로 120만 달러입니다. 그렇지만 볼펜은 니콜슨의 투자금인 60만 달러를 제대로 운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10만 달러짜리 작품을 니콜슨에게 가져가 30만 달러로 팔았는데 당시 니콜슨은 이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볼펜은 니콜슨이 소유하고 있던 작품과 에스턴 마틴을 팔아 니콜슨에게 말하지 않고 수익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결국 1997년 볼펜은 니콜슨에게 250만 달러를 사기친 혐의로 체포돼 이후 2년 4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알라니스 모리셋
7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상당한 부를 쌓은 알라니스 모리셋은 자신의 자산을 재무 관리자인 존 슈워츠에게 맡겼습니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모리셋을 대신해 계좌를 관리하고 투자를 운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모리셋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재무 관리자를 교체했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재무 관리자가 과거 슈워츠의 회계상 불일치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를 확인해 보니 480만 달러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고, 슈워츠는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도박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밝혔는데, 슈워츠는 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팅
유명 가수인 스팅은 회계사인 키스무어를 재정 고문으로 두어 15년을 함께 했는데, 이 기간 무어는 스팅으로부터 600만 파운드를 훔쳤습니다. 스팅은 무어를 전적으로 신뢰했지만, 무어는 이를 이용해 무려 108개의 은행 계좌를 개설하며 스팅이 꼼꼼히 살펴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가로챈 스팅의 돈으로 무어는 호주의 인도 레스토랑 체인점 사업을 비롯해 러시아 군용기를 여객기로 개조하는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600만 파운드는 오늘날 가치로 1300만 파운드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무어는 런던 법원으로부터 횡령 혐의로 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빌리 조엘
세계적 가수인 빌리 조엘은 1980년대에 처남이었던 프랭크 베버를 매니저로 고용했었는데 이때 제대로 사기를 당했습니다. 베버를 믿고 모든 금전 처리를 맡겼지만 베버가 조엘로부터 상당액을 훔쳐 몰래 투자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버가 자신의 기업에 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추가로 25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소송은 부인이었던 엘리자베스 베버와 이혼을 한 뒤에 이루어졌는데, 1989년 조엘은 베버를 상대로 9천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이는 오늘날 가치로 2억 2800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으로 조엘이 회수한 금액은 8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엘은 돈보다는 정말 신뢰했던 사람이라 감정적인 배신이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요약
어떠신가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대부분인데요. 이들이 투자를 한 경우도 있지만, 제정을 믿고 맡겼던 사람들에게서 대부분 당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재정관리를 직접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닌데요.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문영상 - 지식스쿨
https://www.youtube.com/watch?v=TQ_7HlfN-6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시아 최고 도시 평가 받은 곳 TOP 20 (1) | 2024.08.22 |
---|---|
장기복용에 안좋은 영양제 알고 제대로 된 복용법 (1) | 2024.06.09 |
인플레이션으로 이득보는 사람은? 돈의 흐름 이해하기 (0) | 2024.06.08 |
실행활에 도움이 되는 쿠팡 추천템 16가지 (0) | 2024.05.26 |
2060년 미래의 아시아 경제대국은 어디가 될까? (0) | 2024.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