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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춘천 가볼만한 여행지 5곳

by twoslicesoftoast 2024. 8. 23.

춘천 겨울풍경

춘천하면 왠지 예술의 도시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경춘선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어 접근성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춘천 가볼만한 여행지 5곳을 콕 집어 알려주는 여행브로셔 채널 덕에 춘천 여행을 잘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춘천 여행 전 미리 영상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습니다.

 

당일치기 춘천 가볼만한 여행지 5곳

서울에서 가까워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춘천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 명소를 간직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여행객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의 멋진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여행 브로셔를 구독하시면 다양한 여행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알람까지 지금 바로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춘천시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건너 삼악산을 연결하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길이 3.61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입니다. 삼악산 입구의 하부정차장에서 출발한 케이블카는 곧바로 의암호 위를 지나게 됩니다. 2021년에 개장한 이곳은 의암호와 삼악산의 경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개장하자마자 춘천의 인기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붕어섬을 가득 채운 태양광 패널의 모습이 꽤나 이색적입니다. 케이블카의 탑승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인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의암호와 주변 풍광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삼악산 중턱의 상부정차장에는 전망대와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멀리 붕어섬과 의암호가 내려다보이고 그 너머로 춘천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상부 정차장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되는 데크 산책길을 따라 스카이워크 전망대까지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길이 52미터, 높이 35미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짜릿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등선 8경

춘천시 서면 경춘도로변의 삼악산 등산로 입구에는 기암절벽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협곡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폭포와 작은 연못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데 특히 등선 팔경을 찾아보며 가벼운 계곡 여행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등선폭포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한 냉기가 느껴지는 아득한 협곡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등선팔경의 제1경인 금강고리입니다. 협곡 끝에는 1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등선 제1폭포가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는 협곡과 폭포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구름다리 아래로 등선 제2폭포에 세찬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모습의 승악폭포입니다.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물줄기가 간결하고 산뜻한 모습입니다. 제5경 백년폭포는 비단천을 펼친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선녀가 목욕하던 연못인 옥녀담은 등선 8경의 제6경입니다. 계단길 오른쪽 난간 아래로 제7경 비룡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선녀탕 또는 용소라고도 불립니다.

잠시 후 능선 8경의 제8경인 주렴 폭포가 나타납니다. 이 폭포는 옥구슬이 발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용화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청평사

소양호의 한쪽에 우뚝 솟은 오봉산 기슭에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 청평사가 있습니다. 고려 광종 24년인 973년에 영연선사에 의해 처음 창건된 이사찰은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명승 제7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진입하는 길이 좋지 않아서 소양호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자동차 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계곡 입구에서 빨간색 출렁다리가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이곳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걸어올라가면서 관련 조형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입구에서 청평사까지는 걸어서 대략 20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 참으로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선녀처럼 보이는 동상은 공주와 상사뱀, 설화에 나오는 당나라 공주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거북바위입니다. 여러분도 거북 모습이 보이시나요?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를 지나면 등선폭포, 구곡폭포와 더불어 춘천의 3대 폭포로 유명한 구송폭포가 나타납니다. 구송폭포는 주변에 9그루의 소나무가 있고 환경에 따라 9가지 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사찰 앞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연못 영지가 있습니다. 영지는 고려시대 이자연이 조성한 연못으로 일본이 자랑하는 교토 사이오사의 고산수식 정원보다 200년이나 앞선 정원이라고 합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보물 제164호로 지정된 청평사 회전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청평사 회전문은 조선 명종 5년에 보우대사가 청평사를 중건할 때 세운 건물로 다른 사찰의 사천왕문 역할을 대신합니다. 회전문이라는 이름은 공주 설화와 관련이 있는데 불교의 유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청평사의 모습이 오늘은 한없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구곡폭포

춘천시 남산면 봉화산 기슭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구곡폭포가 있습니다. 높이 약 50m의 이 폭포는 폭포수가 여러 단계의 암벽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장관인데 물줄기가 9번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구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매표소에서 폭포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산책로입니다. 물소리가 커지는 듯 싶더니 구곡폭포가 나타납니다. 9개의 고비를 휘돌아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선녀의 날개옷처럼 하늘거리며 쏟아집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깔딱고개 등산로를 따라 40분 정도 소요되는 문배마을까지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불릴 만큼 강과 호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소양강 처녀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양강은 춘천 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데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생기면서 춘천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방 위로 시원하게 뻗은 전체 길이 174미터의 스카이워크 끝에 다다르면 쏘가리 조형물의 입에서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하나, 둘, 셋, 스카이워크 옆에는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강처녀상이 자리하고 있어서 함께 둘러보면 참 좋은 강변 산책입니다. 오늘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춘천의 멋진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춘천은 언제 가도 만족하는 참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러분도 춘천 여행으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원문영상 - 여행브로셔

https://www.youtube.com/watch?v=BD-sa1ho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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