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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00대 명산 - 전라남도 광주 무등산 서석대

by twoslicesoftoast 2024. 8. 20.

무등산 정상석

작년 한여름 무등산을 올랐었는데 더운 탓에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싼타 채널 영상을 보다 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있었다면 좀 더 가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네요. 광주 무등산 등산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사전에 영상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습니다.~

 

광주 무등산 등산코스

원효사 주차장 - 목교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목교 - 원효사 주차장 8~9Km 4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올라보는 광주 무등산

싼타 TV 여러분 오늘은 광주 무등산입니다.  서울에서 약 4시간을 달려 광주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날 광주의 날씨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조금만 올라오면 이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개나리도 폈네요. 여기 입구에서 살짝 한 20m만 올라오면 바로 이 옛길 이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 무등산 옛길로 해서 목교 지나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이렇게 한 바퀴 돌고 다시 일로 내려올 거예요. 가볼까요? 그러면 오늘의 무등산 산행 출발합니다.

아 조금 멀리 왔습니다. 광주에 있는 무등산 국립공원에 왔어요. 와 정말 와보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봄을 맞이해서 무등산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오늘 제가 온 이 코스는 무등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도 추천하는 코스예요. 원효사라는 절을 들머리로 시작을 해서 서석대 정상까지 올랐다가 입석 때 장불재 다시 돌아와서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총 예상 시간은 4시간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무등산은 정상이 천왕봉이라는 곳인데 그곳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제한이 돼 있어서 서석대가 그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러분에게 무등산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 하여 무등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덜은 산 정상부의 암석이 빙하기를 거치면서 얼었다가 녹았다가를 반복하다 부서져서 산 사면으로 흘러내려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초입에 이런 무등산 너덜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무등산의 첫 인상은 자연의 모습이 잘 보존된 원시림의 느낌이었습니다.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석대로 갈 거기 때문에 거침없이 오른쪽으로 가시면 돼요.


와 여러분 엄청 덥습니다. 오늘은 진짜 그냥 완전 따뜻한 봄날씨라 지금 바로 겉에 옷을 벗었어요. 어 이제 슬슬 산행에도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되게 가볍고 시원하고 아주 상쾌합니다. 어 그러면 계속해서 목교까지 가볼게요. 목교까지 가는 길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그냥 걷는 구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계속 가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니 산행이 더욱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따뜻한 게 좋아요. 이게 무슨 나무지 기린인 줄 알았어요. 나무가 이 무늬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진짜 기린 같아요. 되게 보들보들해요. 처음 보는 나무입니다. 기린 나무 휴식 휴식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목표를 향해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 여러분 아까 원효사 들머리를 시작으로 해서 옛길 이 구간으로 목표까지 오르는 길이 생각보다 꽤 깁니다. 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서석대까지는 한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이 목표까지 오르는 코스는 약간 한라산 성판악 코스 느낌이 또 납니다. 이제 목표까지 한 500미터 정도 남았는데 계속해서 진행해 보겠습니다. 출발한 지 1시간 30분 만에 목교에 도착했습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경치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전 어 여러분 무등산 목교를 지났습니다.

 

원효사 입구에서 목교까지 정확히 1시간 30분 걸렸고요. 경사도는 14도라고 써있는데 느낌은 약간 한라산 성판악 코스 초입 정도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은데 그냥 코스가 꽤 길어서 좀 많이 걸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서석대까지는 약 20분 정도 경사 구간이 이어지는데요. 경사도가 30도 정도 되더라고요. 초입보다 약 2배 정도 경사가 가팔라집니다. 그래도 요 깔딱만 올라가면 이제 정상 능선에서 서석대 입석대 이렇게 볼 수 있으니까 휘르륵 올라가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서석대를 향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이 구간은 짧고 강렬한 깔딱 구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어 조금 힘든데 라고 느낄쯤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서석대 전망대네요. 대박 우와 주상전리란 용암이 밖으로 나와 갑자기 식으면서 수축 현상에 의해 형성되는 돌기둥을 말합니다.무등산 주상절리대는 9천만 년 전 발생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었고 바다에 있는 것과 달리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세계에서 유일한 지형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엄청 웅장합니다. 여러분 이 실제로 보면 이만해요. 등산 시작 2시간 만에 서석대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눈에 많이 담고 이제 입석대로 향합니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정말 멋졌어요.


여러분 저는 이제 서석대 정상에서 지금 이제 내려와서 입석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입석대도 또 다른 주상절리 바위예요. 저기 보시면 이제 저 바로 밑에가 입석대인데 내려가서 또 입석대 보여드릴게요. 가시죠 탁 트여 있는 하산길이 너무 멋져서 등산의 피로도 싹 사라졌습니다. 입석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요 위에가 입석대 보여드릴게요. 진짜 멋있습니다. 서석대가 뾰족뾰족하고 거친 느낌이었다면 입석대는 약간 둥글둥글하고 유한 느낌이었어요. 같은 주상절리데이인데 느낌이 약간 달라서 더 멋지게 보였습니다.

무등산 진짜 멋있습니다. 이제 입석대도 지나서 장불재로 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돈 코스 반대로 타는 게 더 멋지고 재밌을 것 같아요.그 서석대에서 입석대로 하산하는 길이 이제 바위 앞는 구간인데 그 구간이 굉장히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반대로 목교에서 입석대 방향으로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이렇게 올라가시면 굉장히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제 계속 진행해서 하산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목교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하산하려다가 장불재가 너무 좋아서 바로 여기서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나 이 정상의 봉우리가 보이는 뷰가 굉장히 멋졌습니다.

보다 보면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이쪽으로 가면 이제 중봉으로 가는 거고 그리고 이쪽으로 가면 서석대라고 써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가다 보면 왼쪽으로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대요. 그쪽으로 해서 목교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방금 한 등산객분에게 여쭤봤어요. 계속해서 목교로 가겠습니다. 목교 나왔습니다. 아까 제가 왔던 그 목교에요. 목교에서 하산하겠습니다.

 

요약

오늘 코스는 총 원효분소를 시작으로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무등산 오늘 이 코스로 한번 와보실 분들은 오늘 제가 돌았던 서석대 입석대 코스로 도는 것보다 반대로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목교 이렇게 반대로 올라보시는 게 훨씬 멋질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말 기점으로 산타 tv를 시청해 주시는 구독자분들이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멋진 산을 더 잘 담을 수 있도록 열심히 콘텐츠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그러면 저는 금요일날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산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 TV

https://www.youtube.com/watch?v=nCzyOe_aF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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