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 주제로 Top 10을 뽑는 지식스쿨에서 미국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한 10가지 일을 뽑아 봤는데요. 이 영상이 매우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지식 스쿨입니다.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이어지는 관세 전쟁과 불안정한 대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가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극단적으로 미국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지금부터 미국 부재가 불러올 10가지 충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글로벌 금융 시스템 붕괴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다우존스 등 미국 금융시장이 마비되며 뉴욕 금융 시스템이 붕괴될 것입니다. S&P500, 다우존스, 나스닥 등의 거래 중단은 전 세계 증시의 대폭락을 불러오고, 모건스탠리, 골드만 삭스, JP모건 같은 글로벌 금융사들이 줄줄이 파산 위기에 몰릴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달러의 붕괴입니다. 전 세계 외환보유고의 58%, 국제 결제의 46%를 차지하는 달러가 사라지면서 미국 국채는 휴지조각이 되고, 한국·EU·일본·중국 등이 보유한 수조 달러의 자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브라질, 튀르키예 같은 신흥국도 달러 부족으로 외환위기에 빠져 연쇄 디폴트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2. 국제 무역과 결제 시스템 마비
국제 결제 시스템이 멈추면서 세계 무역이 마비될 것입니다. 식량, 원자재, 연료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기고, 글로벌 대기업들은 주가 폭락에 따른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달러 몰락 이후 금은 폭등하겠지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신뢰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기축통화 후보로 위안화가 있지만 환율조작 우려 때문에 신뢰도가 낮고, 유로화는 미국 금융 의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결국 국제 무역은 금 기반 결제나 물물교환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에너지 대란
2023년 기준 미국의 하루 석유 생산량은 약 1,350만 배럴로 세계 1위이며, LNG 수출도 세계 1위입니다.
미국의 부재는 전 세계 원유 수급의 10% 이상이 사라진다는 뜻으로, 유가는 즉시 폭등할 것이고, 미국산 LNG에 크게 의존해온 유럽과 일본은 심각한 에너지 공백을 겪게 될 것입니다.
4. 원자재·식량 가격 폭등
뉴욕 상품거래소와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폐쇄는 석유, 가스, 금속, 농산물 선물 거래 시스템을 마비시킬 것입니다.
국제 기준가가 사라지면서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석유 급등은 식량·철강·비료 같은 원자재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것입니다.
이는 1970년대 오일 쇼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으로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 것입니다.
5. 문화·교육·과학 연구 붕괴
할리우드, 디즈니, 넷플릭스 같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붕괴하며, 글로벌 문화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것입니다.
프로스포츠와 게임 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영어의 위상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과학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버드, 스탠퍼드 같은 세계 최고 대학이 소멸되고, SCI급 저널 상당수가 미국 기반이어서 연구 발표와 인용 구조가 붕괴됩니다.
나사, 대형 과학 프로젝트들이 종료되면서 과학 연구의 침체가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6. 실리콘밸리와 IT 산업 붕괴
미국이 사라진다면 실리콘밸리도 함께 붕괴됩니다. NVIDIA, AMD, 퀄컴 같은 칩 공급이 중단되고, 애플 iOS 서비스가 종료되며, 구글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가 멈추어 수많은 웹사이트와 인터넷 서비스가 정지될 것입니다. AI 서비스 역시 중단되고, 스페이스X와 나사가 사라지면서 위성망 붕괴는 물론 GPS도 마비됩니다.사실상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와 인증 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7. 국제 안보 붕괴와 핵무기 확산
미국의 800여 개 해외 기지가 사라지면서 나토, 주한미군, 주일미군이 해체됩니다.
이에 따라 중국·러시아·북한의 세력 팽창이 본격화되고, 동북아·유럽·중동에서 국지전 내지 대규모 전쟁이 터질 위험이 커집니다.
한국, 일본, 독일 등은 자체 핵무장을 고민하게 될 것이고, 북한을 상대하는 한국과 일본은 여론 또한 핵무장을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중동에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갈등이 격화되고, 사우디도 핵 개발에 나서면서 군비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입니다.
8. 글로벌 기구 마비
미국은 유엔 예산의 30% 이상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라지면 유엔은 기능을 상실하고, 안보리는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됩니다.
IMF·세계은행의 긴급 구제금융은 불가능해지고, WTO의 무역 분쟁 조정도 중단됩니다.
항공·해상·통신 표준을 정하는 ICAO, IMO, ITU 같은 국제기구들도 마비되어 국제 규범 질서에 큰 혼란이 올 것입니다.
9. 세계 패권의 다극화와 갈등
미국의 부재는 세계의 진정한 다극화로 이어집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영향력을 급격히 확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중앙아시아·시베리아 자원, 북극 항로 등을 두고 양국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공통의 적이었던 미국이 사라지면 극단적 민족주의가 서로를 향하게 되며, 결국 중국과 러시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10. 동맹국의 심각한 위기
한국, 일본, 대만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안보·경제에서 모두 위기에 직면합니다. 자체 핵무장과 새로운 군사동맹 창설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중국의 견제로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유럽은 미국 없는 나토를 체감하며 독자적 유럽군 창설 논의가 가속화될 것입니다.그러나 서유럽은 러시아와 공존을 추구할 수 있는 반면, 동유럽과 발트 3국은 더욱 강력한 무장을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시에 유럽은 중국을 안보 파트너로 끌어들일 수도 있어, 국제 질서는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결론
미국은 단순히 한 국가가 아니라 세계 금융·무역·에너지·문화·과학·안보의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을 무시하거나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는 미국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반론의 여지는 없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입니다. 지금 정리된 글은 “미국이 갑자기 사라진다”라는 극단적 가상 시나리오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몇 가지 과장되거나 일방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어 반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 달러 붕괴 → 세계 무역 마비
- 반론: 달러가 국제 결제의 핵심인 건 맞지만, 유로·위안·엔화·금·암호화폐 등 대체 결제 수단이 이미 존재합니다.
미국이 사라진다고 해도 단기 충격은 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럽·중국·국제통화기금(IMF)이 빠르게 새로운 국제 결제 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국제 무역은 위기 상황에서도 적응력이 높습니다. (예: 2008 금융위기, 러시아 제재 상황에서도 국제 무역은 완전히 멈추지 않았음)
2. 에너지 대란
- 반론: 미국이 세계 1위 산유국이지만, 중동·러시아·캐나다·브라질 등 다른 산유국도 있습니다.
미국이 사라지면 단기 가격 폭등은 있겠지만, OPEC과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할 여지가 있고, 대체 에너지원(재생에너지, 원전 등)으로의 전환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3. 문화·엔터테인먼트 붕괴
- 반론: 미국 문화의 영향력이 큰 건 사실이지만, 이미 한국(K-POP, 드라마), 인도(볼리우드), 일본(애니메이션), 중국(게임, 영화) 등 다양한 문화권이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라져도 세계 문화 산업 자체가 붕괴하기보다는 문화권의 다원화가 빨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4. 실리콘밸리와 IT 산업 붕괴
- 반론: 미국이 IT 기술을 주도하고 있지만, 유럽·한국·일본·중국도 독자적 기술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는 TSMC(대만), 삼성전자(한국)가 글로벌 핵심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고, 소프트웨어도 오픈소스 생태계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IT 산업이 완전 붕괴되지는 않고, 혼란 이후 새로운 기술 표준 체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5. 국제 안보 질서 붕괴와 핵 확산
- 반론: 미국의 안보 역할이 큰 건 사실이지만, 유럽연합(EU), 중국, 러시아가 새로운 안보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핵무기 확산은 각국의 이해관계와 국제 규범 때문에 “무조건적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 일본·독일은 핵무장 여론이 있어도, 실제로 추진할 경우 국제적·국내적 저항이 상당할 수 있음)
6. 국제기구 마비
- 반론: 미국은 유엔 예산의 30%를 부담하지만, 다른 국가들이 협력해서 공백을 메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트럼프 정부가 유네스코, WHO 분담금을 중단했을 때도 기구 자체가 완전히 마비되지는 않았습니다.
즉, 미국 없는 국제기구는 약화되겠지만, 다른 강대국과 지역 블록이 역할을 분담할 여지가 있습니다.
7. 중국·러시아 패권 강화
- 반론: 단기적으로는 맞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이해관계 충돌(중앙아시아, 시베리아 자원, 북극 항로 등)로 인해 안정적 패권 확립이 어렵다는 점은 이미 원문에도 언급하셨습니다. 실제로 양국은 동맹보다는 “전략적 경쟁자” 성격이 강해, 미국 부재가 곧바로 안정적인 중국-러시아 패권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8. 경제·사회 전반의 ‘붕괴’ 표현
- 반론: 글 전반에 “붕괴, 마비, 휴지조각, 전멸” 같은 극단적 표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단기 충격 → 중장기 재편 → 새로운 질서 형성이라는 흐름이 더 현실적입니다. 즉, “붕괴”라기보다 “혼란과 재편”이 더 정확한 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영상 - 지식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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