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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돋보기 맞출 때 확인할 3가지 사항

by twoslicesoftoast 2022. 12. 21.

늘 알찬 정보를 알려주는 똑순이 TV에서 돋보기를 고를 때 주의할 점 3가지를 알려주는 영상이 있어서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올해부터는 밤에 핸드폰이나 책을 볼 때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어 눈 검사를 새로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던 차에 제게 딱 맞는 정보라 시청했는데요. 이 정보를 돋보기를 맞추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알려주시는 영상을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똑순이 TV채널에서 소개된 돋보기 고르는 방법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인데요. 모두 건강하시고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돋보기 얘기를 좀 해볼 텐데요. 많은 분들이 나이 들었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 갑자기 잘 보이던 책이 좀 침침하게 보이거나 뿌옇게 보일 때 그러니까 노안이 왔을 때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느끼신대요. 그래서 그럴까요. 보통은 돋보기를 맞추러 가셔서 가장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 세련된 거 주세요.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젊어 보이는 디자인에 돋보기를 골라주세요라는 말씀을 하신대요 물론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거 굉장히 중요하죠 그런데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오늘은 돋보기 고를 때 꼭 알고 가셔야 할 세 가지 똑소리 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로 많이 보는 거리를 측정해서 가세요.

우리가 돋보기를 쓴다고 해도 24시간 내내 돋보기를 쓰고 있는 건 아니죠. 필요할 때마다 잠깐 썼다가 벗었다가 썼다가 벗었다가 이렇게 돋보기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요 돋보기를 썼을 때 무엇을 보느냐 어떤 걸 보느냐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요 이 정도 거리에 있는 컴퓨터를 볼 수도 있고 혹은 이 정도 거리에 있는 핸드폰을 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정말 가까이에 있는 책이나 신문을 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혹은요 멀리 있는 모니터를 봤다가 갑자기 엄청 가까이에 있는 책을 보는 분들 이렇게 복합적으로 돋보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면 사람마다 돋보기를 쓰는 상황이 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통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어떤 물체를 보는지 이걸 미리 대략적으로 측정해 가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자로 30cm네 40cm네 이러면서 정확하게 측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안경점에 가면 어차피 시력 검사를 다 다시 하는데 굳이 내가 이걸 측정해서 가야 될까 싶으신 분도 계실 거예요. 이유가 당연히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돋보기 맞추러 갈 때 자주 보는 그 거리에 따라서 안경의 코받침 있죠 이 코받침을 굉장히 미세하게 조절을 해줍니다. 이게 잘못 조절되면요. 보통은 돋보기 쓰면서 머리 아프다 이런 증상들을 호소하세요. 그러니까 안경점에 돋보기 맞추러 가실 때 안경사님 저는 보통 이 정도에 있는 컴퓨터를 가장 많이 봅니다. 혹은 저는 돋보기 쓰고 이 정도에 있는 책을 가장 많이 읽어요. 이런 걸 대략적으로라도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블루라이트 코팅을 추가하세요. 

블루라이트라는 말 자체가 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블루 라이트는요 우리가 정말 자주 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이런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빛인데요. 이 빛 때문에 생체 리듬이 좀 망가져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대요. 그래서 실제로 요즘 나오는 핸드폰은 일반 모드 말고 이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가 아예 따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동차에 선팅 필름 붙이는 것처럼 컴퓨터 모니터에도 이렇게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코팅할 수 있는 그런 제품도 나오더라고요 그만큼 블루라이트가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뜻이겠죠. 그런데 여러분 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핸드폰에다 붙이는 거 혹은 모니터에다 붙이는 거 이런 게 아니라 우리 안경에다가 돋보기에다가 붙이는 거겠죠. 


실제로 요즘 2030대 젊은 친구들은요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끼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맞추실 그 돋보기에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추가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거 궁금해서 집 앞에 안경점 가서 얼마 정도 되는지 여쭤봤거든요. 그랬더니 한 2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착용을 해봤는데 굉장히 눈이 편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험 삼아 착용을 해보시고 이게 나한테 좀 맞다 싶으시면 금액 조금 투자하셔서 블루라이트 기능 추가하는 것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비구면 렌즈로 하세요. 

돋보기 사러 갈 때 안경점에 가서 시력 검사도 하지 않고 바로 살 수 있는 굉장히 저렴한 그런 돋보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구면 렌즈예요. 그런데 이 구면 렌즈보다 한 단계 비싼 게 비구면 렌즈입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한 단계 비싼 게 양면 비구면 렌즈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비싼 양면 비구면 렌즈가 더 정확하게 보이고 머리도 덜 아프고 눈이 커 보이거나 작아 보이는 그런 왜곡도 덜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가장 비싼 양면 비구매 렌즈를 해야 되느냐 그런 건 아닙니다. 

 

대신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가장 저렴한 구면 렌즈와 그 중간 단계인 비구면 렌즈 이 두 개 가격 차이가 거의 1만 원 안팎밖에 안 난대요 그러니까 웬만하면 구매 렌즈보다는 비구면 렌즈로 해주세요라고 안경점에 가서 먼저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똑순이 TV 오늘은 돋보기 고를 때 디자인 말고 꼭 알고 가셔야 할 세 가지 똑소리 나게 정리해 봤습니다. 돋보기 쓰기 싫으셔서 막 이렇게 인상 찌푸리시면서 책 보는 분들 많으신데 그러지 마시고요 요즘 멋진 돋보기 많이 나오니까 보기 쓰고 또 즐겁게 책도 읽으시고 핸드폰도 하시고 유튜브 시청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문 영상 - 똑순이 TV

https://www.youtube.com/watch?v=RYHnfw8V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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