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에 좋은 곳

6월 여행지를 찾다가 찾게 된 여행채널인데요. 누구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주어서 이곳에서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리소리 TV가 알려준 무장애여행 장소 6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와 가도 실패 없는 경기도 무장애 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 경치가 좋은 곳, 유명한 곳들은 접근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깬 곳들인데요. 어린아이부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로 겸손해 보았습니다. 모두가 누릴 수 있고 모두가 떠날 수 있는 여행지 관광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까지 안내하니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양평 세미원

첫 번째는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연꽃 테마공원 양평 세미원입니다.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데요.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을 식재하여 만든 생태공원입니다. 매표소로 향하는 입구에도 경사로를 설치하였고 대부분의 산책로는 장애물이 없는 평지로 거의 모든 구간을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물과 꽃의 정원답게 6개의 테마를 가진 연못이 있는데요. 대형 분수대에서 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매력을 더합니다. 연못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데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7월부터 8월 사이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지만 연꽃이 없는 계절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냅니다. 다양한 조경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책길을 따라 꽃과 나무 등을 식재하여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듭니다. 세미원 입구 쪽에 3층 규모의 건물이 있는데요. 진입로에 완만한 경사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네요. 1층은 카페입니다. 2층, 3층은 박물관으로 운영하며 연꽃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거진 숲 속에 널찍한 징검다리가 나오는데요. 이 구간에 휠체어와 유아차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관람 안내도와 이용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연꽃테마공원 양평 세미원이었습니다.

연천 재인폭포

두 번째는 한탄강 주상절리 절경과 협곡이 멋진 연천 재인폭포입니다. 한국관광 10선에 선정된 곳으로 내륙에서 보기 힘든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이 장관입니다. 꽃밭, 전망대, 출렁다리를 갖추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데크길을 걸으며 하얗게 부서지며 떨어지는 제인 폭포와 선녀탕을 모두 전망할 수 있습니다.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 모두가 물리적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정비하였는데요.

 

길이 80m의 출렁다리도 휠체어의 통행이 가능해 더욱 매력적입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재인 폭포는 경이롭기까지 한데요. 중간에 바닥이 투명한 구간이 있어서 더욱 쓰릴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선녀탕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걷다가 시선을 옆으로 돌리면 에메랄드빛 선녀탕이 모습을 비춥니다. 선녀탕을 지나오면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전망대에도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여 누구나 재인폭포를 전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재인 폭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계단은 가파른 편이며 108개로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장 쪽 주차장은 바닥에 돌이 깔려 있어서 유아차, 휠체어 구동이 어렵기 때문에 인포메이션 쪽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한탄강 주상절리 절경과 협곡이 멋진 연천 재인폭포였습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세 번째는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입니다.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선사하는 국가 습지 보호구역입니다. 계절별로 꽃들이 피고 지며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45만 평으로 다 둘러보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메인 관람지를 중심으로 돌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행 도움이 필요 없는 구간 안내입니다.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요. 전기 관람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생태습지는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바다 들판에 빨갛게 피어난 함초를 비롯해 다양한 생명체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염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데요. 염전 체험도 가능합니다. 염전 옆 소금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회오리바람 형상의 흔들 전망대는 무려 22m로 나선형 산책로를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데 2분에서 3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좁은 길과 미끄럼 방지턱으로 휠체어 이용은 어렵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해수 체험장과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편의시설은 인포메이션 주변에 있는데요. 휠체어와 유아차 대여가 가능합니다. 공원 안에 화장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관람 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공원 입구에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점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만 판매합니다.주차장은 대형이며 전기차 충전기가 있고 유료주차입니다. 각종 이용 요금 안내입니다.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이었습니다.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

네 번째는 깊은 산 속으로 떠나는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입니다. 용문산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로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웅장한 산세와 깊은 계곡 동양 최대 1100년 넘은 은행나무로 유명하며 경기도 여행지로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매표소에서 용문사까지 왕복 1시간 소요되는 가벼운 산행 코스입니다. 매표소부터 용문사 은행나무까지 이동하는 전기 카트를 운영하여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전기 카트는 매표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023년 5월부터 폐지되었습니다.

 

관광단지에 들어서면 다양한 포토존과 조경을 설치하여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완만한 길이 정비되어 있어서 거의 모든 구간 유아차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중앙을 관통하는 폭 넓은 계곡을 쉽게 전망할 수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우거진 소나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용문사가 나오는데요. 보행 통로가 넓어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서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합니다. 용문사 가까이에 짧은 출렁다리도 있는데요. 폭이 좁아 휠체어의 이용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완만한 산책길을 조성하고 있지만 전통 다원에서 용문사까지는 경사가 급해 이동이 제한적입니다.

 

용문사에 오르는 길에 화장실과 매점,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용문사에 도착하면 동양 최대 크기의 은행나무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펼쳐지는데요.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단풍 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은행나무는 높이 42m, 둘레는 14m로 아파트 14층 높이라고 합니다. 용문사는 천년 고찰로 다양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사찰 내부는 휠체어에 구동이 어렵습니다. 주차장부터 매표소까지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깊은 산속으로 떠나는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였습니다.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다섯 번째는 도심 속 이국적인 식물원 부천 호수 식물원 수피아입니다. 2022년 6월에 정식 개원한 신상 식물원입니다. 식물원은 온실 1개동으로 한눈에 들어올 정도의 아담한 규모인데요. 다양한 수종의 아열대 식물들과 벌집 모양의 천장 구조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 카페, 스카이워크, 공원 등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 인기가 많습니다. 수피아 식물원의 외관인데요. 진입로에 단차가 없으며 주 출입구도 자동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카페 카운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카운터로 들어가는 문도 자동문이며 단차가 없습니다. 

 

이미 입장권을 매표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음료 구매는 자유입니다. 음료 가격은 2500원부터 6천 원 사이이며 어린이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카운터 옆으로 2층 규모의 북카페가 있습니다. 먼저 1층부터 살펴볼 텐데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가구들을 배치하였고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수목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보여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도 자동문과 단차를 없앤 출입구가 있습니다. 2층 역시 통유리로 식물원을 전망할 수 있는데요. 1층보다 공간이 넓고 테이블도 많습니다. 식물원을 향해 폴딩 창이 열린 자리에 인기가 많습니다. 2층 북카페 끝부분에는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길이 190m, 폭 1m이며 완만한 데크길 위에서 식물원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식물원을 살펴보겠습니다. 

430여 종 2만 8천 본에 이르는 이국적인 아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요. 완만한 통해길 사이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잉어와 철갑상어와 같은 관상어도 볼 수 있습니다. 1층 북카페 건물 옆으로 동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거북이, 타멜레온과 같은 파충류와 장수풍뎅이, 앵무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로 가득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 원이며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주차장은 상동호수공원 2 공영주차장과 가장 가까우며 전기차 충전소도 있습니다. 식물원은 상동 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공원도 무장애 길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산책하기 좋습니다. 도심 속 이국적인 식물원 부천 호수 식물원 수피아였습니다. 

 

안양 예술공원

여섯 번째는 누구나 차별 없는 숲길 무장애 나눔길과 문화가 흐르는 안양 예술공원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과거에 안양 유원지로 불리던 곳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의 골짜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맑은 계곡 주변으로 맛집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모든 구간은 아니지만 메인 산책로를 따라 보행 약자를 배려한 시설이 있습니다. 보행 도움이 필요 없는 구간 안내입니다. 도시 전체를 갤러리로 만들어 예술을 즐기도록 하는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들이 산책기를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공원 중앙에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파빌리온이 있고 대형 인공폭포와 분수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안양예술공원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탐방 코스는 약 720m 구간으로 휠체어뿐만 아니라 노년층, 영유아, 임산부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숲과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공원 내 전동 휠체어 충전소와 점자 안내판 등의 시설도 조성하였습니다. 데크길은 폭 2m, 최대 경사 8m 이하로 완만하게 조성하여 전동 휠체어가 쌍방향으로 서로 오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에도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작품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숲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품에 대한 해설이 적힌 안내판이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무장의 길을 작품 앞까지 설치하였습니다. 해설사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무장애 나눔길은 내비게이션으로 안양사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이동하면 찾기 쉽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자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무장애 나눔길이었습니다. 모두가 누릴 수 있고 모두가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무장애 여행지 어떠셨나요? 초록으로 물드는 실록의 계절 경기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상 이익 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부탁드릴게요.

 

원문영상 - 유리소리TV

https://www.youtube.com/watch?v=9Ic-oxxRn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