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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해외여행가기 전 챙기면 좋은 꿀템 정보들

by twoslicesoftoast 2023. 6. 22.

travel items
여행물품

귀여운 곰탈을 쓰고 나와서 재미나게 말하는 채널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연히 추천영상에 뜬 채널인데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관심 있게 볼만한 내용이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 준비물 한 번 체크해 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꿀템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원문 영상은 글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곰이 알려주는 신박한 여행 아이템들

꾸역꾸역 사느라 개고생 했던 여행지 기가 막히게 줄여주는 신박한 아이템들부터 여행에서 꼭 필요한 머스트 꿀템들까지 이 영상 하나로 싹 정리했듯 잘 준비한 꿀템이 여행의 질을 결정한다. 여행만큼 준비로 인해 과정이 크게 차이가 나는 영역이 또 없거든 그래서 내가 해외에서 직접 써보고 검증해 본 아이템들로 살뜰하게 준비해 봤대.  뭐 길게 이야기 할 거 있어 바로 여행 꿀템 소개 리뷰

접이식 전기포트

여행 접이식 전기포트 여행 다니면서 현지식 맛있게 먹더라도 결국 생각나는 게 바로 한국의 맛이다. 이 공허함을 채워줄 여행 필수 케이 푸드가 바로 컵라면이다. 그래서 나도 야무지게 컵라면 종류별로 가져갔는데, 호텔에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포트가 없어서 먹을 수가 없었던 경험이 있대. 이게 생각보다 해외 호텔에 이 커피 포트가 없는 곳이 많다. 그리고 혹여 있더라도 이 커피 포트에서 실밥이 나왔다는 커피 포트 빨래 괴담 때문에 위생 걱정에 호텔 커피 포트 사용하기가 꺼려진데 바로 이럴 때 이 휴대용 커피 포트가 유용하다. 


내가 휴대용 커피 포트만 정말 다양하게 써봤는데 가장 좋았던 건 이 보아르 접이식 전기 포트였다. 이게 손잡이도 접히고 가운데 몸통이 실리콘 구조로 되어 있어 아코디언처럼 접히게 되는데 이러면 부피가 그 정도로 작아져 여행 시 가방에 넣기가 용이하다. 이런 접히는 구조는 휴대용 커피 포트라면 다 가지고 있는 기본 미덕이고, 이 제품이 진또배기인 건 다른 제품에서 보기 추가 기능 때문이다. 일단 이 제품의 최강 장점인데 바로 보온 기능이 있다는 거다.  이런 접이식 제품들의 경우 보통은 물 끓임 정도의 단순한 기능만 탑재하기 마련이다. 근데 이건 보온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것도 놀라운데 진짜 미쳐버린 건 이 보온 기능을 40도에서 90도 사이 1도 단위로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거다. 와 휴대용에서 이게 된다고?

 

덕분에 이거 진심 육아인들에게 할레루이야. 니들 아기와 어디 여행 가려면 정말 짐이 산더미인데 분유를 먹어야 하는 시기에 이 이 큰 분유포트를 가지고 다니는 게 고역이다. 그런데 이건 전문 분유포트 뺨 후려 갈길 수준의 보온 기능에 부피는 거의 3분의 1이라 온갖 짐지옥에 고통받는 육아인들을 구원해 주신데 게다가 이거 세척 기능도 있는데 100도씨의 물을 3분 동안 안 써 팔팔 끓게 해 줘. 내부 소독까지 쌀쌈하게 해 준다. 위생이 정말 중요한 육아인에게 이보다 더 축복일 수가 없다. 


정말 접이식 휴대템이라고 믿기지 않는 현직 알배기 간장 게장급 꽉 찬 성능들로 가득 채웠다. 컵라면에서부터 육아까지 모두 책임져 은혜로운  가만 이 제품 본 성능을 위해 뚜껑도 스테인리스인데다 추가 성능 장치들이 더해져 무게는 400g대 제품보다 무거운 590g대라 100g 이상 무겁다는 건 단점인데 거기에 이게 사용하다 보면 이 뚜껑에 습기가 들어가서인지 물이 차서 짐 쌀 때 이거 빼줘야 하는 것도 살짝 불편하다. 그래서 난 다 필요 없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작은 부피와 적은 무게의 제품을 원한다면 제품도 괜찮다. 접었을 때 직경과 높이 등이 최소 수준인 데다 무게도 450그램으로 보아르 대비 50g 이상 가볍다. 보통 이 정도로 작으면 뚜껑 같은 건 그냥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마련인데 이건 뚜껑까지 스테인리스로 야무지게 만들어져서 보온성도 좋은 편인데 여행 꿀템

 

압축수건

여행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짐 부피를 줄이는 거다. 그 가방 부피를 늘리는 주적 중 하나가 바로 수건이 챙기자니 넣을 것도 많고 아예 안 챙기자니 한 게 수건인데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여행꿀템이 바로 타월 빌리다. 이 손가락 두 마디만 한 작은 크기로 압축되어 있는 신박한 수건인데, 이걸 물에 집어넣으면 부풀어 오르면서 타월로 변신한다. 건져내서 물 한 번 짜준 후 일반 수건처럼 쓰면 된다. 이런 압축형 제품들, 여러 개 사용해 봤지만, 대개 손수건 크기만 해서 손 한 번 닦는 용도인데 반해, 이건 크기가 이렇게 목에 걸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진심이 이렇게 크기만한 압도적 사이즈의 압축 제품은 이게 처음이었다. 이게 크기만큼 엠보싱도 토톰에서 몸 전체를 커버하는 물기 닦는 수건으로 쓰기에 흡수력이 무리가 없는 데다, 짱짱해서 여러 번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게다가 겁나 빨리 말라서 여행 시 수건 하나 돌려 쓰다 안 말라서 테러당할 걱정도 없다. 무더운 지역을 여행 시 땀을 닦거나 물을 적셔 열을 식히는 용도로도 편리하다. 또 이게 아이들이랑 물가로 여행하다 보면, 물놀이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물을 보고 무지성 각도라는 특유의 본능 때문에 준비 없이 젖을 때가 많다. 

 

이때 주머니에 이 타월 빌리 하나 딱 넣어놓으면, 이런 뜻밖의 상황에서 겁나 유용하다. 이런 특징 덕분에 이게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캠핑이나 운동할 때 사용해도 개꿀이다. 재질도 일반적인 물티슈 같은 플라스틱 수직포재질이 아니라, 대나무 섬유로 만든 천연 재료인 데다, 오가닉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단을 사용해 환경 부담도 덜하다.

 

옷 압축 파우치

여행 꿀템 앞서 여행 핵심 스킬이 짐부피 줄이는 거라고 했는데, 이 스킬에 버프 걸어주는 아이템이 바로 이 옷 압축기다. 꼭 필요한 옷만 넣는다고 해도, 그 특유의 부피 때문에 캐리어 터질 것 같은 볼륨감을 자랑해서 골치 아픈 게 여행 이 압축 파우치의 경우, 독특하게 지퍼가 3개나 있는데, 양쪽 지퍼를 열어 옷을 넣고 이 가운데 지퍼를 잠가주면 양쪽이 압축되는 형태의 구조다. 라지 사이즈 기준 A4 용지보다 살짝 더 큰 사이즈인데, 간절기 옷으로도 웃옷 4개, 바지 5개에 달하는 4박 5일 치를 해당 사이즈 하나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만족스러운 압축량을 보여준다. 

 

이 압축 파우치 사용했을 때와 안 사용했을 때 차이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한겨울 따뜻한 나라 여행해야 할 때 패딩 벗어캐리어 넣으면 짐부피 겁나 차지하는데, 이때 이 파우치에 넣어두면 양면 분리 구조라 한쪽에는 윗도리, 한쪽에는 아랫도리처럼 종류별 혹은 일정별로 나눠서 수납하면 꺼내 입기도 편하다. 

 

반지갑

여행꿀템 가성비 반지갑 솔직히 요즘 누가 지갑, 삼성 페이, 애플 페이를 사용해서 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데다 그것도 아니라면 끼워서 가지고 다니는 게 디폴트가 다 있으니 바로 해외여행 갔을 때 카드가 안 돼서 현금을 써야만 하는 가게들도 많고, 팁같이 불가피하게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생긴다. 이런 해외여행의 상황에 맞춰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지갑의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싸야 한다. 어차피 여행에서밖에 안 쓰는 기간 안정 아이템인데다 쓰리꾼들이 판치는 여행 시 잃어버려도 상관이 없는 수준의 저렴함은 둘째, 작고 가벼워야 한다. 가뜩이나 짐이 많은 해외여행 상황에서 무겁고 큰 지갑은 거추장스럽고 불편만 끼친다. 여행 지갑은 무조건 작고 가벼워야 한다. 셋째, 동전 수납 기능이 있어야 한다. 현금을 쓰다 보면 불가피하게 동전이 생기는데, 이거 따로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 바로 이런 조건들에 모두 부합하는 게 이 쌈지 반지갑이다. 


일단 잃어버려도 타격감이 적은 1만 원대에 비춰버린 가성비에 반지갑 특유의 작은 부피 그리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 부담 없는 슬림한 두께 게다가 그런 얇은 본체에 야무지게 들어간 동전 지갑까지 내부도 카드와 현찰 수납 낭랑하게 실평수 거기에 안에 신분증 넣는 곳에 베트남처럼 돈 계산이 너무 어려운 나라 환율 정보 같은 싹 넣어 놓으면 개꿀이다. 은근히 모든 조건 만족하는 지갑 찾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거 레자가 아니라 또 어울리지 않게 소가죽 우리 동년배들이 라면 인정하는 레전설 브랜드 쌈지라서 그런지. 퀄리티 가격 대비 은근 뜬금포 물론 가격 대비 좋다는 거지. 메이저급 고컬 생각하면

멀티플러그

멀티플러그 해외 여행 필수 아이템 중 필수 아이템이 바로 충전을 위한 멀티플러그다. 나 같은 경우 이 크리스털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데 다양한 나라에 대응 가능한 멀티 어댑터는 당연하고 개인적으로 추가 usb 포트가 무려 4개로 여유 있는 포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c타입 단자가 하나 더 포함되어 있는 거 이게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이게 폰에 여분 배터리의 워치까지 충전해야 할 상황이 많은데 메인 플로그에는 드라이기나 노트북 같은 고출력 기구를 꽂고 추가 배터리나 폰은 usb로 처리하고, c 단자의 워치 충전기까지 꼽으면 여행 갈 때 겁나 든든하다. 혹여 과부하로 퓨즈가 나갔을 때 대비해서 여분의 퓨즈까지 내장되어 있는데 교체도 직관적이라 나 같은 익스트림 문과도 쉽게 가능하다. 뭔 일이 생길지 모르는 여행 상황에서 이런 꼼꼼한 디테일도 마음에 들었다. 

 

 

샤오미면도기

남자라면 이 여행 시 면도기 챙기는 것만큼 귀찮은 게 없다. 일단 부피가 큰 데다 이 수염 가루 떨어지는 것 때문에 케이스 따로 챙기려면 번거롭고 바로 이럴 때 샤오미면도기가 유용하다. 일단 카드만 한 크기에 2cm도 안 되는 슬리만 두께 거기에 뚜껑이 있어서 수염 가루를 흘리지 않아 따로 케이스를 챙기지 않아도 돼서 짐 부피를 겁나 줄일 수 있다. 또 짐들과 같이 싸더라도 버튼 락 기능이 있어 잘못 눌러도 오작동하지 않도록 해놨다. 거기에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충전이 c단자라 따로 충전기 안 챙겨도 되는 거 이거 진짜 좋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데 ipx7 방수까지 지원한다. 물론 면도날 자체가 너무 얇아서 수염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데 일반적인 수준이라면 며칠 정도의 여행에 여행, 비행기나 커튼이 부실한 숙소에서 잠을 자야 할 때 안대가 필수다. 

 

온열안대

나 같은 경우 아이피 온열 안대를 사용하는데, 이거 일반 안대 같이 가볍고 비차단도 훌륭한데, 중전을 통해 눈에 무선 찜질까지 가능한 멀티템이다. 덕분에 좁고 불편한 비행기 안이나 시차 등으로 인해 잠이 잘 안 올 때 뜨끈하게 지지면 잠을 좀 잘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 외에도 나 같은 경우 모니터를 오래 보느라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고 충혈되는데, 이때 사용하면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좀 도움이 돼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충전 단자가 극혐 미니 usb가 아니라 c단자여서 만족풀 충전 시 1회, 15분 사용하면 4에서 5회 정도 사용 가능하다. 

 

브리타물통

여행 꿀템 브리타 물통해외여행 시 물을 잘 마시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한 번 잘못 마셔서 물갈이라도 하는 날엔 폭풍 설사로 여행 내 화장실 찾다 종료 될 수도 그렇다고 매번 물 사서 먹자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번거롭고 쓰레기까지 생겨버린다. 바로 이럴 때 유용한 게 브리타 필터 물통이다. 이 물통 안에 빨대가 있는데, 이 빨대 안에 이 원형 필터를 장착하면 물을 빨아들일 때 이 물이 필터를 지나며 석해질과 염소가 제거된다. 

 

이 부리타 필터 성능 짱짱한 건 이미 실험을 통해 검증했고, 놀라운 건 작은 필터 하나가 무려 151리터의 괴랄한 정수 능력을 보여준다는 거다. 덕분에 하루 2리터씩 미친듯이 마셔도 두 달 이상 사용 가능이라 웬만한 초장기 여행이라도 이 필터 하나면 충분하다. 여행이 아닌 평소에도 이 필터만 빼면 일반 물통처럼 사용이 가능해 운동할 때 쓰면 딱이다. 다만 이거 단점이 필터에 묻은 활성탄 가루가 처음에 나오기 때문에 한두 모금 정도는 빨아서 버리고 사용해야 한다.

 

매직가글

여행 꿀템 매직가글 오랜 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장거리 여행 시 기내식 먹고 나면 입안에 휘몰아치는 그지 같은 텁텁함에 겁나 양치질 말했다. 바로 이럴 때 매직가글이다. 심플한 타블렛 형태라 부피가 작아 주머니의 휴대가 간편하고, 액체 형태의 가글이 아니라 기내에 반입도 가능하다. 텁텁할 때 하나 까서 입안에 넣어주면 침과 반응하자마자 친 듯이 거품이 생겨 따로 물을 머금을 필요도 없다. 이 상태에서 30초 정도 혀로 이빨을 마찰 세정해 주고 물로 입을 헹구면 그 미쳐버릴 것 같은 텁텁함이 싹 사라지는 매직. 세척 시간도 양치질 대비 짧아 줄 서서 사용하는 기내 화장실에서 눈치도 덜 보인다.  물론 칫솔질에 비할 바는 안 되겠지만 불소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구강 청결에 도움이 매번 밥 먹고 이빨 닦기 힘든 여행 상황에서 내 소중한 강냉이 관리를 상당히 용이하게 해주는 여행용품이다.

 

도킹형 배터리

도킹 형 배터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겠어? 경험 추억 바로 사진이 사진 없으면 이태원 갔는지, 미국을 갔는지 어떻게 알 거. 그래서 여행 시 여행 찍고 사진 찍다 보면 배터리가 순삭 된다. 여행하는데 중요한 순간에 배터리가 다 된다. 그것보다 더 악몽인 상황이 없다. 그래서 여분의 외장 배터리를 챙겨야 하는데 내가 이런저런 제품 정말 많이 테스트해 봤는데 용량, 스펙 필요 없다.  여행에서 가볍고 작은 게 깡패. 그래서 용량이 5천리암페어로 적은 편이지만 부피가 작은 이런 도킹형 배터리가 여행에서 가장 유용했다. 일단 부피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간편하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폰에 도킹 시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게다가 요즘에는 보통 케이스에 나처럼 카드를 넣어 드 지갑처럼 쓰는 경우가 많아서 뒤에 붙였다 뗐다 하는 배터리는 이거 벗겨내서 붙여야 해서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맥세이프로 붙였다 할 수 있다는데 이거 떼서 주머니 넣는 건 안 불편하냐고? 이건 그냥 있는 상태에서 뭐 떼고자 시도 할 것 없이 킹만 하면 되니까 번거로운 게 일도 없다. 

 

마무리

그럼 시간과 돈이 많이 투자되는 여행인 만큼 부족한 것보다 살짝 넘치는 준비가 낫다고 보는 편인데 망치는 순간 내 시간과 돈이 공중분해 되는 꿀템들로 야무지게 준비하고 행복한 여행 기억을 만들어보자. 유용했다면 구독과 알람 설정 시계 부탁하며 궁금한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달라.

 

 

원문영상 - 귀곰

https://www.youtube.com/watch?v=1dmld5FBz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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