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은 제가 있는 곳에서 가려면 거리가 있다 보니 선뜻 산행지로 선택을 못했는데요. 싼타TV 채널 덕분에 원격으로 잘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뷰가 장관인 듯합니다. 오르면서 볼거리도 많은 것 같고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직접 보시면 산행 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코스요약
소주차장 - 케이블카 - 금오산성 - 해운사- 도선굴 - 할딱고개 - 오형돌탑 - 마애불 - 약사암 - 정상 - 원점회귀 : 10Km 5~6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걸어보는 금오산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산이라면 어디든 가는 남자 싼타입니다. 오늘은 구미 금오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시죠 먼저 금오산에는 주차장이 세 군데 있습니다. 대주차장, 상가 주차장, 소주차장이 있는데요. 저는 평일 오전 탐방객 분들이 많이 없는 시간이라 소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소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차례로 금오산성 도선굴 대해폭포를 지나 할딱고개의 전망대까지 오릅니다.
여기서부터 활딱 고개를 올라 정상 기점 아래에서 차례로 오형 돌탑, 마예불 약사암을 지나 정상 현월봉에 올랐다가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한 100m 정도 올라오면 여기 금오산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해운사라는 곳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 이용하실 분들은 이걸 타고 해운사까지 올라가셔도 될 것 같아요. 이제 가벼운 경사 구간을 골라서 금오산성을 향해 갑니다.그래서 오늘 또 이렇게 여러분에게 금오산을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이곳 금오산은 기암괴석과 아주 울창한 산림으로 예로부터 경북 팔경에 꽂히는 아주 멋진 산이라고 하는데요. 또 우리나라 백대 명산에 꼽히고 있는 아주 아주 명산입니다. 오늘 이렇게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돼서 진짜 너무 좋아요.
어 그리고 지금 초입은 여기 나무 데크 계단 구간으로 해서 가볍게 경사 구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구간 따라서 첫 번째 도착 지점인 금오산성을 지나서 대혜 폭포까지 이동해 보겠습니다. 금오산성은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는 요충지로 이용되었는데요. 지금은 주민분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 코스가 되었습니다. 여기 구간까지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럼 저는 이제 도선굴을 향해 갑니다.
근데 여기 금오산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올라가는 이 코스가 지금 왼쪽으로 계곡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는 길이에요. 그래서 이 계곡을 따라서 지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시원하고 코끝이 살짝 시인데 이게 또 딱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춥지도 않고 어 여기 케이블카 끝나는 지점이 있는 거 보니까 여기가 해운사인가 봐요. 제가 잠시 후에 올라야 하는 도선굴의 모습인데요. 와 이 구간은 실제로 보니까 더 아찔해 보였어요. 혜운사 지나고 이런 이정표 나오는데요.
그 데크 따라서 계속 가면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여기 오른쪽으로 살짝 빠지면 도선굴에 들렸다 가는 길입니다. 저는 여기 도선굴 잠깐 들러볼게요. 이제 도선굴을 만나러 갈 건데요. 매우 미끄럽고 위험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가볼까요? 근데 여기 도선굴까지 이동하는 길이 약간 아찔하고 살짝 위험해 보이긴 하는 것 같아요. 여기 오실 때 이 옆에 있는 안전 구조물 잘 잡고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이동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또 처음으로 도선굴을 만나러 가는 길이네요. 가볼까요?
신라의 고승 도선이 수행했다고 알려진 천연 동굴 도선굴입니다. 천연 동굴 즉 큰 구멍이라 하여 구멍 혈자를 써서 대혈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이 도선굴 안에 디안 괴석의 표면이 굉장히 거칠거든요. 근데 이 이 조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게 자연적으로 생긴 천연 동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짜 이것 또한 자연의 신비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런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서 도를 닦으셨나 봐요. 여기 있으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비워질 것 같습니다. 여기 금오산 오시면 도선굴 한번 꼭 들려보세요. 진짜 멋집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것은 도선굴에서 바라본 제가 이제 올라가야 할 등산로의 모습인데요. 제가 이따가 직접 저 등산로에 들어가서 오르다 보면 이런 풍경은 보지 못하는데 도선굴에서 이렇게 올라가야 할 길을 바라보니까 제가 올라가야 할 길이 진짜 멋있네요. 장관입니다. 장관 저는 이제 도선굴에서 내려가서 대해 폭포를 보고 이제 정상으로 올라갈 건데요. 여기 도선굴 가는 길이 올라갈 때도 그렇고 내려갈 때도 그렇고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 바위가 굉장히 반들반들하게 생겨 있어서 약간 기름칠한 것처럼 약간 미끌미끌해요. 진짜 미끄러지기 쉬우니까 진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됩니다.
그러면 대혜 폭포 보고 정상으로 갈게요. 도선굴에서 내려오면 바로 대혜 폭포예요. 대혜 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포가 얼었어요.높이 28미터의 금오산 대혜폭포인데요.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 하여 울음 명자를 써서 명금 폭포라고도 불립니다. 대혜폭포 바로 앞에 또 이제 이정표 있는데요. 정상까지 2.1km 1시간 조금 넘게 걸릴 것 같아요. 요런 데크 경사 구간으로 시작합니다. 이동해 볼게요. 여기 대혜 폭포에서 이제 이런 나무 데크 경사 구간으로 쭉 계곡길을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 구간이 좀 전에 도선굴에서 바라보았던 그 웅장하고 멋있는 계곡길을 쫙 가르고 올라가는 그 탐방로입니다. 가파른 경사 구간이라서 조금 힘든 느낌이 있긴 한데 와 탐방로가 멋있어요. 기암 괴석이 진짜 많습니다. 와 대해폭포에서 가파른 경사 살짝 올라오면 할딱고개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이런 전망대가 있어요. 여기 한번 올라가서 도선굴 방면의 멋진 경치를 보여드릴게요. 여기 금오산도 기암괴석이 정말 유명한 명산인데요. 이곳에 오르니까 작년 여름에 찾았던 월출산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 이제 할딱 고개를 올라서 정상까지 1.7킬로미터 구간을 올라보겠습니다. 가시죠. 여기 금오산 등산로에도 멋진 소나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얀 눈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지는 게 진짜 한 폭의 그림인 것 같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지금 아까 그 전망대 구간 딱 지나고 활딱 그게 시작되고부터는 이런 바위 구간을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확실히 그 구간 지나고 나서부터 지금 경사가 조금 가팔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 구간부터 이제 체력 분배 잘하면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할딱고개를 한 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 아래 기점에 도착합니다. 정상 아래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정상 약사암 쪽으로 가는 길이고요. 저는 여기 가서 오형 돌탑 먼저 보고 정상으로 가볼게요. 이 모형 돌탑은 한 할아버지께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손자를 위해 하나씩 하나씩 쌓아 올리신 거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금오산의 명물이 되어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금오산에 오시면 여기 오형 돌탑에서 꼭 사진을 남기세요. 정말 멋집니다.
그럼 이제 마애불을 지나 약사암으로 이동합니다. 오형 돌탑에서 또 살짝 이동하면 이제 우리나라도 고문화재가 됩니다. 여기 마애불 바위에 새겨져 있는 부처님이에요. 신기합니다. 그러면 이제 마이블에서 이 돌계단 살짝 내려가서 이제 정상으로 이동해 볼게요. 근데 조금 서둘러야 될 것 같아요. 오늘 막 구경도 많이 하고 촬영도 많이 했더니 지금 이렇게 많이 걸리는 코스는 아닌데 지금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만 지금 4시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조금 서둘러서 정상까지 이동해 보겠습니다.
여기 이제 정상 가는 마지막 경사 구간인 것 같아요. 어서 만나고 싶습니다. 금오산 정상 산행 시작한 지 약 4시간 만에 금오산 정상 아래 약사암에 도착합니다. 약사암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이 다리를 진짜 건너보고 싶었는데요. 탐방객들은 건널 수 없는 다리입니다. 근데 구경만 해도 진짜 멋있어요. 진짜 멋있죠. 여기 올라가는 길도 바위가 엄청 멋있네요. 바위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짜 강추예요. 강추 잠시 후에 정상에 도착합니다. 약사암에서 5분밖에 안 걸려요.
드디어 금오산 정상 금오산 정상에는 원래 미군 군사기지가 있어서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요.지난 2014년 양국 간의 합의를 통해 60년 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되어 지금의 현월봉 정상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 금은 폭포 이정표 따라오니까 아까 정상 아래 기점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다시 원점회귀해서 갑니다.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오늘은 구미 금오산 싼타가드림 3탄으로 찾게 되었는데요. 여기 예전부터 진짜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시청자 여러분의 추천으로 조금 더 빨리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와 근데 진짜 말이 필요 없었어요. 탁 트인 멋진 경치와 귀암 괴석들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요약
오늘 코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오산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탐방로를 따라서 쭉 올라갑니다. 그러면 바로 일단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 케이블카를 타면 해운사라는 절까지 한방에 쭉 올라가실 수 있어요. 완만한 경사 구간을 쭉 오르면서 금오산성을 지나 해운사를 지나 대해폭포와 도선굴에 갈 수 있는 기점에 딱 도착을 하는데요. 도선굴을 먼저 구경을 했어요. 근데 이 도선굴까지 가는 이 암릉 구간이 굉장히 돌이 미끌미끌하니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시면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구간을 쭉 따라가면 이제 멋진 도선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도 정말 멋지고 제가 올라야 하는 탐방로의 모습이 저 그림같이 펼쳐지는데 그 능선의 모습이 진짜 멋있었어요. 이렇게 구경하고 살짝 내려와서 멋진 대혜폭포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이제 경사 구간을 쭉 올라가는데요. 여기서부터 계단 경사 구간 쭉 올라가다 보면 할딱고개가 시작된다라는 안내판이 딱 나와요. 그 지점에 전망대도 있으니까 그 전망대에서 경치 한 번 더 구경 쫙하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할딱고개가 시작되는데 여기서부터 진짜 경사관이 굉장히 길게 이어지니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출발하십시오. 이렇게 쭉 한참을 돌계단 구간 평지 구간 그냥 경사 구간 쭉 가다 보면 정상 아래 기점이 나와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오형 돌탑 마이볼 약사암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는 오늘 여기서 왼쪽으로 가서 오형탑도 구경하고 마애불도 보고 약사암에 들렀다가 정상에 올라갔어요.
이렇게 해서 정상에 올랐다가 이번에는 반대로 돌아와서 다시 정상화를 기점으로 내려와서 원점회귀 하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원점회귀하는 시간까지 생각을 해보면 저 오늘 진짜 많이 걸렸습니다.지금 거의 7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러면 오늘도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는 시청자분께서 추천해 주신 맛집에 가서 맛있게 밥 먹고 이제 서울로 안전하게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산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www.youtube.com/watch?v=c-qECTHR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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