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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대전여행 도보로 가볼만한 곳

by twoslicesoftoast 2024. 6. 7.

대전여행 명소 중 하나인 한밭수목원 사진

대전에 2년 정도 머물렀는데 그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러던 중 걷는 여행에서 대전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봤는데요. 제가 자주 다녔던 곳이 나오니 반가운 기본이 듭니다. 제가 미처 가보지 못한 곳도 있어서 대전에 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자세한 영상화면과 함께 대전 여행 전 리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여행 가볼만한 코스 요약

한밭 수목원 - 이응노 미술관 - 서원 - 동원 - 천연기념물센터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 엑스포타워

 

걷는 여행에서 알려주는 대전여행 가볼 만한 곳

오늘은 단 3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의 3분의 1에 달하는 무려 14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명소를 여행해 보려 하는데요. 편도 가격은 9,500원이라서 교통비가 적게 들고 주요 관광지 5곳이 모두 도보로 10분 거리에 몰려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오기 아주 좋은 명소입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명소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마치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방불케 하는데요. 더 매력적인 점은 그곳까지 가는 길이 모두 평지라서 아주 쉽게 걷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여행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을 했네요.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에서 하차를 하자마자 오늘의 도보 여행이 바로 시작됩니다. 오늘 둘러볼 주요 명소는 모두 앞에 보이는 대전 정부청사 건물 건너편에 몰려 있는데요. 저곳까지 도보로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럼 천천히 한번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정부대전청사 숲입니다. 오늘의 주요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길에 잠깐 들러 구경하기 좋은 공원인데요. 그럼 한번 걸어볼까요?

길을 따라 걷다가 옆으로 얇게 나있는 멍석길로 들어가면 공원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공원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걷다 보면 대전청사를 오른편에 두고 걸을 수 있는 숲길이 하나 나오는데요. 이곳은 대전 서구 황톳길 6구간으로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높은 나무들이 즐비한 메타세쿼이아길이 길게 뻗어 있습니다. 아직 주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인데도 이렇게 좋은 길들이 많이 있다니 벌써부터 이번 여행이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10분 정도 숲길을 걷자 대로변 건너편에 오늘의 주요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밭수목원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해 본 주요 관광지인 이곳은 바로 한밭 수목원입니다. 반대편으로 나가니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30분에 3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다양하니 영상 속에 나오는 가격표를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으로 한밭수목원 근처에 있는 문화예술시설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이응노 미술관이 나왔습니다. 이 미술관은 동양화의 전통적 필목을 활용해 현대적 초상화를 창작한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인 이응노 화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입니다.

 

이용 시간과 가격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응노 미술관 옆쪽에는 대전 시립미술관과 대전 예술의 전당이 있습니다.이 문화예술 시설들을 지나 조금만 앞으로 가면 한밭수목원 서원으로 갈 수 있는데요. 서원은 굴참나무, 숲, 침엽수림 등과 같이 키가 큰 나무들이 주로 심어져 있는 녹지입니다. 천천히 트래킹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졸참나무 숲입니다. 돌참나무는 참나무 종류 중에서 잎이 가장 작은 나무로 잎이나 열매가 작은 참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울창한 나무 숲을 걷다가 재미있는 안내문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토리 저금통인데요. 이 저금통은 야생동물의 부족한 먹이를 공급하는 식량 창고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습지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높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길을 걷다가 넓게 펼쳐진 습지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잔잔히 파동이 일어나는 연못을 보니 마음도 덩달아 잔잔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습지원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향하려 하는 도중 습지 관찰대를 발견했습니다. 한번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밭 수목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 앞에 수풀들 사이를 뚫고 높이 솟아 있는 빌딩이 하나 보이는데요. 이 전망대에서 경치를 바라봐도 너무 멋진데 저곳에 올라가면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요? 잠시 후에 올라가 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제 밑으로 내려가 다음 목적지로 향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소나무 숲입니다. 나무의 종류만 바뀌었을 뿐인데 숲길의 분위기가 정말 고풍스럽게 바뀌었습니다. 길도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도 아주 편안하네요. 지금까지 한밭수목원의 서원을 둘러봤으니 이제 동원으로 넘어가서 새로운 녹지를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호수를 따라 나무 데크길이 넓게 깔려 있는 수상식물원입니다. 동원은 서원과 다르게 키가 작은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데요. 동원에서는 숲의 울창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면 서원에서는 탁 트인 시야가 주는 개방감을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동원해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바로 이 화목정인데요. 여러분들도 이 화목정에서 햇빛을 피하면서 넓게 펼쳐진 호수와 수목의 조화를 넉넉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수국원입니다. 그럼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잎이 너무 풍성해서 자칫 잘못하면 조화로 오해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곳은 실내 수목원인 열대식물원입니다. 열대식물원이라 습기가 많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보기 힘든 아열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마치 쥬라기 월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방금까지 둘러본 맹그로브원과 야자원을 지나면 열대 화과원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열대 과일이 실제로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기 파인애플이 자라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아기 파인애플이지만 생김새는 영락없는 파인애플입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열대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입니다. 그렇게 점점 바나나가 열매에서 자라면 바나나는 파인애플과 바나나 이외에도 우아바, 망고스틴과 같은 열대 과일이 자라나고 있었는데 아직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아서 과일이 실제로 자라나고 있는 모습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제 다음 장소로 향해보겠습니다. 이곳은 흔히 선인장이라고 불리우는 다육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는 다육식물원입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다육 식물들이 정말 귀엽죠. 식물원 곳곳에는 다육식물들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들도 있는데요. 이 작품의 이름은 도담도담 동산이네요. 마치 바닷속에 있는 산호초들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옆에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작품도 있네요. 다육이와 주변 장식들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다육식물원은 규모가 작아서 빠르게 둘러보기 좋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꼭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수목원을 나가려 했는데 제 눈길을 사로잡은 간판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연기념물 센터인데요.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고 월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매일 전시 해설을 진행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이렇게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는 팸플릿이 있으니 챙겨서 관람을 하시면 더욱 재미있겠죠. 안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종류의 천연기념물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천연기념물 모형들이 너무 진짜 같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토종개로 잘 알려진 진돗개도 보이네요.

 

옆으로 넘어가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지질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행으로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옆에는 앞서 보여드린 대한민국의 지질들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지질 암석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암 동굴로 알려진 용천동굴의 생성 과정을 볼 수 있는 상영관입니다.

 

용천동굴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하고 있고 용이 하늘로 승천한 동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네요. 알람을 마치고 옆 상영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천연보호구역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방이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헬기를 타고 천연보호구역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박물관을 거의 다 둘러봤습니다. 이 매머드 전시관을 지나가면 출구가 나옵니다. 이제 한밭수목원을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향해 보겠습니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저 위에 오늘 방문할 두 번째 주요 여행지가 보이는데요. 보기에는 멀어 보이지만 한밭수목원에서 도보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저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경치 또한 아주 일품인데요. 천천히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목원 동문을 빠져나온 뒤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요. 이 대교는 견우와 직녀다리라고도 불리는 엑스포 다리입니다. 앞에 보이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쌍 아치 형식이 선남선녀에 비유되어 견우와 직녀다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이 대교는 차량이 통과할 수 없는 대교이기 때문에 옆으로 광활하게 흐르고 있는 유등천을 구경하면서 안전하게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어느새 목적지에 가까워졌습니다. 음악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큰 행사가 진행 중인가 봅니다. 빨리 건너가 보겠습니다. 한밭수목원에서 약 15분을 걸어 도착한 이곳은 1993년 대전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주된 무대인 엑스포 과학공원입니다. 저 멀리 대전 엑스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한빛탑이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서 한빛탑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나왔습니다. 마스코트만 봤을 뿐인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마구 드네요. 그럼 탑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빛탑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한빛탑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리모델링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바닥에는 이렇게 바깥을 볼 수 있는 유리 구멍이 나 있습니다. 유리 구멍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네요. 조금 전에 건너왔던 엑스포다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치가 아주 훌륭하네요.

카페에서 팔고 있는 음료는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5,300원이지만 입장료가 무료인 걸 고려하면 그리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내부에 있는 의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잠시 앉아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다양한 먹거리들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푸드트럭 존입니다. 꼬치부터 탕후루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음식점을 찾아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면 아주 좋겠네요. 지금까지 엑스포 광장 공원을 둘러봤는데요.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여기서 도보로 10분만 걸어가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치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나옵니다.한번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원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기초과학연구원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5분만 더 앞으로 걸어가 주면 됩니다. 이곳은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입니다. 이곳 8층에는 다른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광장이 존재하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도착한 곳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8층에 조성되어 있는 도심 속 공원인 하늘공원입니다. 천천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의 리듬에 맞춰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이 저를 동심으로 데려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밭수목원에서는 자연 속에 있는 다양한 식생들이 가져다주는 울창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양옆이 뻥 뚫린 풍경이 주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걷기만 했을 뿐인데 마음 한편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이곳은 건물 옥상이니 만큼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8층이라는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넓다 보니 대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은 티라노 파크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룡 테마파크입니다. 가운데 있는 공룡 놀이터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정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어린아이들처럼 몸이 작지 않아서 끝까지 들어갈 수는 없었네요. 피라노파크 바로 옆에는 미로 정원이 있는데요. 이곳도 한번 구경해 보겠습니다. 미로벽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이곳도 아이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로정원을 빠져나오면 작은 대나무 숲이 저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에도시의 백화점 옥상에 이런 대나무 숲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하늘공원 구경을 다 마쳤습니다.

 

엑스포 타워

그럼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엑스포 타워에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백화점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엑스포 타워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네요. 문을 열고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걸은 지 3분도 안 돼서 엑스포타워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엑스포 타워 38층에는 스타벅스, 엑스포 스카이점이 입점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38층 스타벅스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도록 할게요. 카페 벽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장난이 아니네요.이곳에서는 대전 서구의 도심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2시간 전에 둘러봤던 한밭수목원 역시 한눈에 들어오네요. 안쪽에 있는 좌석도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쪽 역시 경치가 아주 훌륭하네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좋은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주문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창가 쪽에는 앉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카페 뒤쪽으로 가시면 경치는 조금 덜하지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번 가볼까요? 이곳에 오니 조금 전 대전 신세계백화점 8층에서 구경했던 하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네요. 이것도 나쁘진 않은데요.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너무 좋아서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버스 시간이 다 돼서 이제 내려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천천히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여행 소감 및 요약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신세계백화점 버스 정류장으로 가야 합니다. 버스 정류장은 신세계백화점 바로 앞에 있는데요. 엑스포 타워 1층에서 걸어서 1분이면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705번 버스를 타신 후 약 9분을 달려 선사 유적지 정류장에서 하차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올라가는 버스표가 없어서 8시 15분 차를 탔는데요. 남은 좌석과 시간을 확인해 보시고 원하시는 시간에 맞춰 시외버스를 탑승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의 대전 여행이 마무리됐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거리, 주요 관광 명소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접근성, 현대적인 건축물이 주는 모던함과 광활한 녹지가 주는 여유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강점, 그 어떤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대전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걷는 여행에 당일치기 대전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여행 명소 관광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걷는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TVPicAA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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