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 69. 한려해상의 바다가 펼쳐진 남해 금산

남해는 꽤 먼거리다 보니 이 곳까지 등산을 하러 가기는 쉽지 않은데요. 안내산악회를 이용한다면 좀 더 편안하게 다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산은 높지 않은 산이다보니 산책하듯이 천천히 둘러보고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100대 명 산 중 하나로 한려해상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니 한 번쯤 꼭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남해 금산 등산코스 요약

복곡 2주차장 - 정상 - 금산산장 - 상사바위 - 보리암 - 원점회귀 : 681미터 3시간 30분

싼타님과 함께 가보는 남해 금산

싼타티브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산이라면 어디든 가는 남자 싼타입니다. 오늘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남해 금산을 찾았습니다. 진짜 가보고 싶었던 핫플레이스가 있는 곳인데요. 오늘도 같이 가시죠. 오늘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일단 남해 금산 들머리는 크게 세 군데가 있습니다. 두모입구 금산 탐방 지원 센터 그리고 오늘 복곡 탐방 지원 센터인데요. 오늘 코스는 등산의 느낌보다는 약간 산책 관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1 주차장 2 주차장 두 군데가 있는데요.

1 주차장에서 2 주차장까지는 약 3킬로미터 정도의 가파른 임도 경사 구간입니다. 그래서 1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2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데요. 주말에만 운행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복곡 이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정상에 올랐다가 차례로 금산 산장 상사 바위 보리암을 지나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오늘 복곡 탐방 지원 센터 코스는 진짜 그냥 여행 같은 코스인데요.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임도 경사 구간을 살짝 오르면 처음으로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서 이미 남해 금산에 반해 버립니다.

산행이 시작되자마자 이런 경치를 바로 만나니까 오늘 남해 금산을 만나러 가는 길이 너무 설레였습니다. 진짜 이거 말도 안 되는 경치예요. 예술입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금산입니다. 아 남해 금산 진짜 와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제 제가 지난번에 어 한라산 산행의 피로도 아직 조금 누적되어 있는 상태여서 어 약간 회복도 하면서 힐링을 하려고 검색을 해보다가 여기 남해 금산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 여기는 일단 뒤에 보이시죠 경치는 또 말할 게 없습니다. 진짜 너무 멋지고요. 

 

어 굉장히 핫플레이스가 한 군데 있어요. 바로 금산 산장이라는 곳인데요. 정상 아래에 있는 산장인데 어 여기서 이제 가볍게 뭐 라면이나 뭐 이런 음식들을 판매를 하는데 여기서 이 식사를 하는 경치가 아주 예술이더라고요. 요즘에 SNS나 이런 데서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진짜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찾게 되었어요. 그러면 오늘 남해 금산 또 재미있게 담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죠

 

짠 여기 기점에서 보리암으로 바로 갈 수도 있는데 여기 오른쪽으로 가면 금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금산 정상에 올랐다가 이렇게 한 바퀴 빙 돌아서 보리암으로 돌아올 거예요. 어 진짜 거의 다 왔어요. 벌써 땀 한 방울도 안 났습니다. 지금 굉장히 뽀송뽀송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오늘 복곡탐방지원센터 코스입니다. 그러면 벌써 오늘은 시작부터 정상을 보여드릴게요. 정상으로 가는 길에 이런 신비로운 줄사철 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남해 금산에 오시면 줄사철 나무를 찾아보세요.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만에 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산행의 두 번째 경치 관람 구간이 바로 여기 정상 전망대였는데요.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멍하게 서 있었습니다. 오 여기 진짜 완전 이 회복 힐링 이런 코스로 너무 좋은데요.어 사실 여기 지금 그냥 일상복에 이런 그냥 운동화 차림으로 오신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만 지금 막 등산 풀 세트로 왔어요. 어 요 벚꽃 탐방지원센터는 진짜 그냥 가벼운 그냥 산책 코스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가족 단위로 어린 아이들 이렇게 데리고 와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코스가 됩니다. 와 그럼 저는 이제 어 금산 산장 쪽으로 살짝 이동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그렇게 정상에서 내려와서 금산 산장으로 향했는데요. 살짝 계단 구간을 내려가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남해 금산의 핫플레이스 금산 산장입니다. 금산 산장에서 올라오면 바로 기점인데요. 다음 목적지인 상사 바위를 향해서 이동해 보겠습니다.

어 계단 좀 올라갔더니 숨 차네요. 이런 산장에서 먹는 음식이 이 분위기 때문에 일단 그냥 너무 맛있어요. 근데 와 여기 금산산장은 이 경치가 와 이거 말이 안 됩니다. 남해 바다가 쫙 펼쳐진 그 경치에서 라면을 먹는 이 느낌 괜히 핫플레이스가 아닌가 이제 그 핫플레이스를 뒤로 하고 또 여기 남해 금산의 또 멋진 조망 포인트 상사 바위를 향해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동하면서 여기 남해 금산의 유래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와 여기서도 원효 대사님이 등장하십니다. 어 원효 대사님께서 여기 남해 금산에도 보광사라는 절을 지으셨대요. 그래서 이 산의 이름이 보광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선의 이제 태조 이성계가 이곳 보광산에 와서 백일 기도를 드린 후에 왕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어 그래서 왕위에 오른 그 은혜를 갚고자 이 산의 이름을 금산으로 바꿨는데요. 그 뜻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비단을 부른다라는 뜻을 해서 비단 금자를 써서 금산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그 보광사라는 절이 지금의 보리암이 된 건데요. 아 이 원효 대사님께서 또 지으셨다고 하니까 제가 아니 가볼 수 없죠.
여기 상사 바위 들렀다가 보리암 들렀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도록 하겠습니다. 어 나뭇가지 틈 사이로 상사 바위가 딱 보이는데요.와 전망대 천천히 남해 금산을 즐기면서 약 2시간 30분 만에 상사 바위에 도착했는데요. 남해 금산 모두 다 경치가 너무 멋있었지만 그중에서 1등은 바로 여기 상사 바위였습니다. 남해 금산 오시면 꼭 꼭 상사 바위 둘러보세요. 진짜 멋있습니다.

대박이죠. 여러분 어 그러면 저는 이제 이 멋진 상사 바위 전망을 뒤로 하고 보리암을 향해 이동해 보겠습니다. 어 상사 바위 왔다가 이제 다시 올라가는 길이 오늘 코스에서 제일 힘든 구간인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경사를 올라와서 이제 원효 대사님을 만나러 보리암으로 향합니다. 여기 화엄봉 방면이 보리암 가는 길입니다. 보리암 가는 길에 멋진 기암 화원봉을 만나는데요. 여기서 원효 대사님이 화엄경을 읽으셨다고 합니다.

오늘 코스에서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보리암입니다. 복곡주차장에서 여기 보리암까지는 그냥 관광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여러 문화재도 구경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남해 금산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까 하산 전에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오늘 여기 남해 금산 복곡탐방지원센터 코스는 약간 등산이라는 느낌보다는 어 관광을 온 기분이었습니다.

 

남해 금산 등산정보 요약

오늘 관광 같았던 남해 금산 코스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곡 제2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인도 구간을 따라서 살짝 경사 구간을 쭉 걷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제 보리암 앞에 기점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보리암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요. 이백 미터만 올라가면 됩니다. 거의 산행 시작하자마자 바로 정상에 나온 기분이었어요. 어 살짝 경사 구간을 슉 올라가면 바로 정상이 나오는데요. 어 여기 정상에 망대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 경치도 예술이었습니다.

 

아 근데 여기뿐만 아니라 오늘 이 남해 금산이 전체적으로 그냥 뻥 뚫려 있어서 경치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어 이렇게 정상에서 바로 내려와서 오늘 제가 가장 궁금했던 금산 산장으로 향했습니다. 소문대로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이 경치와 어우러지는 이 오래된 운치 있는 산장의 모습이 뭔가 굉장히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뭐 라면이랑 해물 파전 한 접시 먹고 계속해서 산행을 이어갔는데요. 상사 바위 방면으로 쭉 걸어가세요. 10분 정도 이동하면 바로 상사 바위 전망대 도착하는데요. 경치는 여기가 1등입니다. 여러분 우와 여기선 360도로 뻥 뚫려 있는데요.

뒤를 돌아보면 이 남해 금산에 와 이 멋진 산세의 모습과 그 절벽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리암의 모습, 그리고 뒤로 시선을 쫙 돌리면 와 뻥 뚫려 있는 이 멋진 바다의 모습 남해 아 너무너무너무 떠나기 아쉬웠던 상사 바위 전망대를 뒤로 하고 보리암 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원효 대사님께서 만드신 보리암을 구경하고 지금 다시 이제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주차장까지 원점 회귀하는 시간 생각해 보면 딱 세 시간 반 걸리는데요. 어 이게 진짜 많이 걸린 거예요.

그냥 정말 포인트 포인트 포인트 이렇게 탁탁탁 찍고 이동만 하면 한 한두 시간이면 충분히 그냥 슉 갔다 올 수 있는 그런 산책 코스입니다.
하 근데 진짜 이 포인트별로 경치도 너무 멋지고 막 사진도 엄청 찍어야 되고 멍하니 구경도 해야 되니까 이게 시간이 넉넉하게 잡고 오셔야 됩니다. 약간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진짜 제가 아까 영상 중에도 말씀드렸지만 여기는 그냥 약간 등산의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이 복합 탐방지원센터 코스는 진짜 가족 단위로 어린아이도 동반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그런 산행지였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원문영상 - 싼타 TV

https://youtu.be/dYi9HO1svxU?si=RDYyezHyug6x-7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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