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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스크에 묻지 않는 파운데이션 쿠션 이 물건 괜찮은데 :-)

by twoslicesoftoast 2020. 11. 10.

마스크로 생활화 된것이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화장을 원래 잘 하는 편은 아닌데, 그나마 가볍게 바르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등은 마스크에 너무 많이 묻어나다 보니, 그나마도 바르지 않게 되고, 썬크림만 바로고 다녔다. 등산이며 트레킹이며 다니다 보니 썬크림을 발라도 얼굴이 시커멓게 많이 타다보니, 너무 얼굴이 안되어 보이는 것이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보면, 이거 너무 시커먼데... 뭔가 방법을 찾아야겠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보정용 크림이나 쿠션이 있을까 하여 검색해보게 되었고, 아래 제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바닐라코 제품인데 후기들도 나름 나쁘지 않았고, 쿠팡에서 세트상품을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이 있어 구매해봤다.이름은 꽤 길다.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쿠션파운데이션 ㅎ

 

 

 

제품 박스 뒷면에 보면 유통기한은 1년이다. 박스를 열면, 쿠션 케이스가 하나 들어 있고, 그 아래 쿠션이 두개 여분의 퍼프가 있다. 쿠션을 뜯어보면 그 안에 퍼프가 있으니 퍼프만 4개인 셈이다. 

 

 

 

거울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떼기 쉽게 되어 있어 좋다. 어떤 것은 거의 끝에 붙어 있어 떼어내기 참 난감하던데 그에 비해 중간쯤에 살짝 손잡이를 만들어 놓은 센스는 칭찬하고 싶다. 

 

 

 

쿠션을 장착해보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쿠션과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크기는 쿠션치고 케이스가 슬림해서좋다. 선쿠션도 다른것에 비해 작은 크기라 좋아했는데,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쿠션이 크기도 두께도 더 슬림하다. 손에 딱 잡혀 좋다.

 

예전에 꽤 후기가 좋았던 바닐라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봤을 때 내게는 좀 매트한 느낌이라 끈적끈적 하지 않는 점은 좋지만, 주름이 너무 잘 드러나는 단점이 그리고, 오후가 되면 피부가 급 건조해보이는 느낌이라 사용하지 않았는데 파운데이션도 그렇고 이번 커버리스 쿠션도 그렇고 바닐라코의 제품은 보정능력은 꽤 좋다는 점 인정해야 겠다.  

 

사용해보니, 바닐라코 제품 특성상 살짝 매트한 느낌은 있는데, 이전 파운데이션보다 덜하고 나름 촉촉하고 광택이 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다는 점 가장 좋다. 오전에 바르고 나간 후 오후 4시경 살짝 덧 발랐고, 수시로 마스크를 사용했는데 아래 사진 처럼 별루 묻어남이 없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면서 보정이 잘 되는 쿠션을 찾는다면 바닐라코의 커버리스 파워핏 쿠션이 괜찮다 여겨진다. 얇게 바르고, 살짝 티슈로 눌러주는 정도면 꽤 효과가 있을 듯 하다. 

 

화장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 전문적으로 무언가 설명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마스크 쓸 때 화장품 묻어나는 것이 꽤 성가셔서 그리고, 그렇게 묻어난 마스크를 하루 종일 다시 쓰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찾아 본건데 잡티도 잘 가려주고 묻어남도 거의 없으니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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