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인터넷

맥북 쓴다면 이 앱은 꼭 설치

by twoslicesoftoast 2023. 3. 11.

저는 맥을 사용한 지가 이제 6개월 좀 지난 것 같습니다. 제 생애 첫 맥북이다 보니 기존의 인터페이스와 너무 다른 환경에 처음에 많이 버벅되었고 과연 이걸 계속 쓸 수 있을까 하여 구형 노트북을 버리지 못한 채 두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맥의 편리함을 알게 되니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이전 노트북들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맥 노트북을 이용한 작업환경을 좀 더 편하게 만들고 싶어 찾아보게 된 리뷰남 노치님의 영상이 매우 유용하여 이곳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맥 노트북 구매하고 내게 맞는 작업 환경을 맞추려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리뷰남 노치님이 소개하는 맥용 앱

이 앱들은 실제로 제가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앱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치입니다. 윈도우 유저분께서 맥으로 처음 입문하시면 많은 부분이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왜냐하면 너무나도 다른 방식의 운영 체제와 인터페이스 그리고 사용성의 이질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점은 맥북이란 기기만을 구입했는데 무료로 맥 os까지 덤을 얹혀주고 평생 동안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관리를 해준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이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흘렀는데 오늘은 맥북을 처음 구입하고 설치하면 꽤나 유용한 앱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앱들은 실제로 제가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앱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Hotkey입니다.

우선 무료입니다. 제가 무료 어플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앞머리 모양이 놓지 핫키는 제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단축키를 설정하여 트랙패드나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고도 키보드 단축키만으로 앱을 실행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다운로드는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핫키를 실행하게 되면 원하는 앱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파이널컷프로와 카카오톡 애플 뮤직 메모장 그리고 캘린더 정도를 단축키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단축키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통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이널컷프로는 option+ p 카카오톡은 option + k  뮤직은 option + m  노트는 option + n 그리고 캘린더는 option + c로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단축기를 설정해 놓으니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손에 대지 않고서도 앱을 실행할 수 있는데 제가 두 번째로 설명드릴 렉탱글이라는 앱을 통해 원하는 위치로 배열 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둘의 조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이 핫 키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앱입니다. 

 

두 번째는 Rectangle입니다. 

이 앱은 화면 분할 앱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역시 무료이고요. 맥을 사용하시면서 창을 하나만 띄워놓고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여러 개의 창을 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에는 웹사이트 다른 한쪽에는 넷플릭스 유튜브 나머지에는 메모장이나 여러 가지 앱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맥에서는 화면 분할 자체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트랙패드나 마우스를 통해 일일이 하나하나 창을 드래그하여 크기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이거 진짜 인내심 테스트입니다. 너무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Rectangle을 사용하면 손쉽게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Rectangle은 앱 스토어가 아닌 Rectangle 홈페이지에서 설치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 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그러면 위쪽에 상태 표시창에 Rectangle 아이콘이 표시가 되는데 클릭을 통해 화면의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고 단축키를 통해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단축키도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세 번째는 HiddenMe입니다. 

아쉽지만 이 어플은 유료 어플입니다. 조금이나마 제 머리카락을 지킬 영구 사용을 위해 3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HiddenMe는 맥북의 바탕 화면에 깔려 있는 파일을 가려주는 그러한 앱입니다. 저는 화면을 녹화하거나 여러 가지 스크린샷 녹음 파일 등 바탕 화면에 파일들을 저장해 놓는 게 사용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해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명색이 테크 유튜버인데 남들이 제 맥북을 볼 때마다 조금 창피하긴 합니다. 아무튼 자꾸 주변에서 입을 대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나름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어플이 바로 HiddenMe입니다. 상단에 표시창에서 HiddenMe 아이콘을 클릭하여 Hide desktop icon을 클릭하면 감쪽같죠. 반대로 다시 한번 클릭을 해주면 지저분하긴 하네요. 이전 제 영상을 보시다 보면 모니터 화면이 지저분한 경우를 많이 보셨을 텐데 앞으로는 HiddenMe를 통해 신경 좀 쓰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아무튼 몇 가지 추가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앱들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세 가지 앱에 대해서만 다뤄보았습니다. HiddenMe는 유료 어플이고 바탕 화면을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별 필요 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나머지 Rectangle과 Hotkey는 반드시 설치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제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노치였습니다.

 

 

원문 영상 - 리뷰남 노치

https://www.youtube.com/watch?v=8AyEtlkzjB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