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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셀프로 만드는 우레탄창 만드는 방법

by twoslicesoftoast 2023. 4. 5.

캠핑 좋아하시나요? 4월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우레탄창으로 된 텐트라면 안에서도 바깥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데 우레탄창이 된 텐트를 구매한다면 비용이 상당하기도 하죠. 비가 와도 문을 굳이 닫지 않아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꽤 욕심이 나는데요. 가지고 있는 텐트에 조금만 손을 보면 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이에 대한 영상을 올려 준 것이 있어 해당영상의 내레이션과 영상을 캡처하여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레탄창 만들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캠핑장입니다. 오늘은 저렴한 비용으로 텐트 우레탄 창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출입문의 크기는 상품 제원표만 너무 믿지 마시고 가급적 텐트를 직접 설치하여 실측을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가장 기본 재료인 우레탄 방풍 비닐은 두께는 0.25mm 정도가 적당하고 길이 20cm당 약 1천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실측한 사이즈에 맞춰 자를 부분을 미리 표시를 해줍니다.

표시해 준 부분을 가위로 잘 재단해줍니다. 이제 우레탄창의 기본 고리를 달아줍니다. 저는 창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생활용품 숍에서 이렇게 한쪽 면에 쓰리엠 테이프가 붙어 있는 스탠더드 원형 헹거를 구해서 사용했습니다. 붙여주시기 전에 강력 접착제를 이용하시면 더욱더 튼튼하게 붙습니다. 이렇게 아주 튼튼하게 잘 붙습니다.

이제 고리에 탄성 스트링을 연결해줍니다. 생활용품 숍에서 굵기 4mm 길이 35미터가 1천 원인데요. 저는 이거 한 개로 가능했습니다. 물론 텐트 크기가 크신 분들은 더 굵고 긴 스트링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고리를 만들어 걸어두신 후 banh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스트링의 반대쪽은 폴대에 연결하기 위해 이런 모양의 봉 집개고리를 사용했습니다. 봉 집개 거리는 작은 집계와 큰 집계가 있으니 가지고 계신 텐트의 홀대 국기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스트링 끝에 메다신 후 마찬가지로 벤치로 구부려서 마무리해 줍니다. 스트링 끝은 라이터로 지어서 풀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제 필요하신 개수만큼 반복 작업해서 마무리해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총 여섯 군데를 했는데 창 크기가 더 크신 분들은 필요하신 만큼 개수를 늘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 고리를 준비합니다.

 
자석 고리는 인터넷에서 개당 2500원 정도인데요. 자석 크기를 크게 하거나 앞뒤 모두 좌석을 사용하면 좀 더 강력한 자력이 되겠습니다. 이제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위쪽부터 고리를 걸어줍니다. 사이드 쪽 스트링을 당겨서 홀대에 걸어줍니다. 이렇게 폴대와 완전히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네오디움 자석으로 안쪽에서 붙여주면 더욱더 팽팽하게 됩니다.

아래쪽 부분은 실책을 하여 조금 여유 있게 재단을 했고 실제 현장에서 아랫부분을 추가로 재단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물론 기성품 같은 완성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우레탄 창의 장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우레탄창에 붙은 꼬리도 아주 튼튼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텐트 안쪽에서 보니 시원한 개방감 덕분에 텐트 생활이 더 즐겁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으니 해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슬기로운캠핑생활

https://www.youtube.com/watch?v=2FZ2ITe0C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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