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가면 좋은 여행지 추천

요즘 그냥 놀러 가고 싶은 날씨이지 않나요? 5월은 축복받은 달인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유혹하는 날이 계속되는데요. 이 화창한 5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를 알려주는 채널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해서 왔는데요. 5월 여행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어요~

 

여행크레이터 모험가가 알려주는 5월 베스트 여행지

안녕하세요 매달 그 달에 가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여행 크레이터 무언가입니다. 5월에는 철쭉, 작약, 이팝나무, 장미 등이 피어나 전국적으로 갈 곳이 아주 많은 달인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작년에 소개해드렸던 5월 여행지에 더해서 새로운 5월에 가면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이번에 소개해드릴 5월에 놓치면 후회하는 여행지로는 과연 어떤 곳들이 있는지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지난번에 만든 달력이 조금 남아서 댓글로 달력을 받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시면 두 분을 선정하여 드릴 예정이니 댓글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전주 위팜나무 철길입니다. 

전주 이팝나무 철길은 철길을 따라 이팝나무가 심겨 있어 5월 초에 가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철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철길은 북전주선 철길로 일반 열차가 다니는 철길은 아니고, 평일 하루 네 차례 정도 전주 페이퍼 전주공장을 오가는 산업용 기차가 다니는 철길입니다. 기차가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셔야만 기차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금암교 쪽에 철길을 건너갈 수 있는 건널목이 있어서 여기서 철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건널목에는 건널목을 관리하시는 직원 분이 계시는데요. 직원분의 통제에 따라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전주 이팝나무 철길은 지도에 금암교 다리를 찍고 가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전주역에서 337번 또는 101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추천 방문 시기는 5월 초입니다. 철길 바로 옆에는 팔복예술공장이라는 폐공장을 개조한 문화 복합 공간이 있으니 간 김에 같이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 건설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기 위해 조성한 수목원으로, 10만 평의 부지에 약 3천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 비영리 수목원입니다. 특히 5월 초에 방문하시면 전주 수목원 주차장 뒤쪽에 위치한 공조팝이 가득한 공조팝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조팝 정원은 수목원 밖에 있기 때문에 수목원 오픈 전에도 갈 수 있고요 가운데에 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전주 수목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요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쉽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반려견 동반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팔복예술공장에서 430번 또는 410번 버스를 타고 번영로, 용덕마을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전주는 알려진 것 같이 비빔밥과 떡갈비가 유명한데요. 전주 한옥마을 쪽에 유명한 식당들이 몰려 있으니 식사도 하고 한옥마을도 같이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빔밥과 떡갈비 세트 메뉴도 있는데, 저는 냉면 떡갈비 세트를 먹었어요.

 

합천 핫들 생태공원입니다. 

핫들생태공원은 2만 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에 작약재배단지를 조성하여 5월에 방문하면 자가꽃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인데요. 정말 끝도 안 보이게 넓죠? 핫들 생태공원은 작약밭이 매우 넓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비교적 한산하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고요 벤치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진분홍과 연분홍, 작약이 섞여 있어서 더 예뻤던 것 같아요. 핫들생태공원은 따로 운영 시간이 없고요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합천 터미널에서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같이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작년 5월 영상에서 소개해드렸던 황매산이 있습니다.

함안 악양생태공원입니다. 

악양생태공원은 남강 변의 뚝과 습지와 연계한 26만 제곱미터 면적의 수변공원인데요. 넓은 악양생태공원 중에서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5월에 피는 꽃, 샤스타데이지가 심어진 샤스타데이지 꽃밭입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핫들생태공원만큼 꽃밭이 넓지는 않지만, 꽃밭에 사스타, 데이지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 풍성한 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한 끝에 세워진 사각 정자를 중심으로 꽃밭을 찍으면 사진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사진 찍을 때 참고하세요.

샤스타 데이지는 5월 초부터 중순까지 가시면 보기 좋고요 5월 말부터는 호수를 따라 빼곡한 공개국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마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긴 하지만, 거리가 꽤 멀고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반려견은 동반 가능합니다. 같이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바로 옆에 위치한 악양 둑길이 있습니다.

악양 뚝방길은 악양생태공원 바로 강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5월에 방문하시면 들판 가득한 양귀비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5월 초에 방문해서 아직 양귀비는 많이 피지 않았었는데요 5월 중순에 가시면 더욱 풍성한 양귀비 밭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악양 둑길에서는 경비행기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평일과 주말에 가격이 달라서 평일에 가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악양 둑길 역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하동 정금차밭입니다. 

정금차밭은 산비탈 아래 자리에 있어 화계천과 차밭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정금차밭 정상에는 당금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경치를 구경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5월에는 하동 세계차 엑스포도 개최된다고 하니, 5월에 하동을 방문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하동 여행 정보는 이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서울 서래섬 유채밭입니다. 

서울의 섬은 한강, 둔치, 반포지구에 위치한 인공 섬인데요 육지와는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이렇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5월에 서래섬에 방문하면 섬을 가득 메운 노란빛 유채꽃 물결을 볼 수 있는데요 입구 쪽에는 이렇게 커다란 장미 터널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서해섬은 신반포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고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입니다. 서해선 바로 옆 반포 한강공원 반포대교 아래에서는 달빛 무지개, 분수를 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니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입니다. 

백만송이 장미원은 도당산 자락에 위치한 2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약 15만 그루의 장미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도당 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장미 테마 공원입니다. 백만송이 장미원은 전국의 유명한 장미원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장미가 빼곡하고 잘 꾸며진 데다가,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가까워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7호선 춘의역에서 134번 버스를 타고 장미공원 앞에서 하차하시거나, 12번이나 661번 버스를 타고 kt 북천지사 365 안전교육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백만송이 장미원 역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양화한강공원 장미터널입니다.

양화 한강공원 장미터널은 선유도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가볍게 한강을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따릉이를 빌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들르기에도 좋고, 선유도 공원과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양화 한강공원 역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5월에 놓치면 후회하는 여행지에 대해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다음 영상에서도 멋진 풍경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구독하는 것 잊지 마세요. 이상 여행 크리에이터 모험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가보셨으면 하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5월 초에 알았다면 더 많은 곳을 들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모험가님의 영상참조하시면 매달 좋은 여행 정보를 추천하니 사전에 여행계획을 세우시는데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원문 영상 - 여행크레이터 모험가

https://www.youtube.com/watch?v=XDtcJLnCS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