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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작은 캠핑장

by twoslicesoftoast 2023. 7. 5.

지금도 1만원일지 모르겠습니다. 일 년 전 올린 슬기로운 캠핑생활 채널에서 가져온 정보인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이라면 백패킹용품 자전거 뒤에 실고는 휙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전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지 못해서 그림에 떡인 셈입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해준 캠핑장들은 모두 괜찮았던 것 같아서 이번에도 믿고 정보를 정리해 봅니다. ;-)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해준 캠핑장

오늘 오랜만에 주말 라이딩 나왔는데요. 오늘의 목적지는 양수입니다. 오늘 양수를 가는 목적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 양수역 근처에 재미있는 시설이 하나 생겼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서 보려고 하고요. 또 하나 목적은 우리 캠핑 고수님이 부탁한 게 있어서 부탁 들어드리려 지금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번 달려볼까요?

 

그 캠핑장은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캠프라든지 백팩커한테만 오픈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한시적으로 열리는 일종의 팝업 캠핑장이라고 해서 어떨까 한번 찾아가 보고 있습니다. 오늘 가려는 곳은 한 65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쉬지 않고 가면 한 3시간 정도면 충분히 갈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거기 간다고 하니까 캠핑 고수님이 저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신 게 있어서 그 미션도 수행하러 가고 있습니다.

 

안양천 한강 하수구는 공사가 다 끝났어요. 로터리 가 전국 다 되었고 벌써 떴습니다. 너무 예쁘죠 여기 한강 자전거 도로가 공사를 오래 했는데 아주 깨끗하게 정비가 다시 잘 됐네요. 여기 되게 혼잡하던 구간인데 정리가 너무 잘 돼가지고 사고도 많이 줄어들것 같고 달리기도 좋은데요. 개통한 지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한강을 붙어서 가는 코스네요. 꼭 춘천 같아요. 예전에 한강 자전거 도로가 조금 안쪽 가운데 쪽으로 애매하게 나 있었는데 그래서 사람들하고 굉장히 많이 걸어 다니시는 분 들하고 자전거 하고 막 섞여서 위험하고 다니기도 어려웠는데 지금 새로 뚫린 이 자전거 도로는 이 한강 변 쪽으로 아예 자전거도를 분리를 했거든요. 

 

너무 쾌적하게 서울 여의도 구간을 통과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졌습니다. 정말 좋네요.  여기는 여의공원 뒤쪽 라이딩 길이고요. 한강 자전거 도로가 의외로 이렇게 새길이 많아요. 잠실 탄천 합수부 도착을 했고요. 오늘은 무정차이기 때문에 여기에 통과하겠습니다. 자전거 거치대를 잘 만들어 놨네요. 아이유 고개 왔고요. 여기까지 1시간 10분 라이딩 했네요. 항상 자전거 탈 때 하남에 오면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출발점 그런 느낌이 들어요. 

 

춘천이나 남양주 쪽으로 갈 수도 있고 여주나 아래쪽으로 남쪽으로 갈 수도 있어서 항상 하남은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일종의 이정표 같은 그런 곳 같아요. 갑자기 업힐이 나올 때 앞에서 못 올라가시는 분들이 멈추거나 넘어지실 수 있으니까 꼭 안전거리 유지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안개가 많이 꼈는데 이런 분위기도 멋있네요. 그렇죠 지금 9시인데 아침 9시 지금 여기서 캠핑장까지는 7km 정도 남았고요. 자전거 길하고 붙어 있다고 그러거든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제 터널이 좀 춥네요. 서늘하다 못해 아예 춥습니다. 추워 그래도 터널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능내역 지나가고 있고요. 여기 위치가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춘천을 갈 때 딱 중간 절반 정도에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울 출발 위치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한 130~135km 정도 되는데 여기가 지금 서울에서 65km 정도 되는 위치입니다. 보통 한 번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에 시간이 출발 시간이 좀 늦었거나 그럴 때 중간에 숙소를 잡아야 될 때 재미로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 한번 가보겠습니다. 2 3주만 지나면 여기가 전부 단풍으로 변하겠죠 그때 또 한 번 와봐야 되겠어요. 오래된 카라반도 보이고 다리에 이렇게 사람 없는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나 봐요. 김밥 맛있다고 네 여기인 것 같은데요 응 라이더스 캠프 여기 가 봐요. 이름은 서서 갈비 캠핑장 아 여기네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일단 입구는 아직 비포장인데 바로 자전거 도로랑 바로 붙어 있어요.아담하게 살아 있네요. 이쪽에 있는 여기 강변에 있는 되게 작은 아담한 캠핑장인데요.  아마 예전에 캠핑장일 때 이름은 빨간집 캠핑장이었다는 것 같아요. 이제 10월까지 여기 자전거 타시는 라이더 분 들하고 백패커들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팝업 캠핑장을 오픈을 하셨다고 하네요. 여기 개수대하고 화장실 하고 샤워장들이 잘 되어 있고 이쪽 앞쪽에 강변 쪽을 바라보고 이제 인조 잔디가 깔려 있는 쪽에 이제 텐트가 설치가 되어 있는 체험존들 여기 똑같이 생긴 텐트들 있죠 이것들은 아예 이제 설치가 다 되어 있어 가지고 몸만 와도 되는 체험존 그리고 이제 개인 캠핑 장비를 가지고 와서 사용하실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돼 있네요. 굉장히 아담해요.

근데 벌써 소문이 많이 났는지 많이들 계시네요. 100% 예약제라고 하시고 옆에는 여기는 이제 식당이네요. 보니까 이제 갈비 같은 거 파는 식당인데 영업도 하는 것 같고요. 이게 저 위에 언덕이 바로 한강 자전거 도로 양수역으로 가는 그 자전거 도로가 바로 붙어서 한 20m만 내려오면 되는 곳이라서 춘천 가시거나 아니면 춘천에서 역으로 오실 때 중간에 좀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드실 때 괜찮을 것 같아요. 요 아래쪽에도 사이트가 하나 있고 구성을 보니까 텐트하고 발포 매트하고 의자 2개 그리고 박스 화로대 이렇게 타프까지 이렇게 체험 장비들이 갖춰져 있네요. 


비용은 여쭤보니까 5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5만원 그리고 본인 거 장비를 가져오신 분들은 1만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제 아쉬운 거는 일단 10월까지만 운영을 하시고 반응을 보고 계속 연장을 하실지를 결정을 하신다고 하네요. 경치가 좋죠 라이더스 캠프입니다.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아요. 저도 백백킹도 하고 라이딩도 하니까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오고 싶네요. 아이들하고 같이 여기 분홍색 텐트도 있고 우리 전철역 위에 지나가네요. 바로 전철역 옆이라서 캠핑장 콘셉트가 재밌는 것 같아요. 자전거 여행 하시는 분들 추억으로 물론 모텔이나 다른 숙박시설도 있지만 그래도 자전거 여행하면서 이렇게 텐트에서 자는 것도 재밌는 추억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 두 번째 미션은 어 캠핑 고수님이 특별히 지시를 하신 여기 양수리의 유명한 맛집 핫도그집이 있거든요 카초 구수하러 가겠습니다. 안녕요 여기 저희 캠핑 고수님이 특별하게 미션을 주셔서 3시간 반을 자전거를 타고 와서 왔습니다. 이게 설탕 묻히지 마요. 가격은 하나는 하나에 1만 3천 원 오늘 미션 성공입니다. 오늘 이걸 들고 자전거를 타야 되는데 가방을 안 가고 봐서 지하철 점프를 뛰어야 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죠 들어가보겠습니다. 핫도그입니다. 핫도그 양수에서 핫도그 들고 집에 가겠습니다. 뭐야 핫도그요 열어 봐. 이게 지금 장장 1시간 반을 걸쳐서 왔어. 맛있게 드세요. 땡큐.

 

원문 영상 - 슬기로운 캠핑생활

https://www.youtube.com/watch?v=N4_VSd5u9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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