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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남산 트레킹 코스

by twoslicesoftoast 2024. 3. 11.

남산

남산은 서울둘레길과 한양도성길을 걸으면서 경유하게 된 길인데요.  길을 걷는 도중 서울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트레킹 코스로 꽤 괜찮은 곳입니다. 서울은 도심 속에 작고 큰 산들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있어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여하튼 오늘은 싼타TV에서 가볍게 산책과 더불어 남산에서 유명한 돈가스까지 소개해주신 영상이 있어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스요약

안중근의사 기념관 주차장 - 서울 남산 타워 - 남산 둘레길 경유 - 주차장 (2시간)

 

싼타님이 알려주는 남산 트레킹 코스

이제 폭염 시작인가 봅니다. 매미 소리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 남산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가볍게 운동하고 남산 왕돈가스까지 맛볼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시죠. 주차장 바로 옆으로 요 남산 타워가 보이는 방면으로 해서 이렇게 길이 이어진다 여기 쭉 따라서 올라가면 돼요.

어제 뉴스에도 나오더라고요.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폭염을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지난주에 그 와이 계곡 산행하고 체중을 좀 더 감량하겠다고 저녁에 막 달리기까지 무리해서 했어요. 그러고 몸살이 나가지고 그래서 어제까지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다가 오늘 이제 좀 괜찮아졌습니다. 어 그래서 오늘 여기 가볍게 걸어보려고 남산을 찾았는데요.


사실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 남산을 산행을 해볼 생각은 한 번도 못했어요. 등산로가 있는 줄도 몰랐고 근데 어 올해 봄에 이제 브랜드 행사로 이 남산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코스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때 이제 참가자 부모님들도 오셔서 같이 이렇게 걸었었는데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같이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그런 코스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여기를 소개해드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제 컨디션을 좀 회복하면서 가볍게 걸어가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딱 생각이 나서 오늘 이렇게 소개해 드리게 됐습니다. 오늘 코스는 여기 안중근 의사 기념관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바로 여기 남산 서울타워로 오릅니다. 그리고 서울 타워를 구경하고 쭉 하산을 해서 이 남산 둘레길이랑 합류를 해서 이 둘레길을 걸어서 다시 여기 주차장까지 원점 회귀하는 코스예요.


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코스 진짜 간단한데 약간 서울을 관광한다라는 느낌으로도 걷기 굉장히 좋은 구간이에요. 오늘 또 열심히 담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 출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멋진 서울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약 20분 정도 경사도 5에서 6 정도 되는 계단 구간을 올라갑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긴 좀 뭐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런 계산 구간을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올라야 합니다. 땀이 꽤 많이 나요. 정면으로 남산타워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거의 다 온 겁니다. 금방 도착해요.

주차장에서 촬영하면서 한 삼십분 정도 올라왔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여기 케이블카 승강장이에요. 밑에서 케이블카 타면 여기로 바로 올라옵니다. 남산 서울타워를 소개해 드릴게요. 야 평일 낮 시간에 오니까 외국인 분들이 거의 한 8~90%입니다. 야 인기가 많구나. 여기 서울타워 광장 지나서 여기로 이어가면 이제 가다가 중간에 샛길로 빠지는 구간이죠. 그쪽으로 하산해서 둘레길로 이어진다. 설명해 드릴게요. 서울 타워에서 내려와서 조금만 걸으면 하산 기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 여기다 버스 정류장 지나고 살짝 더 내려오면 이제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요. 한양도성 순성길이라는 게 적혀 있고 이제 이쪽으로 쭉 내려가서 둘레길이랑 합류합니다. 오늘부터 폭염 시작이라고 하더니 야 덥긴 진짜 덥습니다. 그리고 남산이 이 외국인 분들한테 인기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인 줄 몰랐어요. 진짜 진짜 많아요. 아무튼 여기 코스 진짜 좋습니다.


적당히 운동도 되고 경치도 굉장히 멋지고 남산 타워에서 뭐 이것저것 마시거나 이런 간식거리도 딱 타서 마시면서 저 쉬었다 갈 수 있는 구간도 있고 진짜 좋아요. 그리고 이제 여기 내려가서 둘레길이랑 합류하면 한 4 50분 정도 걸어서 아까 그 주차장까지 쭉 이동하는데 요 길도 굉장히 좋습니다. 내려가서 또 소개해 드릴게요. 금방 내려옵니다.


한 5분 10분 내려오면 이렇게 둘레길이랑 바로 합류를 하고요. 바로 왼쪽으로 들어와서 이제 이 길 따라서 그냥 쭉 가면 돼요. 그러니까 갑자기 빨리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산 둘레길 구간입니다. 가을에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남산 둘레길이랑 합류해서 지금 한 30분 조금 넘게 걸은 것 같아요. 걷다 보면 좀 전에 그 와룡묘라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 지나면 이제 거의 그 주차장 부근까지 다 와간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그냥 하나의 포인트라고 딱 찍고 지나갔는데 오늘 읽어보니까 와룡묘가 그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 있잖아요. 그 재갈량과 우리나라의 그 단군 할아버지 단군을 모시는 신전이라고 합니다. 쓰여있기로는 중국의 토속 신앙과 우리나라의 토속 신앙이 결합된 특이한 신당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신기하네요. 이 제갈량의 신당이 왜 우리나라에 있을까요? 자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돈가스 먹으러 갑니다. 남산 왕돈가스 다 내려왔습니다. 내일 100%로로 합류하는데 조금만 가다가 왼쪽으로 이제 가파른 계단이 딱 나와요.
그 계단이 옛날에 그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해진 또 이 남산 계단인데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까 그 주차장입니다.
자 여기입니다. 왼쪽으로 딱 요 계단이 보이는데 이 계단 올라가면 그 주차장이에요. 한 분위기다 옛날 사람 같다. 내 이름은 김삼순 진짜 옛날 드라마인데 재밌게 봤는데 자 이제 돈가스 먹으러 갑니다.


요 근처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돼요. 다 왔다 다 왔다 여기입니다. 여기 저 여기도 tv에 굉장히 많이 나왔던데요. 여기서만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그냥 또 왔습니다. 싸인 싸인 37년 전통 왕돈가스 하나 집 예전에 우연히 들러서 먹어봤던 돈가스인데 아는 맛이 위험하다고 그 진짜 맛있는 경양식 돈가스 맛입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입안에 딱 넣었을 때 튀김이 거슬리지 않는 적당한 바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산에 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오늘 마지막에 돈가스까지 딱 먹고 컨디션 완전히 회복한 것 같습니다.


아주 코맹맹이 소리는 조금 나지만 다음 주는 완전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다음 주에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www.youtube.com/watch?v=7yacBWmHs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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