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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대구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by twoslicesoftoast 2024. 5. 13.

대구는 태어난 곳이라 아주 친근한 곳인데요. 사실 오랜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 철이 들고 대구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고향에 내려가도 가볼 만한 곳 찾아보면 너무 뻔한 장소밖에 안 나와서 대구는 관광할 곳이나 가볼 만한 곳이 없구나 하고 여겼는데요. 관광공사에서 대구 달성군에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콘텐츠를 올려주셨는데 전부 처음 듣는 곳이더라고요. 와~ 이런 곳이 있었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면 부모님과 함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감각적인 영상으로 사전 리뷰해보고 싶다면 영상 참조하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대구여행 가볼만한 곳

파란 하늘과 이국적인 풍경이 나를 반기는 곳 때로는 예전 그대로의 감정이 나의 발걸음을 붙잡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풍경이 나의 마음을 유혹에 간 곳 그 첫 번째 이야기 대구시 달성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국관광공사 직원입니다. 저희 공사에서는 매달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태까지는 기사글로만 전달드렸다면 이번에는 특별히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아보고자 이렇게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럼 함께 가보세요.

 

도동서원

마지막한 계단 끝에 고개를 숙여야만 지날 수 있는 환주문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사람에게만 배움이 허락된 곳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9개의 서원 중 하나 바로 도동서원입니다. 16세기에 건립된 유산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서원의 주요 기능이자 제자들을 가르친 중정당 뒤엔 조선 성리학을 이끌었던 한온당 김굉필을 모시는 사당이 있습니다. 계단의 끝엔 사시사철 지지않는 꽃과 진흙 암기와로 쌓아 올린 담장 서원 입구에는 어린이 6명이 팔을 벌려야 안을 수 있는 400년 된 김갱필 나무가 도동서원의 역사와 멋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훤당 고택

눈이 즐거웠다면 이제 입이 즐거운 시간. 도동서원에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한훤당 고택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허기진 배와 함께 옛 감성까지 채워주는 곳 김경필 후손들이 터를 잡아 300년 넘게 대를 이어온 종택이자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사문진 나루터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이곳에 들러 탁 트인 호수 위를 산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면 위 백세교를 걸으며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센스! 걷는 게 힘들다고요 걱정 마세요. 사문진 나루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부담없이 시원한 바람과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카메라를 꺼낼 수밖에 없는 이 풍경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무역의 중심지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를 들여왔던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1900년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던 부부가 배편으로 가져왔는데 당시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이 빈 나무통에서 소리가 나는 것에 놀라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근데 나루터에서 배만 타면 아쉽겠죠 뭔가 강가를 보면서 음식을 먹으니까 뭔가 분위기도 좀 좋은 것 같고 진짜 옛날에 조선 주막에서 먹는데 다 그런가 재미가 느껴지는 노랫소리 노래 옛날 개성과 이 파전에 막걸리 아니 분위기가 진짜 좋은 것 같고요.

 

마비정 벽화마을

여기 마비정 벽화마을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벽화와 옛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 추억의 음식도 먹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많았어요.. 진짜처럼 이렇게 조각을 내놨어요. 센스 있는 벽화와 함께 사진도 찍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원도 적어보는 소소한 추억 어떠신가요?

 

문익점 후손 집성촌 -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꼭 들러야 하는 곳 바로 문익점 후손들의 집성촌이자 이쁜 흙 돌담길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으로 골목을 거닐며 사진과 추억을 쌓고 마음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도 있으니 조용히 관람하는 작은 배려 부탁드려요.

 

강정보 디아크와 수변공원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이곳 강변을 따라 멋지게 조성된 수변공원은 이미 라이딩 코스로도 유명해요. 달리다 보면 마치 유포가 불시착한 듯 멋진 예술 작품이자 건축물인 디아트도 구경할 수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특히 밤의 야경은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예요.

 

편백향 가득한 호텔두보


냄새 엄청 좋은데 실내도 되게 커요. 고무신 있어요. 약간 숙소에서 훌륭한 느낌 뭔가 도시에 이런 데가 있다고 하는 혹시 들려요? 소리 새소리 엄청 잘 들리고요. 새소리도 들리고 진짜 뭔가 자연에 있는 느낌입니다.  편백나무로 돼 있어요. 화장실에서도 편백냄새 엄청 많이 납니다. 아니 호텔에 사자가, 원숭이다. 우리에 갇혀 있는 것도 아니고 막 걸어 다녀요. 그래서 여기서 운전하면 안 돼요. 곳곳에 동물들이 많아가지고 차 진입이 어려워요. 그래서 내부에서 이동할 때 무조건 카트 이용하셔야 됩니다. 나름 재밌네요. 그렇죠 친구들이랑 놀러 와도 좋고 가족들이랑 놀러 와도 되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영상 - 한국관광공사 TV

https://www.youtube.com/watch?v=mWTJxF3d-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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