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 38. 경기도 포천 운악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운악산은 937미터로 1,000미터가 조금 안 되는 산인데요. 싼타TV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한 콘텐츠가 있어 등산코스를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산행 예정이라면 글 하단에 원문영상 미리 보시면 산행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운악산 등산코스 요약

매표소 - 눈썹바위 - 병풍바위 - 미륵바위 - 망경대 - 운악산 정상 937미터 4~5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올라보는 운악산 등산코스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포천과 가평 병계면에 위치한 운악산에 왔습니다. 예전에 어 한 시청자분께서 운악산 좋다고 댓글 달아주셔서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찾아보니까 시간은 좀 걸리지만 대중교통 타고 오기 괜찮은 코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한번 와봤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운악산의 멋진 가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파이팅.

일단 여러분 올라오다 보면 일로 올라가는 길 그리고 이쪽으로 올라가는 길 두 가지 길이 나오는데 둘 다 정상 방향이거든요. 근데 일로 올라가서 이렇게 돌아서 일로 내려올 겁니다. 그러면 올라보겠습니다. 여러분 어 오늘 어 운악산 코스 초반에 15분 정도네요. 여기 약간 바로 정상 능선으로 이렇게 올라타는지 약간 깔딱 이 있네요. 한 십여 분 정도. 근데 산악회분들 엄청 많이 단체로 지금 막 올라오고 계셔서 촬영은 못 했고 그분들 다 질러서 올라오느라고 조금 오버해서요. 이제부터는 다시 천천히 페이스 맞춰서 올라가겠습니다.

그리고 운악산 이름의 유래는 운악산 정상이 만경대거든요. 근데 만경대 주변에 있네 이 많은 봉우리들이 마치 하늘에 있는 구름을 뚫을 기세 같이 뻗어 있다고 해서 운악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올라가서 어 그 산 새가 얼마나 멋진지 한번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담아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게요. 이게 코스 중간에 나오는 눈썹 바위입니다. 아 밑이 눈이고 위에 눈썹 같이 생겨서 눈썹 바위인가 봐요. 저걸 한번 같이 읽어보시죠.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총각 이론 옛날에 한 총각이 계곡에서 목욕하는 선녀들을 보고 내 치마를 하나 훔쳤다. 총각은 치마가 없어 하늘에 오르지 못하는 선녀를 집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나쁜 놈이네 선녀는 치마를 입지 않아 따라갈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 말에 총각은 덜컥 치마를 내주었고 치마를 입은 선녀는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하늘로 올라갔다. 총각은 선녀 말만 믿고 하염없이 기다리다 이 바위가 되었다.

 

오늘은 운악산이 코스가 그렇게 평탄한 산은 아닌 거 같아요. 여러 중간중간에 이런 깔딱 들도 꽤 있고 바위에 올라가는 리지 코스도 있고 진짜 뭔가 느낌이 북한산이랑 비슷해요. 그리고 이따가 여기 운악산에 병풍 바위라고 엄청 멋있는 뷰가 있거든요. 그걸 제일 기대하고 왔는데 멋있겠죠? 가볼게요. 오르는 길에 거북이 등껍질같이 생긴 바위가 있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와우 제 뒤에 경치가 장난이 아니죠.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얘 저 꼭대기 여러분 좀 전에 병풍 바위 보셨죠? 아 진짜 멋있어요.

와 여러분 운악산 코스가 진짜 좋네요. 이 코스가 약간 험하긴 한데 오르는 코스에서 계속 이렇게 옆으로 뒤로 이런 멋진 풍경들이 계속 보여요. 지금 깔딱 고개네 약간 도봉산 와이 계곡 느낌 나는데요. 와 여기로 올라가면 이제 거의 운악산 정상에 다 오는 거 같습니다. 아 아 여러분 저게 운악산 미륵바위입니다. 미륵바위 보여드릴게요. 미륵이야 와 이백육십 미터 파이팅 여러분 그리고 이게 제가 아까부터 밟으면서 올라왔는데 이게 밟으면 되게 미끄럽거든요. 지금 올라오다가 깨달은 건데 이거 손잡이 같아요. 왠지 확실한 건 아닙니다. 제 느낌이에요. 이렇게 잡고 올라가는 거 같아요. 오 이게 훨씬 편해.

이렇게 잡으면서 밟고 올라가세요. 그게 훨씬 더 안정적이고 편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잠시 후에 어 운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운악산 정상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운악산은 왜 악자가 있는지 아시겠죠? 이쪽 길로 가면 오분만 가면 운악산 서봉이라고 그래서 또 다른 봉우리가 있대요. 빠르게 한번 갔다 와 보겠습니다.

짠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저는 오늘 포천에 있는 운악산에 왔습니다. 아 운악산에도 가을이 왔네요. 단풍이 굉장히 멋있고요. 오늘 등산하면서도 계속 말씀드린 건데 북한산하고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코스에 좀 험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이런 깔딱 고개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오실 때 좀 힘든 코스라는 거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영상 - 싼타 TV

https://www.youtube.com/watch?v=Su72At2iU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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