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단양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가 와서 산행을 패스하였지만 도락산을 한번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충북 단양에 위치한 100대 명산 도락산 등산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도락산 등산코스 요약
상선암주차장 - 제봉 - 삼거리 - 정상 - 채운봉 - 원점회귀 7Km 5~6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올라보는 도락산
싼타TV 오늘도 싼타는 충청도 단양에 위치한 100대 명산 도락산에 가는 길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약 3시간 정도 만에 도락산 입구인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오다 보면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재봉, 오른쪽으로 가면 채운봉 둘 다 돌악산 정상 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제봉으로 올라서 채운봉으로 내려올 거예요. 가시죠?
그러면 오늘은 단양의 명산 도락산을 만나러 올라가 보실까요?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산이라면 어디든 가는 남자 싼타입니다. 오늘은 충북 단양에 있는 도락산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도락산으로 깨달음을 얻는 길에는 즐거움이 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도락산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도락산에 대한 후기를 찾아봤을 때 어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만만하지 않다. 암릉 구간이 아주 많은 골산이라고 하더라고요.
왠지 오늘이 여정이 아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완전 초입부터 경사가 완전 가파른 어 그럼 깔딱 구간이 바로 이어집니다. 와우 파이팅 파이팅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 오늘은 파이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은 산마다 모두 각자의 성격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이 도락산이라는 친구는 아주 성격이 급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가파른 깔딱 고개가 시작됩니다.
오르락내리락 초반부터 체력 소모가 굉장히 크니까 여러분들은 어 밑에서 몸도 좀 많이 푸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도락산에 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막 등산을 시작했을 때는 체력을 아끼는 형태로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근데 정말 이런 경사 구간에서는 템포를 낮춰서 움직이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 아까 이제 출발할 때 여기 국립공원 관리소 직원분께서 다섯 시간에서 다섯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총 등산 거리는 7킬로미터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그냥 혼자 속으로 7킬로미터인데 다섯 시간 이렇게 많이 걸리지 했는데 여섯 시간 걸릴 것 같은데요.
장난 아니다 너네 모니 엄청 귀엽다 이게 뭐지? 혹시 이 식물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어 전 지도상의 위치를 보니까 저게 제봉인 거 같아요. 지금 도락산 입구에서 출발한 지 정확히 50분 정도 됐고 재봉까지 딱 중간 정도 왔습니다. 50분 정도 깔딱을 쭉 올라오니까 약간 이제 능선길이 나오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능선길 어 좋아요 좋아요. 약 1시간가량의 깔딱 고개를 올라와서 능선에 올라타면 이런 멋진 휴식 장소가 나옵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첫 번째 도착 지점인 제봉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까 제봉에 오르는 깔딱 계단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 화면에 안 보이는데 저 끝까지 다 계단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깔딱을 만났을 때 절대 흥분해선 안 됩니다. 체력을 아낄 수 있는 레스트 스텝 도락산 정상까지 일 5킬로 남았습니다. 뭐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뭐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어 도락산 깨달음을 걷는 길에는 즐거움이 있다. 아 오늘 딱 산행에 가장 적합한 말인 것 같습니다. 아 굉장히 즐거워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잠깐 기절했다가 제봉에 도착했습니다. 재봉 이제 두 번째 도착 지점인 도락산 삼거리로 이동합니다.
지금부터 정상까지 남은 구간은 이제 도락산 삼거리 기점이 나와요. 삼거리가 갈림길인데 채운봉으로 다시 이렇게 돌아와서 하산할 수 있는 길이에요. 고 삼거리에서 쭉 직진을 하면 도락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중간에 신선봉이라는 고우리가 하나 더 있어요. 그래서 지금 제봉을 지나고 도락산 삼거리 그리고 신선봉 도락산 정상 이렇게 올라갑니다. 도락산 정상보다 바로 전에 그 신선봉에서 보는 경치나 이런 것들이 훨씬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도락산 삼거리까지 가겠습니다. 여러분 도락산에 와서 힙업 하세요.
힙업에 아주 좋은 깔딱 코스입니다. 아 장난 아니에요 이게 이따가 제가 하산할 때 넘어야 하는 능선인 것 같습니다. 여기가 도락산 삼거리입니다. 이따가 여기 정상 찍고 내려와서 채운봉으로 하산합니다. 가시죠. 도락산 정상을 향해 와우 신선봉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계단만 오르면 돌악산에서 경치가 아주 멋지다는 신선봉에 오릅니다. 이제 곧 상선암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2시간 30분 만에 도락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아 오늘따라 정상석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 어 도락산 정상까지는 정확히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한 1시간은 그냥 깔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쫙 올라와서 그다음부터는 이제 능선 낄 깔딱 능선 깔닥깔닥 능선 깔딱 코스가 진짜 만만치 않습니다. 정상까지 오는 길이 그렇게 순탄하진 않았어요. 어 도락산 장난 아닙니다. 근데 이제 후기 찾아보니까 채운봉으로 이제 돌아가면서 내려가는 하산 길도 제가 제봉으로 올라왔던 길처럼 험한 구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이제 하산을 시작할 건데 중간중간에 좀 멋있는 게 있으면 잠깐 멈춰서 이렇게 촬영을 해서 또 한 번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산을 시작하겠습니다. 내려가시죠. 그러면 하산을 시작해 볼까요? 갑니다. 채운봉으로 자고 여러분 어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어서 잠시 카메라를 꺼냈어요. 이 코스는 하산을 하고 있는 건지 다시 등산을 시작한 건지 좀 헷갈립니다. 이곳 도락산은 하산길도 약간 등산하는 코스랑 똑같아요. 봉우리를 두 개를 똑같이 깔딱을 넘고 하산을 해야 된다. 여기는 하산길까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됩니다. 먹을 거 많이 챙겨 오세요.
요약
여러분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오늘은 충북 단양에 도락산에 왔습니다. 도락산 정말 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어마어마했어요. 정상까지 2시간 반 하산하는데 지금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대략 한 5시간에서 5시간 반 코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지금 하산을 빨리 하고 있어 가지고 시간이 조금 덜 걸린 것 같아요. 넉넉하게 한 6시간 잡으시면 여유롭게 산행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코스는 여유롭지 않다는 거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진짜로 제가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네요. 종주산행을 하거나 대피소에서 일박을 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거나 이런 코스였을 때면 모르겠는데 그냥 당일치기로 원점 회기하는 코스인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약간 등산을 두 번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남는 구간이랑 거의 계단길이에요. 그래서 계단을 좀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많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정말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멋지고 와보시면 이 도락산이 왜 백대 명산에 속해 있는지 아실 겁니다. 힘든 만큼 코스도 재미있고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www.youtube.com/watch?v=A2WtnTjvf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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