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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00대 명산 - 충청도 천안 광덕산

by twoslicesoftoast 2024. 6. 29.

광덕산은 천안에 살면서 자주 접하게 된 산이었는데요. 이 산 역시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입니다.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 등산계획이 있으시다면 글 하단에 원문 영상이 있으니 사전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광덕산 등산코스 요약

광덕산 주차장 - 518계단 - 팔각정 - 헬기장 - 정상 - 장군바위 - 원점회귀 4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올라보는 광덕산

싼타 tv 오늘은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으로 갑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지 약 2시간 만에 광덕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광덕산은 충청도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계면에 위치한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덕이 있는 산이라 하여 광덕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덕사는 호두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시대에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어린 호두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광덕리 마을이 우리나라 호두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여 호두나무 시배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광덕사를 지나 봄이 오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걷습니다.

주차장에서 약 20분 정도만 걸으면 등산이 시작되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광덕산 산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명품 호두가 자라는 동네입니다. 천안의 광덕산에 왔습니다. 어 이 광덕산도 예전부터 한번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기회가 돼서 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천안 광덕산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시죠. 광덕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코스는 518 계단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게 뭐지? 518개의 계단 중에 50번째 계단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와우 그럼 앞으로 계단이 450개 정도가 더 있다는 거네요. 여러분 지금 제가 그 518개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중인데요. 계단이 엄청 많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계단의 단위라고 하나요? 높이 이게 낮은 계단이어서 보폭을 짧게 짧게 짧게 이렇게 쭉쭉쭉쭉 올라갈 수 있어서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이 빨간색으로 서 있는 게 남은 계단 쓰네요. 200개를 올라왔습니다. 그러니까 총 568개의 계단이 있나 봐요. 나름 재밌는데요. 가벼운 계단길이어서 이렇게 주위를 둘러보며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나무들이 푸르게 변하면 이 계단 코스도 정말 재밌겠죠 400번째 계단에 쉼터가 있습니다. 아주 적절한 타이밍 쉼터가 딱 나옵니다.와우 518 끝 첫 번째 통과 지점인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어 여러분 저는 오백육십팔 개의 계단을 지나서 첫 번째 통과 지점인 팔각정에 왔습니다. 광덕사에서 팔각정까지 계단은 한 십오 분에서 이십 분 정도 오른 것 같아요. 벌써 정상까지 1.3km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제 다음 지점인 헬기장까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헬기장을 지나서 광덕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광덕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는 팔각정 지나고 나서부터 가파른 경사 구간이 바로 시작됩니다.


깔딱 두 번째 통과 지점인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산에 헬기장에 이렇게 하얗게 h 이렇게 표시 보통 돼 있는데 여기는 그런 표시는 없고 그냥 이렇게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4개 정도 준비돼 있네요. 저는 지금 광덕산 헬기장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아까 그 팔각정에서 이 헬기장까지는 약 한 삼십 분 정도 깔딱 구간을 쭉 올라왔어요. 이곳 느낌이 약간 그 경기도 권에 양평 가평 쪽에 제가 다녔던 육산하고 약간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코스가 험하지 않은데 경사 구간이 가파른 구간에는 이제 계단이 조금 설치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냥 걷기 좋은 흙길입니다.


지금 보면 이제 나무들도 조금씩 이파리를 이제 피려고 몽우리가 다 맺혀져 있어요. 지금은 약간 겨울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파리들이 파랗게 피어나면서 멋진 봄의 산의 모습을 그런 육산의 모습을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정상까지는 육백미터 정도 남았는데요. 제 생각에는 팔각정에서 헬기장 왔던 정도의 이제 경사 구간을 한 번 더 이제 정상까지 쭉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정상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제 정상을 향해서 걷습니다. 정상까지는 조금 더 가파른 깔딱 구간이 이어집니다. 깔딱 다 왔습니다. 광덕산 정상 이제 정상 능선길을 걸어서 장군 바위로 갑니다.


여러분 저는 이제 광덕산 정상에서 장군바위 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덕산 1번, 2번 3번 코스 중에서요. 1번 코스는 유독 좀 이런 깔딱 구간과 대단히 좀 많은 구간인 것 같아요. 아까 그 팔각정 지나고 나서부터는 이제 깔딱 구간을 한 시간 반 정도 쭉 정상까지 오르는데요.
뭐 나무 계단 그리고 돌 계단 그리고 그냥 경사길 이렇게 나오는데 어 경사가 꽤 가파릅니다. 광덕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광덕산 정상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 걸려서요.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1코스로 오시면 조금 힘들어하실 것 같네요. 그러면 장군바위로 가겠습니다.

능선길을 약 30분 정도 걸으면 장군바위에 도착합니다. 옛날에 한 허약한 젊은이가 깊은 산속을 헤매다 허기와 갈증으로 사경에 이르렀는데 어디서 인지 물소리가 들려 그곳을 향해 가보았더니 큰 바위 밑에 물이 떨어지고 있었답니다. 그 물을 받아먹었더니 몸이 마치 장군처럼 우람하게 변했다고 하여 장군바위라 칭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 물을 마셔보고 싶네요. 오늘의 점심 삼각김밥 라면입니다. 장군바위입니다. 약수터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장군바위에서 광덕사로 하산하는 길이 조금 더 육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라 생각했습니다.

 

요약

싼타TV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천안에 있는 광덕산 광덕사 코스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금 하산 거의 다 완료했고요. 전체 시간은 네 시간 걸렸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지금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게 정확히 네 시간 소요됐고요. 오늘은 굉장히 여유롭게 천천히 걸었는데도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광덕사에서 바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는 좀 굉장히 고바위 구간이에요. 그 바위 구간에 계단도 굉장히 많아서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많이 힘들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이 장군바위 쪽으로 해서 광덕사로 하산하는 길은 계단도 살짝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런 육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흙길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광덕사에서 이 장군바위로 먼저 오르는 코스로 올라서 정상으로 가셨다가 다시 이쪽으로 돌아와서 내려오셔도 될 것 같고요. 아니면 정상에서 광덕사 쪽으로 하산하는 계단길을 쭉 내려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그냥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안한 산이었습니다. 이게 육산의 특징인 것 같아요. 뭔가 거칠고 험한 느낌은 전혀 없고 뭐 경사 구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봄에 좀 어울리는 산행이었습니다.

 

원문영상 - 싼타 TV

https://www.youtube.com/watch?v=hwyBG_kB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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