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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00대 명산 - 제주 한라산

by twoslicesoftoast 2024. 6. 30.

한라산 정상 백록담 풍경

한라산 등반을 해본지가 벌써 10여 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 올라 보았던 그 풍경이 아직도 선한데요. 싼타TV채널에서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한라산 등산 예정하고 있다면 사전에 리뷰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한라산등산코스 요약

한라산등산코스

관음사 지구 - 숯가마터 - 삼각봉 대피소 - 백록담(정상) - 성판악입구 1,950미터 18.3Km 9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오르는 한라산

싼타 TV가 제주도 한라산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었습니다. 자 그러면 한라산으로 같이 가시죠. 드디어 한라산 관음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 좋아요. 지금부터 백록담을 만나러 가기 위해 신나게 몸을 풀어볼까요? 삼각봉 대피소를 12시 전에 통과해야 정상 등반이 가능합니다.

오늘 저희가 어 오르고 있는 이 코스는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입니다. 관음사 탐방로에서 백록담까지는 5시간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요. 관음사 탐방로에서 숯 가마터, 숯가마터루이나 개미 등 개미 등을 지나서 삼각봉 대피소 그리고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서 백록담으로 오르는 코스인데 주의하셔야 될 점은 12시 이전에 삼각봉 대피소를 통과하셔야 백록담까지 오르실 수 있습니다. 지도상에 나와 있는 시간으로 보면 관음사 탐방로에서 삼각봉 대피소까지는 3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최소 8시 정도에는 출발하셔야 12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라산에 올라보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파이팅 아침 안개 육지에 있는 산과는 다른 식물들, 짙은 초록의 이기들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초입부터 한라산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합니다.  여러분 지금 보고 계시는 건 날씨가 아주 맑은 날 한라산의 아침의 모습입니다. 너무나도 선한 자연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오늘 날씨가 이딴 완전 봄날씨예요. 아침 기온이 10도였습니다. 10도 겨울 산행의 느낌보다는 지금 거의 봄 산행에 가깝습니다. 더우시죠? 저희는 지금 관음사 탐방로에서 출발해서 초입 첫 번째 통과 시점인 숯가마터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금 이 등산로에 이렇게 햇빛이 미치는데 아까 이 친구가 얘기했던 것처럼 그 몽환적인 느낌이 훨씬 더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참숯을 구워냈던 장소라고 합니다. 대박 아 숯가마터까지는 정확히 딱 50분 걸렸어요. 숯가마터까지는 그냥 이렇게 힘들지 않은 산책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 이제 아까 가파른 경사길을 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숯가마 더 지나고 경사가 시작된다는 거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발 천 미터 지점에서 휴식. 확실히 이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날씨가 엄청 따뜻했어요. 그러면 계속해서 삼각봉 대피소를 향해 걷습니다. 아 그래서 벌써 삼각봉에 거의 다 왔어요. 삼각봉에 열두 시까지 올라야 되는데 지금 열 시 반 정도 됐거든요.

어 12시 전까지 가야 되는데 이러고 엄청 빨리 오르고 있었는데 이미 지났더라고요. 삼각봉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아 삼각봉 대피소 도착해서 어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또 삼각봉 대피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관음사 입구에서 출발한 지 3시간 만에 삼각봉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삼각봉 대피소에 간식을 먹습니다. 과자, 음료수, 육포, 에너지 이거 잘 먹겠습니다. 저도 한라산은 세 번째인데 제주 앞바다까지 보이는 경치는 처음이에요. 우와 멋집니다. 근대 대피소에서 이 경치에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12시부터는 등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가자 먹고 다시 백록담을 만나러 출발합니다. 지금부터 코스가 진짜 멋있어요.

우와 대박 외국 같아요. 외국 흔들리는 거야 출렁다리 저희는 눈밭을 오르기 위해 스틱을 꺼냈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아까 전에 새까만 터에서 삼봉 대피소까지는 약간 경사반에 쭉 올라와요. 깔딱 느낌인데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쭉 오르다 보면 삼각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지금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 이어지는 이 백록담 가는 길을 와 진짜 길이 너무 멋있어요. 여기 무슨 외국 같아요? 외국 제가 외국으로 이런 산행이나 트레킹을 가본 적이 없지만 사진으로 많이 봤는데 진짜 무슨 히말라야 트레킹이나 이런 그런 코스처럼 진짜 엄청 멋있습니다.


정상에는 눈이 다 녹기 전에 한라산에 한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피소 지나고 정상으로 향할수록 점점 가파른 깔딱고개가 시작됩니다. 푹푹 빠지는 눈길이라서 진짜 쉽지 않았어요. 파이팅 파팅 파이팅 파이팅 쉽지는 않았지만 대한민국 최고 정상 한라산 백록담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어 여러분 삼각봉 대피소 지나고 외국에 있는 트레킹 코스처럼 한 30분 정도 걷다가 아 백록담까지 약 1시간가량 깔딱 고개가 쭉 진행됩니다. 와 조금만 가면 백록삼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눈이 엄청 많이 쌓여있고 날씨가 아주 맑고 청명합니다. 이제 잠시 후에 도착합니다. 한라산 백록담.

아 사람들이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길게 섰습니다.와 저희는 그냥 포기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김밥 저희는 방금 백록담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깐 쉬고 있습니다. 한시 반까지 정상에 있을 수 있어서 이제 하산을 해야 되는데 오분 남았어요. 근데 저기 보시면 지금 정상석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을 엄청 서 있습니다. 5분밖에 안 남았는데 삼각동 대피소에 담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쉽지 않았어요. 맞아요. 정말 한 1시간 반 정도를 원래는 이제 계단 깔딱 길 쫙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눈이 거의 50cm 넘게 쌓여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단 길은 완전 싹 덮이고 그냥 하얀 눈밭 빙판길을 이렇게 쫙 걸어 올라가야 돼서 조금 애를 먹었었던 저희는 오늘 하산에서 사우나를 갈 거예요. 구름을 발아래 두고 성판악으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요약

싼타 tv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저도 처음 가본 관음사 코스 한라산이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남은 겨울 눈꽃 산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2월에 달려오시면 아직까진 눈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추위입니다. 오늘 이 친구는 처음 한라산에 등반을 했는데 소감이 어땠는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어떠셨나요? 한라산. 솔직히 기대가 크게 없이 왔었는데 가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들고 해가지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다가 구름들이 막 발 밑에 깔려 있고 멋진 앞서 말씀하신 멋진 설경들을 보니까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 맞습니다. 진짜 이 친구 말한 대로 설악산 정상에 올라가면 구름이 밑에 이렇게 쫙 깔려 있어요. 아까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그 경치가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성판악 코스로 하산하면서 저희가 아까 중간에 갑자기 안개가 꼈었네 하면서 내려왔는데 생각해 보니까 안개가 낀 게 아니라 그게 저희가 구름 지점을 통과한 거더라고요. 굉장히 신기하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요. 저희는 이제 안전하게 하산을 마무리하고 사우나를 하고 서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싼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www.youtube.com/watch?v=PFejAZ33d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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