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마스크
9월 말 경에 야외 마스크 의무제가 없어지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마스크를 벗자니 애매하기도 해서 그냥 쓰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것이 문제가 될지? 괜찮을지 알아보는 영상이 있어 정리를 해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 URL은 아래에 첨부드렸습니다. 그럼 야외에서 마스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볼까요?
코로나 19 특별대응 정기석 단장님과 인터뷰
안녕하세요. MC 따수입니다.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통제가 되었는데요. 아직은 출근길 길거리 등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과연 누구나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 그리고 실내에 마스크 착용 해제는 언제 되는지 오늘은 코로나19와 마스크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확실하게 완벽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코로나19에 대해서 명쾌하게 소개해주고 계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 단장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9월 26일부터 실외에 마스크 전면 해제가 되었는데요. 맞나요.
네 9월 26일부터 실외 즉 야외입니다. 야외라 하면 하늘이 보이고 양쪽이 터져 있습니다. 사면이 있잖아요. 두 면이 터져 있으면 되는 거죠. 거기에서는 마스크 쓰실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비로소 야외에서 마음 편히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눈치 안 볼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온 것 같은데요.
여전히 야외에 다니더라도 기침할 때는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요.
네 기침은 지금 코로나가 끝나도 기침 예절이라는 걸 꼭 지키셔야 해요. 기침을 할 때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제가 진료하는데도 환자분이 저한테 그냥 기침을 그냥 하는 분도 있어요.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이제 우리나라 선진국이니까 이 기침 예절 소위 서구의 선진국에서는 다 하고 있는 아이들 때부터 가르칩니다. 근데 우린 그걸 못 가르쳐서 어른들이 할 줄 몰라요 그래서 아이들은 이렇게 하죠. 그래서 어른들도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에다가 콜록해서 여기다 묻은 거는 여기서 흡수가 되고 남한테 옮기지 않습니다. 근데 기침을 그냥 해버리면 이 비말이 둥둥 떠다니면서 바로 날아가겠죠. 그렇죠 내가 남을 위해서 하는 거지만 남이 또 그렇게 해주면 또 나를 위한 것도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침 예절은 꼭 지켜주시라 말씀드립니다.
오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코로나19와 마스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참 많은데요.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면서 팩트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실외에서 언제든지 누구든지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된다.
아닙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 의무가 없어진 건 맞고요. 대부분은 실외에서 안 쓰셔도 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인 경우에 즉 60세 이상 또 육십 세 이하라도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혼자 계시면 괜찮아요. 야외에서 근데 여러 사람이 모여서 오랫동안 대화를 한다든지 단체로 무슨 노래를 하면서 비말이 많이 흩어진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써주셔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지하려는 이유는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 항체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아닙니다. 형성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한 건 아니고요 지금 상황이 전체적으로 유병률이 많이 낮은 거죠.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 숫자가 워낙 낮으니까 사실은 어느 정도 유행이 있더라도 야외에서는 안 써도 됩니다. 우리가 지난 여름에 야외에서 마스크 안 써도 되는데 많이 쓰고 다니셨잖아요. 그래서 지금 의무를 해제하는 것은 항체 가도 물론 참고는 할 수 있지만 항체를 갖고 있다가도 그 항체는 언젠가는 없어지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항체가 형성돼서 우리가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 풍토병화 일명 엔데믹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가시화되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수 있다.
네 그렇습니다. 엔데믹화라 하는 거 풍토병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독감을 생각하시면 되죠 독감은 전 세계 어디서나 이미 풍토병화 돼 있습니다. 독감도 여전히 무섭습니다. 그러나 백신이 있고 치료제가 있고 또 진료진들이 익숙합니다. 의사나 간호사나 독감 치료는 누구나 다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코로나19도 지금 3년을 겪으면서 어느 정도 틀이 잡혔죠. 백신도 있고 좀 미약하지만 그리고 치료제도 비싸지만 있고
또 의사들도 많이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아마도 이번 겨울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면 내년 봄쯤에는 풍토병 같이 우리가 이 코로나19를 다룰 수 있는 그런 때가 올 것이다. 이렇게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해외 대다수 국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오라고 하겠습니다. 단답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데요. 일단 치료가 됩니다. 그리고 그 치료 중에서는 자연치료도 포함이 되죠 저절로 낫는 거죠. 우리가 감기 걸리면 저절로 낫지 우리가 감기 특약 먹지는 않아요. 독감은 물론 특효약이 있습니다마는 모든 사람이 다 먹는 건 아닙니다. 서양 같은 경우에는 워낙 처음에 많이 돌아가셨어요. 병이 워낙 심하고 그래서 그렇게 하다가 지금은 치료제 나왔죠 백신 나왔죠 하니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 때문에 사실은 마스크 벗고 가는 건데 마스크 문화는 그 나라랑 우리랑 좀 다르죠 예 서양 쪽에서는 마스크는 범죄하고 연상이 늘 되기 때문에 가급적 안 쓸려고 하는 입장이고 우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상시로 우리가 비치를 하고 있던 마스크라서 그런 좀 문화적인 차이도 고려를 해서 우리나라 마스크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들이 그렇게 해서 지금도 실외에서 다 쓰고 다니시고 하는 그런 조심스러운 우리나라 국민이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입니다.
마스크 없이 기침할 때는 옷소매 해야 된다
당연하죠. 저한테 외래 오시는 분들도 어떤 분들은 나이가 꽤 드신 분들 있는데 이렇게 하는 분이 계세요. 깜짝 놀라 가지고 왜 그러세요. 물어보면 네 손자한테 배웠다는 거예요. 이제 아이들부터 이런 교육이 되기 시작하면 어른들이 따라 해야 돼요 그래서 반드시 기침할 때는 이렇게 하셔야 됩니다. 네네 알겠습니다.
요약
지금까지 코로나19와 마스크에 대해서 팩트 체크 해보았습니다. 단장님 실내에 마스크 착용 이제 마음 편히 벗어도 되는 날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의해야 할 분들 분명 계실 것 같은데요. 이분들을 위해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나이가 예순이 넘으면 다 고위험군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그보다 젊더라도 약 먹고 다니는 사람들 병원에 늘 다니는 분들은 다 고위험군이 그분들은 좀 조심하시고 젊고 건강하신 분들은 이제 야외 활동 마음껏 하시고 일상으로 가기 위한 한 폭 한 걸음 더 나간다. 그렇게 기분 좋게 가시면 되겠습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 내어주신 정규석 단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 의문 궁금증이 대한민국에 사라지는 그날까지 코로나19 TV는 쭉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oYlUKMs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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