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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소아 청소년 겨울독감 대처는 이렇게 하세요

by twoslicesoftoast 2022. 10. 28.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엔데믹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늘 우리 곁에 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감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아, 청소년의 경우 이러한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글은 보건복지부 복따리TV 채널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대응방법에 대해 논의한 영상화면 캡처와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주소를 첨부했으니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올 겨울나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 19 특별대응단장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엠씨 따수입니다. 요즘 날이 많이 쌀쌀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초겨울 날씨인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을 벗어나서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는 오히려 계절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소아 청소년 코로나19와 겨울 독감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확실하게 완벽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코로나19에 대해서 명쾌하게 소개해주고 계신 정규섭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님 모셨습니다.


지금 국내에는 코로나19 이외에도 겨울철에 오는 바이러스들이 유행이라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지금 독감 유행주의보가 떴죠. 그래서 속도는 다행히 아주 급하게 오르지는 않지만 독감이 돌고 있고요. 사람메타유모바이러스 또는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는 아주 긴 이름인데 그런 이름들을 가진 바이러스가 또 아이들 사이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 나온 건 아니고요 늘 있던 건데 우리가 마스크 워낙 잘 쓰고 코로나가 워낙 유행하다 보니까 잠시 없어졌다가 금년부터는 이제 다시 제 모습을 드러낸 거죠.

말씀하신 바이러스들은 그간 유행이 안 되었던 것 같아요.  좀 생소하게 그 용어들이 좀 들리는데요. 많이 위험한 건가요
네 이 바이러스들은 아이들한테 누구나 다 걸리는 거의 100%가 걸리는 바이러스거든요.  메타뉴모바이러스, RS 바이러스인데 특히 지난 3년 동안은 유행이 전혀 아주 미묘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주 많은 아이들이 동시에 걸린다면 병원에도 부담이 되고 그중에서 중증 환자들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잘 지켜보고 즉시즉시 소아 청소년들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마련해야 되겠다. 그렇게 하고 준비를 하고 있죠

지금 소아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겨울 독감에 대해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팩트 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 청소년 겨울 독감 예방접종으로 독감뿐 아니라 지금 유행하는 메타뉴모RS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틀렸습니다. 독감은 뭐 너무나 당연하게 독감만 예방합니다. 독감을 맞는다고 다른 게 예방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예방주사도 맞으면 코로나만 예방을 하죠. 아쉬운 것은 지금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와 RS바이러스는 예방주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의 100퍼센트가 일생에 한 번은 특히 어릴 때 다 걸린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소아 청소년을 위한 독감 메타뉴모, RS 바이러스 치료약이 있다.
아 이거는 세모네요. 예 독감 치료제는 있습니다. 독감 치료제는 있기 때문에 생후 2주부터 아홉 살까지는 그냥 다 약을 받을 수 있구요. 검사를 안 한다는 얘깁니다. 그다음에 이제 그 이상은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면 치료제가 있는데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와 RS바이러스는 특이하게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두는 건 아니고 우리가 대중요법이라고 부르는 해열제 진통제 뭐 항이스타민제 이렇게 써서 나가는 건데 특이하게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증상 치료만 하다 보니까 바이러스는 계속 나오고 아이들끼리 만나면 또 옮기고 하는 그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기 때문에 유행이 대규모로 퍼져나갈 수 있죠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증상 구분이 가능하다
어 일단 불가능한 걸로 하겠습니다. 이제 경험이 많은 의사가 보면 전형적인 독감과 독감이 아닌 것은 어느 정도 구분이 됩니다마는 특히 아이들한테서는 일단 고열이 나버리면 이것이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메타뉴모 바이러스인지 RS 바이러스를 알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서 혼란이 시작되는 거죠. 코로나와 독감을 우리가 예방을 하잖아요.  마스크 쓰고 손 씻기 잘하고 예방주사도 맞고 나머지 휴먼 메타뉴모 바이러스라는 거 하고 RS 바이러스도 예방주사는 없지만 코로나와 독감 맞듯이 개인위생수칙 잘 지키고 마스크 잘 쓰고 조심을 한다면은 그 두 개의 병도 자연스럽게 줄일 수가 있다는 겁니다.

아이가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때 가까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나 소아 청소년과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꼭 해야 됩니다. 맞습니다. 아이들은요 특히 아주 그 어린아이들은 열만 나도 경련이 나는 수가 있어요. 그러면 부모들이 너무너무 당황하죠. 특히 이런 철에는 구분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즉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가시든가 호흡기 진료센터를 가서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아니면 다른 바이러스인지를 감별을 받고 특효약이 있는 병은 특효약을 처방을 받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해열제 등등의 증상을 치료해 주는 쪽으로 빨리 움직이시는 것이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더 유리합니다.

주말이나 야간에 근처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나 청소년과 의원 이용이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거 참 어려운데요. 의료상담센터라고 각 광역 시도에서 마련해 놓은 데가 있습니다. 거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요. 의료상담센터 연락처가 있습니다. 아니면 보건소에 전화를 하시든가 정 급하면 119에 그러니까 몇 가지 우리가 준비해 놓은 그런 어 연락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러면 비대면으로 상담을 하시고 그러면 거기에 조치에 따라서 즉시 배정된 응급실 혹은 뭐 배정된 병실 또 어떤 조치 이런 것들을 따라주시면 되니깐요 그 전화번호를 평소에 좀 이렇게 따로 메모를 해놓으셨다가 급할 때 찾으면 잘 안 찾겨집니다. 메모를 해놓으셨다가 우리 아이가 어 일요일 밤에 열이 난다. 그러면 즉시 전화해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시도록 그렇게 하셔야 되겠습니다.

발열성 질환이 있는 소아 응급환자의 경우 선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원칙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열이 나는 병은 굉장히 많죠.  그래서 열이 난다고 해서 코로나 검사를 먼저 하면은 그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에 진짜 치료를 못 받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선 진료 후 검사 그리고 정부에서도 이 조치를 지금 일단 전국에 있는 500여 개 응급실에다가 조치를 해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를 받느라 기다리다가 정작 필요한 치료를 못 했다. 이런 말이 나오면 안 되도록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한다고 오래 기다리면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가 돼 있으니까 국민 여러분들 그거 아시고 일단 열이 나면 먼저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검사가 이어진다.  그렇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소아 환자의 경우 신속한 입원이 가능하다
네 가능합니다. 제가 이제 자문위원장으로 정부에도 오래전부터 계속 당부를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정말 입원해야 되는데 병실이 없다라든지 의사를 못 만나서 입원을 못 해서 절대로 안 되겠다. 그래서 소아청소년 분야에는 최대한 노력을 해서 모든 조치를 다하고 시스템을 갖춰도록 이렇게 지금 주문을 하고 있고 계속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좀 취약시간인 주말 야간 이런 때 안 될 때는 즉시 지자체에서 마련해 놓은 연락처에다 연락을 하셔서 입원을 하셔야 되고 지금까지는 병실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일 병실이 부족하게 되면 일선에서 잠시 혼란은 있을 수 있고요 17개 광역 시도마다 조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어려울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일단 제도적으로는 거의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소아 청소년 코로나19와 겨울 독감에 대해서 팩트 체크해 보았습니다.  단장님 코로나19와 독감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들이 지금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이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금년에 코로나19와 독감이 유행을 반드시 다시 할 거예요.  그리고 이제 독감과 코로나19는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취약한 연령층인 아주 어린 아이들 또 고위험자인 나이가 든 사람들 그다음에 만성 질환자들을 철저히 보호하면서 우리 집에 어린아이들이 아주 어린아이들이 있다든지 또 고위험자들이 있을 때는 그분들을 어떡하든 병에 안 걸리게 예방주사 또 걸리면 빨리 치료받을 수 있는 그런 마음들을 다 가지시고 준비를 한다면 코로나19와 독감을 금년 겨울에 무난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합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 내어주신 정기석 단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궁금증 의문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코로나19 TV는 쭉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영상 - 보건복지부 복따리TV

https://www.youtube.com/watch?v=mSAQC2Qm7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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