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기 여러 트레킹 코스를 알려주시는 채널로 종종 이용하고 있는 슬기로운캠핑생활에서 서울 추천 여행지 30곳을 뽑아 주셨습니다. 트레킹 다니면서 거쳐 지나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슬기로운 캠핑생활님이 뽑아준 서울 추천 여행지 30곳
1. 문화역 서울 284
이곳은 문화역 서울 284입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 당시 건축된 서울 역사로 현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부 모두 그 당시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요. 1층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위한 공간입니다. 특히 1층 메인 로비는 마치 유럽의 섬과 같은 거대한 기둥들과 높은 천장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선 다양한 전시가 늘 열리고 있습니다.
메인 로비 옆으로 방들이 많은데요. 이곳에도 각종 공연과 전시가 늘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층은 전시와 세미나, 회의 등을 위한 공간입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여러 가지 소품들이 전시 중입니다. 서울역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바로 옆에 숨겨진 이곳도 함께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도킹 서울
다음 장소는 서울역 역사 꼭대기에 있는데요.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옥상에 올라가시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곳에 도킹 서울 입구가 있습니다. 도킹 서울은 옛날 서울 역사의 옥상 주차장과 연결된 차량 통로였는데요. 지금은 공공 미술 전시관으로 바뀐 곳입니다. 내부에는 사람과 도시가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데요. 독특한 분위기의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주차 램프를 따라 걸으며 미술품을 관람하는 방식이 무척 신선한 곳입니다.
3. 세종 충무공 이야기
다음 장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데요. 몇 년 전 새로 개장한 넓은 광장 한가운데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세종대왕 동상이 있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요. 이 동상 아래로 넓은 지하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세종 충무공 이야기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조선 4대 임금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전시관입니다. 특히 지하에서 거대한 거북선을 만나면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영상 체험관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4. 청운문학도서관
다음 장소는 인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인왕산 성곽길을 걷다 보면 한옥의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의 경사 지형과 자연 경관을 고려하여 잘 어울려지게 만든 공공도서관인데요. 위에 있는 건물들만 보면 마치 잘 가꾸어진 전통 정원 같습니다. 특히 한옥의 대청마루와 툇마루에 앉아 책을 보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도서관이 있는데요. 다양한 서적과 열람실이 있어서 책을 빌려보기에도 좋습니다.
5. 백사실계곡
다음은 종로구에 있는 백사실 계곡입니다. 백사실 계곡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자연 경관과 문화사적이 잘 어우러진 자연 생태계곡인데요.깊은 오솔길을 따라 계곡에는 도록용, 개구리, 가재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호 야생동물 1급수 지표종인 도롱룡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조선시대부터 별장 등이 있었고 지금도 그 터가 남아 있습니다.
6. 궁산 땅굴
다음 장소는 강서구에 있는 궁산 땅굴입니다. 이곳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땅굴인데요. 일제 강점기 시절 군용 물자들을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 보관했던 창고였던 곳입니다. 높이는 약 3M에 폭은 2m 정도 되고 길이는 약 70m입니다. 무기나 탄약을 보관하고 적의 공습 시에는 지휘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인근 지역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이 땅굴은 2008년에 주민들이 우연히 발견해서 지금과 같은 전시관으로 만들었습니다.
7. 광진교 8번가
다음 장소는 광진교에 있는데요. 광진교 한가운데로 걸어가면 광진교 8번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에 단 세 곳밖에 없는 교각 하부 전망대입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도심의 경치가 일품입니다. 모르고 지나간다면 다리 아래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상상도 하기 힘들 겁니다. 이곳에는 공연장과 카페가 있는데요. 카페는 사면이 모두 뚫려 있어 마치 유람선을 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바닥까지 뚫려 있어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아찔함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커피까지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8. 동작구름카페
다음 장소는 동작대교 위에 있습니다. 이곳은 동작 구름 카페입니다. 다리 교각을 이용해서 만든 전망 카페인데요. 아래는 한강 공원과 이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넓지 않지만 무엇보다 멋진 경치가 장점인데요. 독특하게 경사가 진 큰 통창 유리 너머로 멋진 한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특히 저녁 노을 이을 무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루프터 앞 쉼터가 있는데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엘리베이터로 아래로 내려오면 한강 공원과 이어지기 때문에 주변 즐길거리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9. 호텔 스카이 스위트
다음 장소는 한강대교 위에 있는 호텔 스카이 스위트입니다. 오픈한 지 1년도 안 된 새로운 명소인데요. 한강대교 위의 카페를 멋진 호텔로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내부는 넓은 거실이 먼저 눈에 띄는데요. 아름다운 천장과 각종 소품들이 어울려져 마치 고급 펜트하우스를 연상시킵니다. 침실은 한 개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노들섬과 여의도의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특히 노을이 지면 노을 명소로도 유명한 포인트라 침대 위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욕실도 멋있는데요. 타일로 만든 욕조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약은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예약할 수 있습니다.
10. 청와대 사랑채
다음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있습니다. 이곳은 청와대 사랑채라는 곳입니다. 청와대 정문 바로 왼쪽에 있는 건물인데요. 특히 미디어 아트실은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다양한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보여주는 현대 미술 체험관인데요. 반딧불 풍등에 둘러싸이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곳곳에 휴게소도 잘 되어 있고 특히 관광 정보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근처 경복궁이나 청와대로 오셨다면 이곳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1층에는 작은 도서관도 있어서 관광 관련 서적 등을 빌려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11. 인왕산 숲속 쉼터
다음 장소는 인왕산 숲 계단을 한참 걸어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데요. 거대한 유리벽이 인상적인 이곳은 인왕산 숲속 쉼터입니다. 원래 이곳은 인왕산을 지키던 군사용 초소였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멋진 숲속 쉼터로 변했습니다. 걸어서 올라와야 하지만 이곳만의 멋진 분위기가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오면 너무도 멋진 설국 속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책도 있어서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 용마폭포공원
다음 장소는 도심 속 멋진 공원입니다. 이곳은 중랑구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입니다. 이곳에 있는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 폭포인데요. 총 3개의 폭포가 있고 높이는 51m나 됩니다. 한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루 4번 멋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폭포는 가운데 용마폭포, 왼쪽에 청룡포포, 오른쪽에 백마폭포가 있고 3개의 폭포가 모두 가동되면 어디서도 보기 힘든 멋진 장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야관에는 폭포 조명이 들어오는데요.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3. 홍제폭포공원
다음 장소는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 폭포 공원입니다. 이곳도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는 인공 폭포인데요. 홍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야간에 분수와 함께 조명이 들어오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주변에 안산 무장애 숲길과 예쁜 카페도 있어서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14. 세마벙커
다음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세마 벙커입니다. 이곳은 1970년대 군사정권 시절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벙커인데요. 2005년 여의도 환승센터를 만들면서 우연히 발견되어 지금은 미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여의도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지금은 다양한 미술 전시 장소로 활용 중입니다.
워낙 조용해서 관람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큰 벙커를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비상 시에 이곳에서 장기간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수많은 열쇠들은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네요. 이 낡은 소파는 벙커 발견 당시 함께 있었던 건데요.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깊이가 지하 3층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5. 정독도서관
다음 장소는 종로 북촌길 끝에 있습니다. 이곳은 정독도서관입니다. 이 도서관은 1977년에 개관한 서울 시립도서관인데요. 원래 이곳에 있던 경기고등학교 건물을 서울시가 인수하여 도서관으로 바꾼 곳입니다. 경기 고등학교는 1938년에 지어졌는데요. 당시 최신식 스틴 난방 시설을 갖춘 최고급 콘크리트 건물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이 이용을 했었고 보존 가치가 뛰어나서 건물 자체가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52만근의 장소와 시청각 자료를 보유하고 있고 정원도 매우 아름다워서 포토 스팟으로 좋은 곳입니다.
16. 문화비축기지
다음 장소는 서울 상암동에 있습니다. 이곳은 문화비축기지라고 하는데요. 원래 이곳은 1970년도에 건설된 5동의 거대한 석유 비축 탱크가 있던 곳으로 오랜 기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입니다. 그러다 2002년 월드컵이 유치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2013년에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거대한 석유 탱크 내부를 활용한 독특한 전시물이 인상적인데요. 석유와 커피를 연관시켜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도 있고 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건물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그 독특한 분위기는 여전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석유 탱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고 이렇게 유리로 다시 만든 곳도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17. 성지역사박물관
다음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도심 속 공원인데요. 이 공원 아래에는 거대한 성지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이름 그대로 순교한 천주교인을 기리는 곳으로 2019년에 개관한 곳입니다. 지하 입구를 따라 내려가면 거대한 박물관이 나오는데요. 공원 위에서 봤을 때는 상상하기 힘든 거대한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예술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습니다. 서소문 역사 탐방 해설을 진행하고 있어서 좀 더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상설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경건함과 청주교 박해의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건축 자체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해서 2019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기념품 샵도 있어서 근처에 오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8. 새실마루 전망대
다음 장소는 서울 중구에 있는 새실마루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국립 정동극장 세실의 옥상에 있는 전망대인데요. 주변 풍경이 너무 멋진 곳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은 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인데요. 오래된 유럽의 성을 마주 보는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서울의 높은 빌딩과 오래된 성당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오른쪽으로 덕수궁이 내려다보이는데요. 특히 단풍철에는 기가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19. 카페다락 - 정동전망대
이곳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1동입니다. 이 건물 13층에는 카페 다락이 있는데요. 보통 정동전망대라고 부릅니다. 이곳에서는 덕수궁 전체가 손바닥처럼 보이는데요. 작은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경치를 관람하기 좋습니다. 특히 단풍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덕수궁과 정동 저 멀리 광화문 인왕산까지 한눈에 보여서 아는 분들만 찾는 명소입니다. 운영 시간은 주말에는 9시부터 저녁 5시 반이고, 평일에는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입니다.
20. 하이커 그라운드
다음 장소는 서울 청계천 입구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한국관광 홍보관인데요. 다양한 케이팝 체험과 미디어 아트 관람을 동시에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 체험을 위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이 특히 많은 곳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의 유명한 관광지에 소개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여행 가기 전에 정보 수집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또한 예쁜 카페와 쉼터도 잘 되어 있어서 청계천 여행을 왔다가 들렀다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1. 청계천 판자집 테마존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특이한 곳이 있는데요. 최신 건물들 사이로 나무 판자로 지은 집이 보입니다. 이곳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청계천 판자집 테마존입니다. 청계천은 옛날에 판잣집들이 줄지어 있던 곳인데요.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 멋진 전망대를 만들었습니다. 내부에서 청계천을 내려다보면 그 옛날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보던 경치가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뒤에는 청계천 박물관도 있는데요. 이곳에는 청계천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생활성을 반영해서 만든 모형들이 아주 정교했습니다.
22. 돈의문 박물관
다음 장소는 종로구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입니다. 이곳은 지금은 없어진 한양도성 서쪽 성문이었던 돈의문의 첫마을이었는데요.그 일대에 조성한 옛날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옛날 마을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극장과 건물들은 마치 몇십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온 기분입니다. 낡은 서대문 여관 건물은 내부를 전시관으로 바꿔서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는 주말이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골목 골목을 누비며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026년에 돈의문 재건을 시작하면 이곳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23. 오동숲속도서관
다음 장소는 깊은 숲속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이곳은 성북구에 있는 오동 숲속 도서관입니다. 산 위에 이런 곳이 있을 거라는 건 직접 보기 전까진 믿을 수 없는데요. 최근에 새로 지은 도서관이라 깨끗하고 디자인도 너무 멋졌습니다. 위에서 지붕을 내려다보면 마치 이곳에 있는 월곡산의 자라기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지붕 사이사이로 채광창을 만들어서 자연광을 담은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담한 도서관입니다. 나무 향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책을 읽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이 도서관은 오동 근린공원과 연결되어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4. 봉제산 책 쉼터
다음 장소는 강서구에 위치한 숲속 쉼터입니다. 이곳은 봉제산 책 쉼터입니다. 오각형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은 이곳 봉제산의 산 모양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책쉼터가 있는데요. 마치 오두막 같은 천장 모양이 독특합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숲은 이곳이 서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네요. 책도 다양하게 많아서 조용히 독서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동아리 방과 이야기 방이 따로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책 쉼터 뒤쪽으로 봉제산 무장의 숲길이 이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25. 명동 백화점 거리
다음 장소는 명동 백화점 거리입니다. 이곳은 특히 연말에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명동 백화점의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가 매년 연말 경쟁적으로 이 일대를 화려한 공연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우선 신세계는 벽면 전체를 감싼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매년 다른 테마로 상영 중인데요. 선명한 화면과 화려한 연출이 특징입니다. 워낙 유명해지다 보니 매년 이맘때쯤 백화점 앞이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롯데백화점도 있는데요. 이곳도 역시 볼 만합니다. 롯데백화점은 거대한 트리와 롯데호텔 앞쪽에 있는 포토 스팟도 유명합니다.
26. 별마당 도서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도 연말에 놓칠 수 없는 곳인데요. 매년 이맘때면 거대한 트리 점등식과 함께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특히 벽면이 거대한 도서관 콘셉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마법 학교를 보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트리의 화려함만으로 따진다면 이곳의 트리가 가장 화려한 것 같습니다.
27. 샛강생태공원
다음 장소는 서울 속 원시 생태공원입니다. 이곳은 여의도에 있는 샛강 생태공원인데요. 이 공원은 1997년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여의도 샛강을 환경 친화 구역으로 바꾸고 자연 학습 장소로 만든 곳입니다. 샛강 인도교를 따라 걷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마치 원시림 같은 숲이 펼쳐집니다. 약 6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표지판도 아주 잘 설치되어 있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점이나 가로등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로의 길이가 약 1.2킬로미터이고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무장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강 공원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수달도 서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샛강 생태공원은 도심 속 원시림으로 서울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좋아서 신길역과 여의도역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28. 한강 서울함 공원
다음 장소는 망원동에 있는 한강 서울함 공원입니다. 이곳은 30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다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해서 만든 함상 테마파크입니다. 원형 그대로 보존한 3척의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고 서울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인함인 서울함은 1900톤 규모의 호위함으로 1층 생활 공간과 2층, 3층, 4층에 있는 업무 공간을 그대로 보존해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기 힘든 돌고래급 잠수함도 볼 수 있는데요. 우측 부분을 절개해서 복잡한 내 외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곳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정리를 하면서 숫자를 매겨봤는데 28개가 나왔는데요. 아마도 동일 장소에 다른 볼거리까지 포함하여 30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둘레길이나 한양 도성길을 걷다가 만나는 장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독특한 도서관까지 서울 여기저기 다녀보기에 참조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원문영상 - 슬기로운 캠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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