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태산은 개인적으로 인연이 많은 산인데요. 이 곳을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여겼는데, 오늘 싼타TV 채널을 통해서 보니 저의 기억과는 또 다른 점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암벽구간이 있으니 암벽 오르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꽤 재밌는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천태산 등산코스

영국사 주차장 - A코스 시작점 - 75미터 암벽구간 - 천태산 정상 - 공룡능선 - D코스 - 원점회귀 5km 3시간 소요
싼타님과 함께 올라가보는 100대 명산 천태산
오늘은 충북 영동의 100대 명산 75미터 암벽 로프 구간으로 유명한 천태산입니다. 그럼 오늘은 천태산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죠 여기 영국사 주차장 오른쪽으로 보면 여기 기점 이정표가 있는데요. 저는 오늘 A코스로 올라서 D코스로 내려올 거예요. 여기 오른쪽 길로 출발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이동하면 바로 A코스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영국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A코스로 암벽 구간을 지나 정상에 오릅니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이동한 뒤 디 코스로 하산하는 코스인데요. 천태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영국사까지 걸어오면서 멋진 바위와 폭포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싼타입니다. 여기는 충북 영동의 100대 명산 천태산이라는 곳인데요. 어 충북의 설악산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주 엄청난 것이 있는 곳이죠. 칠십오미터 직벽에 대슬랩 구간으로 유명한 천태산입니다.
어 이 구간 말고도 로프 구간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와 굉장히 다이나믹한 암릉 구간으로 유명한 산행지입니다. 어 수락산에 가면 기차 바위라고 거기도 한 칠십 미터 정도 되는 이런 로프 구간이 있어요. 근데 사진만으로 딱 봤을 때는 어 여기 천태산 슬랩 구간이 훨씬 더 가파른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오늘은 열심히 올라서 대슬랩 구간을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가시죠.
아니 지금 산행 시작한 지 10분 정도 지났는데 바로 저 앞에 로프 구간이 보이네요. 와 정상까지 거리가 짧으니까 뭔지 아시죠? 급경사 와 정말 깜빡이도 안 켜고 들어옵니다. 출발해 볼까요? 로프 구간 첫 번째로 만나는 로프 구간은 비교적 가볍게 오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멋진 첫 조망터를 만납니다. 첫 조망터에서 영국사 방면의 천태산이 멋지게 보이는데요.
여기서 잠시 천태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359년 고려시대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입니다. 그 당시 고려의 왕이었던 공민왕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로 피신을 왔었는데요. 그때 옥새를 보존하기 위해서 산 정상에 숨겨 두었는데 그곳이 지금 현재의 옥새봉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곳에서 홍건적의 난을 피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다 하여 영국사로 이름을 개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올라가면 두 번째 로프 구간을 바로 만납니다.
여러분 여기는 어 장갑을 필수로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와 그리고 이 로프 구간들에 다 우회로가 있으니까 어 이런 구간이 좀 무서우신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멋있어 우와 뭐야 이거 아직 칠십오 미터 대 슬랩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면 와 그리고 오르기 전에 약간 걱정됐던 부분이 로프가 약하면 어떡하지 했는데 일단 로프도 되게 두껍고요. 이 초록색 두꺼운 철사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견고하고 안전한 것 같아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도 필수로 신고 가셔야 합니다.
와 여기 두 번째 지금 로프 구간 올라온 건데 와 여기도 지금 장난 아니에요. 어 이게 지금 더워서 땀이 난 건지 식은 땀인지 잘 모르겠어요. 와 근데 이 아직 하이라이트 그 75 미터 직벽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와 장난 아니네요. 어 아 아 이거구나 어 되게 가깝네요. 두 번째 로프구간 끝나고 거의 바로 앞에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태산의 명물 75미터 대슬랩 구간입니다. 와 이렇게 1차 2차 그리고 그 위로도 있는데 지금 안 보여요. 총 3번에 나눠서 이 슬랩 구간을 올라갑니다. 이건 거의 90도예요 90도
사실 그동안 많은 로프 구간에서 이 정도는 로프가 없어도 올라갈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천태산 대슬랩 구간에서는 로프가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명줄같이 느껴져요. 짜릿합니다. 그렇게 대슬랩 구간이 종료되면 다시 한 번 멋진 영국사 방면의 천태산이 펼쳐집니다. 여러분 보이십니까? 제가 지금 방금 여기로 올라왔어요. 그리고 이제 올라오면 어 여기 오른쪽으로 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우와 어 여기 로프 구간 시작되자마자 맨 처음에 딱 나오는 로프 구간이 제일 가파릅니다. 오 거기는 진짜 거의 구십도예요. 구십도 와 밧줄이 없으면 못 올라갑니다.
그리고 요 75미터 구간 밧줄 타고 올라오는 게 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네요. 이게 팔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고 뭔가 몸에도 힘을 팍 주고 올라오니까 다 올라와서 어 숨도 되게 많이 차고 약간 한 번 후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가져야 됩니다. 어 여기는 진짜 확실한 건 고소 공포나 이런 거 무서운 분들은 절대 오시면 안 되고요. 무조건 우회로로 가셔야 되고요. 어 이런 거 좀 즐기시고 어 좋아하시면서 자신감 있는 분들만 오시길 바랍니다. 하 진짜 친구들 한번 데려오고 싶네요.
계단이다 계단 가끔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는 계단 구간이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힘들어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75미터 즉벽 구간이 끝났지만 정상까지 계속해서 가파른 암릉 구간 그리고 군데군데 로프 구간이 이어지고 있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저도 아직 맛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제가 가본 산 중에서 가장 로프 구간이 많은 천태산이었습니다. 저기 이제 정상 아래 기점 이정표가 보이네요. 지금 산행 시작한 지 한 시간 반 돼서요. 정상은 오른쪽으로 200미터만 갔다 오면 되고요.
여기로 다시 와서 남곡의 하산로 쪽으로 해서 D코스로 하산할 겁니다. 그러면 이제 천태산 정상을 만나러 가볼게요. 아 야 왔다 여기 천태산 정상은 또 이렇게 숲으로 우거져 있어서 탁 트인 경치가 보이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D 코스로 하산을 하는 거예요. D 코스로 하산하는 길이 어 경치가 굉장히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A 코스나 C 코스 둘 다 가파른 로프 구간이어서 하산 코스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 약간 위험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하산은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디코스로 내려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안내도에 보니까 D코스로 하산하는 길에 어 공룡능선이라는 짧은 암릉 구간도 있더라고요. 이따가 소개해 드릴게요.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에 정상 능선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이런 게 바로 자연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천태산 제6경 공룡능선 찾았습니다. 진짜 여기 D코스가 풍광이 진짜 멋지긴 하네요. 최고입니다. 와 여기 좀 전에 공룡능선 딱 지나고 뭐 화산길이 조금 가파른 바위 구간이다. 이 구간 내려갈 때 조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여러분 D코스로 하산하면서 바위 구간 가파르게 내려오다가 계단 구간 한 번 쭉 내려오고는 지금 이제 이런 어 숲길로 이제 하산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천태산 전체 코스 요약
오늘 진짜 심장이 쫄깃쫄깃했던 어 천태산 직벽 와 오늘 코스에 대해서 한번 또 정리해 보겠습니다. 영국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바로 에이코스 등산로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A 코스 입구에 가면 정상까지 1.3킬로 남았다고 쓰여 있어요. 그래서 정상까지 거리는 되게 짧다 했는데 이 1.3킬로가 엄청난 급경사 암릉 구간 로프 구간입니다. 그래서 정상까지 한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크게 나눠보면 총 3번의 로프 구간이 나왔는데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그래도 재밌다 재밌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제 세 번째 딱 그 칠십오 미터 직벽 로프 구간을 딱 만나면 그냥 이건 90십도인데 이런 느낌이었어요. 벽이에요. 벽 75 미터 로프 구간이 시작되면 딱 처음에 바로 나오는 로프 구간이 제일 가팔라요.
여기를 좀 주의해서 올라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팔 힘도 좀 많이 들고요. 몸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니까 로프 한 번씩 올라가면서 잠깐 잠깐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와 이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한 로프 구간을 쫙 올라가면 천태산 영국사 방면의 멋진 산화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다시 정상까지 약 900미터 정도를 이동을 하는데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이 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어 이 남은 구백 미터 구간도 굉장히 급경사에 앉는 구간이니까 긴장을 늦추시면 안 돼요.
이렇게 정상 아래 기점에 도착해서 정상 방면으로 살짝 이동을 하면 어 멋진 천태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다시 정상 아래 기점으로 돌아와서 디코스 방면으로 이제 하산을 시작을 하는데요. 어 요 능선길은 처음에 무난하게 쭉 걸어가요. 걸어가다가 이제 시 코스 디코스 기점 딱 지나고 여기서 완전히 뒤 코스로 접어들면서 이제 탁 트인 암릉 구간인데요. 어 이 구간에 멋진 천태산에 공룡능선 구간도 있습니다. 여기 진짜 멋있어요. 경치는 여기가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습니다.
진짜 멋지고요. 이 공룡능선 지나고도 가파른 바위 구간으로 하산을 이어가야 되니까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이 말을 항상 기억해야 하는 천 세상입니다. 그렇게 하산만 약 1시간 정도를 쭉 내려와서 지금 이제 영국사 기점에 도착을 했는데요. 어 이렇게 영국사까지 원점 이야기한 시간 생각해 보니까 딱 3시간 걸렸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진짜 손이 약간 뻐근해요. 굉장히 오랜만에 힘을 막 꽉 좋습니다. 여기 오실 때 손도 스트레칭을 하시고 어 장갑은 어 웬만하면 끼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오늘도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는 또 새로운 영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싼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싼타TV
https://youtu.be/92Ov1aSkoEQ?si=fc_tHKn7lqc8J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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